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패션왕이 하는 날이네요... 패션왕 1회부터 잘 시청하고 있는데 4회까지는 참 재밌었는데 


요즘들어서는 스토리가 지지부진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영~몰입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유아인과 이제훈 때문에 보게되는 요상한 마력의 드라마에요~ ㅋ




지난 패션왕 10회에서 영걸(유아인)은 재혁(이제훈)의 압박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자 조마담(장미희)과 손을 잡았어요.



하지만 가영(신세경)은 부모님의 원수인 조마담은 싫다며 극구 반대했죠.


영걸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며 가영을 설득했어요.


하지만 가영이 정이사와 손을 잡으라고 하자... 걔가 정말 싫다며 방금 전 자신이 한 말을 무색케 했는데요


아무튼 사장은 자기라며 가영의 말을 싹 무시했어요.


그리고 안나(유리)의 전화를 받고 나가버리자, 가영은 울면서 사직서를 씁니다.




그때, 재혁이 찾아오고, 왜 영걸 밑에서 있냐며 자기랑 일을 하자고 합니다.


이 모습을 영걸이 보고, 끝났는데요...




패션왕 11회 예고 영상을 보니 가영을 두고 영걸과 재혁이 한판 붙더라구요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밖에 나와서도 가영을 이리끌고 저리끌고...


우리 가영이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영걸, 재혁 두 매력남에게 복을 받네요 ~





일단, 가영은 다시 쫓아 나온 영걸의 손을 잡았지만... 가만히 있을 정재혁이 아니죠.


재혁은 예전의 고소껀을 들먹이며 가영에게 회사로 출근을 하라고 합니다.



가영이가 고민에 빠져 있는데, 영걸은 이것도 모르고 가영을 위해서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옷을 만들어 주고 미역국까지 끓여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영걸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흘리는 가영. 가영은 뭔가 결심한 듯 이 옷을 입고 정재혁의 회사에 출근을 했네요... 


물론 순순히 출근하려고 한게 아니라 재혁에게 따지러 간거였지만 어쩌다보니 일을 하고 있고...





한편, 재혁과 재혁의 아버지가 검도를 하며 나눈 대화에서 재혁의 본심을 알 수 있었는데요

재혁은 자신을 물먹인 조마담과 영걸을 밟아버리겠다며 이를 갈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가영과 영걸이 잘 되려나 했는데 재혁이 또 훼방을 놓으려고 합니다.



지난 주 가영을 보기 위해 뉴욕까지 따라간 재혁이를 봤을때는 가영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엔 자기가 못 가질 바에는 아무도 가영이를 좋아하는 꼴 못보겠다니... 너무 찌질한거 아닌지... 



이렇듯 패션왕은 매회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갈팡질팡 하고 있는데요....


영걸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고백한 가영, 하지만 재혁이가 전화하면 만나고 시키는 대로 하고...


가영을 좋아하고 있지만 안나에게 전화만 오면 오락가락하는 영걸,


가영을 좋아하면서도 안나를 놓지 못하는 재혁, 영걸과 재혁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안나...


엇갈린 러브라인은 언제쯤 정리가 될까요. 이제 그만 해도 될거 같은데....11회는 다소 아숩네요 ㅠㅠ



* 패션왕 11회 미리보기 


영걸은 실랑이 끝에 재혁을 따라나서는 가영을 붙잡고, 


재혁은 영걸과 가영에게 농락당한 기분이 들자 영걸의 자금줄인 조마담을 압박한다. 


이에 조마담은 재혁에게 묻어 둔 고소장을 접수하거나 지분을 인수하라는 조건을 제안하고

 

재혁은 고심 끝에 가영에게 마음을 털어 놓으며 


제이패션으로 출근하지 않으면 고소를 강행하겠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영걸은 가영의 생일을 맞아 직접 디자인 한 옷과 생일밥을 챙겨주고, 


가영은 영걸에게 말 못한 채 제이패션으로 출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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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