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지난 13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홧김에 이혼하자고 했다가 정말 이혼하게 된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그렸어요. 

4월 21일 압구정백야 131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조장훈(한진희)은 가정법원으로 이혼서류를 접수하러 들어가는데 서은하는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어요. 

이혼하게 되면 딸 조지아의 연예인 생활에 데미지 있을거라면서 조장훈이 절대 이혼 못할거라며 장담하고, 조지아를 조종해 조장훈의 마음을 움직이려 합니다. 또 연하 화가 꼬셔서 재혼해 복수할 생각까지 합니다. 

몸이 좀 회복된 정삼희(이효영)는 야야의 상태를 보러 병실을 찾아 옵니다. 함께 있던 조지아에게 삼희는 그동안 관심이 부담스러워 거짓으로 약혼하려 했다고 고백합니다. 지아도 그제서야 약혼의 전말을 알게 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화엄이에게 말한 대로 "우리 이제 순리대로 살아요, 물 흐르는 것처럼 " 야야에게 파혼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제 삼희는 마음이 끌리는 상대 조지아랑 잘 해볼거 같네요~ ^^

잠시 화랑에 갔던 조지아(황정서)는 서은하한테 이혼서류 접수했다는 말과 오달란과 뜸뜨고 영화봤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놀랍니다. "엄마 아빠 이혼 서류 접수 시켰대.. 언니.. "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전합니다. 야야는 병원에 누워 있는데도 저절로 서은하가 몰락하자 속으로 쾌재를 부르지만... 조지아 앞에서는 일부러 놀라는척 합니다. 

조지아는 아빠한테 얘기 잘해서 이혼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그런 지아에게 백야(박하나)는 지아의 친엄마에 대한 얘기를 살짝 흘려요. "우리 엄마 뭐? 얘기해 난데 어때? "  눈이 똥그래져서 묻는 지아. 

"오빠한테 들었는데…" 결혼 전 조나단(김민수)에게 들었다고 하자, 더욱 궁금해 하는 지아에게 서은하가 간호사 시절 조장훈 꼬셔서 바람피게 만들고, 그 일로 홧병으로 조지아 친엄마가 죽은거라고 알려줍니다. 

지아는 친엄마가 불쌍해 집에 돌아와 엄마 사진을 보며 펑펑 울어요. 이제 서은하에게 등돌리고 아빠한테 이혼하라고 하겠네요. 

한편, 장화엄(강은탁)은 야야가 왜 자기와 헤어지고, 정삼희와 거짓 약혼을 하려했는지 알게되면서 "다름이 아니고 결혼 준비 좀 부탁 드리려구요… 제 결혼이요!!! " 이제 부모님 동의고 뭐고 할거 없이 결혼을 진행시킵니다.  

성북동에서는 아직 야야의 교통사고 소식을 모르고, 정변과 약혼 한다는것까지만 알고 있는데… 

육선지(백옥담)는 "야야 결혼때요 두번 혼주 노릇하실 순 없잖아요. 패물 하나 주시던가요 " 어떻게든 시부모님이 야야랑 얽히는걸 끊어 놓으려 합니다.

문여사(박혜숙)는 선지의 말이 일리가 있다면서 또 귀를 팔랑 거리네요… 육선지는 집에 놀러온 친구를 통해서 장화엄 중매까지 서려고 합니다. 어른들은 선지의 검은 속내도 모르고 그저 기특해 어쩔줄 모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간질 대마왕 육선지가 빨리 벼락맞을 날이 왔음 좋겠네요. 

화엄이는 초밥이랑 케이크를 잔뜩 들고서 야야의 병실을 찾아왔어요. 영화 프러포즈데이 한 대목을 얘기 하면서 야야에게 "나 하자는 대로 해! 더이상 이유 달고 고집부리지 마 " 청혼합니다. 야야의 눈빛을 보니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하는거 같아요. 

그날저녁, 장추장네 가족들을 모두 모인 자리에서 화엄은 중대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그에 앞서 "제수씨… " 선지와 담판을 지으려는 듯!!   "네?" 선지는 자기에게 닥칠 일을 꿈에도 모르고 태연하게 대답하는데…   

육선지를 매섭게 째려보는 화엄이… 그동안 선지가 이간질 하고 다닌 모든일이 밝혀지게 될 압구정 백야 132회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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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