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도 감자, 당근, 양파, 고기만 있으면 되고 만들기도 쉽고 정말 좋아요.
근데 한번 만들면 보통 4~5인분은 되니까 어정쩡하게 남아버려요.
그래도 카레는 막 만들었을때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묵은 카레는 그 나름대로 진득한 맛이 나서 좋답니다.
남은 카레를 다시 데울 때는 우유를 조금 넣으면 색다른 풍미가 느껴지고요
또 한가지 팁은... 우동면을 삶아서 카레에 넣으면 카레 우동으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 점심은 어제 저녁 먹은 카레 남은거에다 우동면 넣고 끓인 카레 우동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면을 좋아해서 일부러 카레를 넉넉하게 만들어서 다음날 카레 우동으로 해 먹어요.
탱탱한 우동 면과 카레의 만남... 같은 카레인데 그냥 밥에다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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