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드디어 고준영(성유리)이 친 오빠를 인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준영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고, 친엄마 친아빠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지만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주(서현진)와 아리랑의 경영권을 노리는 설희(김보연)로 인해  

아직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재하(주상욱)의 도움으로 먼저 친오빠부터 만나게 되었답니다. 




재하의 전화를 받고, 오빠가 있는 레스토랑에 찾아온 준영... 준영(진짜 인주)은 첫눈에 오빠를 알아보지만,


오빠는 훌쩍 자라 숙녀가 된 준영을 몰라보죠... 재하는 대학교 과후배로 소개했고요... 


보는 내내 준영이가 니 여동생이라고 얼마나 알려주고 싶던지요... 


근데 작가님 진짜 속도감 빠르신게 몇분 후에 남매라는 걸 오빠도 알게 되죠~ ㅎㅎ



술에 취한 인우는 어느날 갑자기 모르는 여자애가 와서 인주가 되고, 


아빠와 엄마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데 어린 나이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서 


가족들이 다 미쳐가는데 자기가 어디에 가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었겠냐며 자신이 가족을 떠나 살았다고 했어요 


인우의 얘기를 처음으로 들은 재하는 마음 아파하고, 준영이가 친동생 진짜 인주라고 알려줍니다. 


23회 마지막 장면에서 인우는 오랜만에 집을 찾아와 엄마와 아빠에게 할 얘기가 있다면서 끝났는데요


오늘 인우가 준영이가 친 동생 인주라고 말할런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도윤(이상우)과 준영의 달달한 로맨스도 오랜만에 보여졌어요. 


준영이 아리랑의 공동결정권자라는 이름으로 아리랑을 바꾸려 하자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은 거세졌고,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준영은 폭탄주 대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방 식구들의 인원에 맞춰 총 22잔의 폭탄주를 앞에 두고 한잔씩 마시며 준영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쨘~하고 흑기사로 나타난 도윤은 준영을 대신해 숨도 쉬지 않고 폭탄주를 모두 마셔요. 


도윤은 준영을 데려가면서 "제가 사랑하는 여자니 앞으로 건드리려면 제 허락부터 받으라"고 말했죠. 





밖으로 나온 도윤은 준영에게 "이제 나 너한테 갈거다. 너무 도망가지만 말아라"라고 말하며 잠들었어요.


준영은 자기만 힘든줄 알았는데, 미안하다며... 도윤의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봐 


앞으로 준영-도윤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예고편에 보니 준영이의 친아빠가 양아빠를 찾아가 


지난번 고준영에 대해 물었을때 절대 아니라고 했던거에 대해 따져 묻는걸로 봐서 


오빠에 이어 아빠도 준영이가 인주라는걸 알게 될거 같아요. 성도희 명장님도 어서 빨리 알아봤음 좋겠네요.




* 신들의만찬 24회 예고 미리보기- 

절대 아니라고 했잖아! 당신이 다르다고 했잖아!!



도희는 영범과 인우가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고 속상하다. 

설희는 준영에게 도희와의 경합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한다. 

준영은 재하의 조언대로 경합에 선보일 메뉴를 도희가 좋아하는 국수로 정한다. 

인우의 말에 흔들린 영범은 재철을 찾아가는데..



2012/04/28 - [드라마 리뷰] - 신들의 만찬 25회 - 친모녀가 서로 이기려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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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