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28회에서, 조지아(황정서)는 올케 백야(박하나)로부터 정작가에게 프러포즈 받았다는 말을 듣게되고, 충격을 먹어요. 대낮부터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해서 정작가를 불러오라고 하는데…  

4월 17일 압구정백야 129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정삼희(이효영)가 오지 않자, 계속 반석(오기찬) 조연출에게 연락해서 "언른 까칠 아저씨나 데리고 와요.. 쳐들어 가기 전에 " 꼬장을 부려요. 

급기야 정삼희가 사는 서초동 오피스텔까지 찾아가는 조지아. "누가 이기나 볼까요? 작가가 뭐 대단해? " 당장 문열어 달라고 술주정을 부립니다.  

삼희는 그런 지아가 안타까워 문을 열어주고, 지아는 냐옹 말투로 삼희를 유혹하고, 섹시댄스를 추며 '님은 먼곳에' 노래를 부르더니 급기야 삼희 칫솔로 양치질을 하다가 달려온 야야에게 붙잡혀 와요. 

술이 깬 지아에게 백야는 정삼희 작가가 자기를 버린 엄마와 닮았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조지아를 받아들이지 않는거라며 궁금해 하는 점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말을 남겨요. 결국 두 사람이 마음으로는 계속 끌리기 때문에 결국 정삼희 조지아 해피엔딩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한편, 서은하(이보희)는 남편 조장훈(한진희)에게 먼저 이혼얘기를 꺼냈는데, 잘못했다고 싹싹 빌줄 알았던 조장훈은 며칠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조장훈의 태도가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당당하자, 서서히 불안해 지는 서은하. 먼저 이혼얘기 꺼냈으니 무를수도 없고, 속은 타들어가고... 깊은밤 쿨쿨자는 조장훈과 달리 잠을 못 이루는 서은하. ㅋㅋㅋ 

'장훈오빠 이제 전화도 안 하려나? 마누라 무서워서? ' 서은하가 쳐들어온 이후 연락이 뜸하자 오빠가 보고 싶은 오달란(김영란). 오빠 생각 하랴… . 딸 선지 걱정하야... 오달란도 잠을 이루지 못해요. 

아까 낮에 선지를 보러 성북동에 들렀던 오달란은 사돈 어른들에게, 장화엄(강은탁)이 야야 시댁에 가서 결혼 하겠다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오달란이 전한말 때문에 성북동은 발칵 뒤집혔어요.   

선지는 "야야 이 집 들어오면 우정도 금가고.. 내가 야야한테 이랬어요 저랬어요 형님.. 그래야 돼 " 엄마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오달란도 절대 야야가 선지랑 동서사이로 엮이게 할 순 없다는 표정이네요. 장훈오빠 구워 삶아서 야야 결혼 못하게 방해하려나요..

그날 저녁, 무엄(송원근)은 가족들에게 이런말 해도 될지모르겠다면서 형 화엄이가 야야랑 보통 사이가 아니며 곧 결혼할거 같다는 얘기를 꺼내는데, 어른들은 이미 사돈 오달란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옥단실(정혜선) 할머니는 "나 정말이지 빈말 아니구 단식 할거야, 사생결단 !!" 진작 화엄이랑 백야를 막았어야 했는데, 뭔일이라도 저질러 결혼하게 되면 안된다면서 거품을 물고  

장추장은 아들 장화엄 때문에 어머니가 쓰러지실까 걱정이 태산! 

그날밤…아까 오달란에게 들은 말도 있고 해서 문정애(박혜숙)는 심기가 불편한데, "화엄이 안들어 왔어! 야야랑 있는거면 어떡해? "  화엄이가 없다며 남편을 깨웁니다. 

장추장(임채무)도 연락도 없이 화엄이가 외박을 하자 불안해 합니다. 다음날 아침, 말없이 화엄이가 안들어오자 걱정이 되고, 별장으로 연락해 보지만 안왔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결국 며느리 육선지(백옥담)가 나서기로 합니다. 일단 백야를 찾아가는데... 지난밤 장화엄과 야야가 같이 있지 않았다는걸 알게 된 선지는 일단 안심하고 어제 화엄을 만났냐고 묻는데...

백야는 어제 만났다고 하면서 정작가와 약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선지는 백야의 약혼소식에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일단 축하한다고 말하고, 시아주버님 장화엄이 어디 있는지 연락이 되지 않으니 백야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선지가 돌아가고 나서 야야는 화엄과 통화를 하게 되고, 지방에 다녀왔다는 말을 들어요. 화엄은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게 될거라면서 야야의 행복을 빌어 줍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술을 마시며 괴로워 하고 

다음날, 백야는 삼희와 함께 대구에 있는 삼희 누나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차 운전을 정삼희 작가가 하고 있었는데…삼희는 운전하다가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다가 길에서 사고난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교통사고가 납니다. 

차는 찌그러지고, 피흘 흘리며 정신을 차린 백야는 길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정삼희를 보게 됩니다. 정삼희 작가 죽는걸까요? 어째 박복 야야랑 엮인 남자들은 결국 데스노트 주인공이 되는건지 ㅜㅜ  다음주 압구정백야 130회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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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