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금방 겨울이 올거 같아요.
입맛이 없길래 코스트코에서 사온 미니 크로와상 구워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코스트코 크로와상은 큰 싸이즈와 미니 싸이즈
두 종류가 있는데 큰 것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은 싸이즈가 살짝 구워 잼 발라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샌드위치 만들어도 크기가 작아서 부담이 없고요.
재료 ; 크로와상 4개, 샌드위치 햄 or 베이컨 2장, 치즈 2장, 토마토 반개 , 양상추 약간
먼저 크로와상은 가운데를 잘라 오븐에 살짝 구워요. 따뜻하고 버터향이 나서 더 맛있답니다.
베이컨은 굽고, 치즈는 절반으로 나누고, 토마토와 양상추도 크로와상 크기에 맞게 준비해요.
크로와상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약간 바르고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배고파서 만들자 마자 한개는 입으로 쏙 들어가고... 세 녀석 접시에 쪼로로 담아 사진 찍어봤어요.
미니 크로와상 속안에 너무 많이 넣었는지... 아주 입을 크게 벌리고 있네요 ㅎㅎㅎ
그 사이 뜨거운 커피 만들어서 미니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함께 먹어요.
미니 싸이즈라 샌드위치 만들면 아이들 도시락으로 좋고, 간식으로도 안성 맞춤이에요.
채소나 과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예쁜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면 잘 먹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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