5월 5일 방송된 신들의 만찬 27회에서는 도희(전인화)가 인주의 기억을 되찾고
준영(성유리)이 진짜 딸임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또 백설희(김보연)는 도윤의 만류로 도희의 과거에 대한 기사를 내려고 했던걸 일단 멈추었어요.
하지만 도희가 설희의 심기를 건드리고 마는데요..
도희는 설희가 다 알면서도 준영을 아리랑에 보냈다며 비난하자,
설희는 친딸이 고준영임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도희에게 “독하다. 나라면 죽었을 것”이라며 비아냥거렸어요.
도희는 죽고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나 보다 더 불쌍한 인간이 있더라. 네 아들이라면서..
설희에게 응수했고, 결국 화가난 설희는 도희에 관한 기사를 뿌리라고 지시합니다.
백설희가 성도희의 과거를 언론에 폭로하자, 기자들이 아리랑으로 몰려들고..
성도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친딸이 고준영이 맞다고 시인하고, 자신은 아리랑 명장에서 사임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론을 내렸는데요, 하인주(서현진)를 아리랑 명장으로 위임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러나 선노인(정혜선)이 등장해 어차피 임기를 채우지 못한 명장은 자격이 없다며
아리랑 5대 명장은 고준영! 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명장 선임을 놓고 선노인과 도희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준영과 인주 두 사람 중에서 누가 차기 아리랑의 명장 자리에 올라서게 될까요..
27회를 보면서 준영이가 친엄마 도희를 찾은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모든걸 뺏긴 인주(송연우)가 불쌍하기도 했답니다.
신들의 만찬 28회에는 어떤 내용이 방송될지 미리 살펴봤어요~
* 신들의 만찬 28회 예고 미리보기
인주는 도희에게 처음부터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였다며 눈물 흘리고,
도희는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으로 인주를 다독인다.
기사를 막아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면이
서지 않는 도윤은
더이상 백설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 도희가 야속하기만 했던 준영은
인주에게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는 영범의 모습을 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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