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134회 예고 "결혼하면 우선 애부터 가져" 135회 줄거리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133회에서는 대해그룹 장추장(임채무)회장이 화엄과 야야의 결혼을 지지하면서 결혼준비가 순풍에 돛단듯 잘 되는가 했는데  

마지막장면에서, 화엄+야야의 결혼을 막기위해 옥단실+문정애 콤비가 황변호사를 만나러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뭔가 불길한 예감을 주었어요. 

4월 24일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옥단실+ 문정애는 황 변호사를 만나 파리든 미국이든 야야를 유학보낼 수 있는곳을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결혼을 막을 마지막방법은 강제유학보내는 것뿐이라고!! 

화엄 엄마 문정애(박혜숙)는 "야야가 말 들을까요? 화엄이 길길이 뛸텐데… " 때마침 화엄(강은탁)은 일본출장, 장추장(임채무) 회장은 두바이 출장을 가는 스케쥴이 있어서, 그 사이에 야야를 몰래 만나 결혼을 막으려 합니다. 

한편, 갤러리 대표에서 쫓겨나 백수가 된 서은하(이보희). 집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그래.. 스타일 구기지 말고 깨끗하게 갈라서 ' 살만큼 산 조장훈과는 빠이빠이 이혼하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순순히 물러나면 악녀본색 서은하가 아니겠죠. '이혼은 하더래두 원인 제공자 오달란 오지게 망신 줘야지!! 아들 며느리 한테… ' 서은하의 계획은 오달란 아들에게 불륜사실 폭로하기, 이혼후에는 11살 어린 유명화가랑 삼혼 하기!

먼저, 조장훈과 뜸뜨고 놀아난 오달란을 응징하기로 물귀신 작전에 돌입합니다. 당장 서래빌라 오달란네를 찾아가는데… 마침 당사자 오달란은 친구네 보쌈김치 담궈주러 가서 없고  ...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부부만 있었는데, 서은하는 조장훈과 이혼하기로 했다면서 이혼 사유가 바로 오달란 때문이라고 폭로해버립니다. 선중과 효경은 충격을 받고… 

선중은 서은하에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합니다. 서은하가 돌아간 다음  "전혀 아닌 얘기 겠어요? " 분노한 선중은 엄마에게 사실 여부를 묻겠다고 하는데, 

효경은 "양쪽 말 들어봐야 알아요 " 섣불리 얘기꺼냈다가 오달란이 따지고 들면 일이 커지고 시끄럽게 된다면서 일단은  어머님한테 알리지 않는게 좋겠다고 선중을 말려요… 

서은하의 폭로를 알리 없는 오달란(김영란)은 보쌈김치 들고 귀가해보니 집안 분위기가 싸늘하자~ 선중과 효경이 싸운줄로만 압니다. 그동안 장훈오빠랑 달콤한 시간 보냈으니 이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됐네요 ㅜㅜ 

조지아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정삼희(이효영)작가는 야야의 병실에 진을 치고, 카드게임을 하는척 하면서 조지아가 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다립니다. 하지만, 게임이 계속되도 지아 그림자도 보이지 않자… 

결국 야야에게 "지아씬 촬영있대요? " 묻는데, 야야는 오늘은 촬영없어서 집에 있을거라고 알려줘요, 화엄은 자존심 버리고 조지아에게 연락해보라구 하는데... 정변은 그런거 아니라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저 표정 어쩔 ㅋㅋㅋ  

화엄이 통해 개통한 새 폰만 만지작 거리는 정삼희 작가.  '문자 한통이 없어' 지아한테 연락이 없자 안절부절~ ㅋ

지아는 서은하 조장훈 이혼시키느라 바빠서 잠시 정변을 잊은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혼하면 아빤 정작가님 반대 안할거구.. ' 정삼희 반대하는 서은하 내쫓고, 아빠한테 얘기해서 빨리 결혼하려고 노력중인 거였네요~ 그래두 문자 한통은 보내주지~ 

오달란네 공격을 마친 서은하는 야야의 병실을 찾아가서.. 자기 신세한탄을 하며 화엄이랑 결혼하더라도 남자는 절대 믿지 말라고 합니다. 또 "결혼하면 애부터 우선 가져.. 딸이어야 할텐데.. " 성북동 어른들에게 인정받으려면 빨리 딸 손주를 안겨주라고 코치합니다. 

서은하의 말에 기가 차서 어이가 없는 백야(박하나)!! 조장훈하고 바람나서 딸 버리고 갈땐 언제고, 이제 백야가 재벌가 며느리 되려고 하니 딱 붙어서 친정엄마 코스프레네요. 

드디어 퇴원을 한 백야에게 성북동 사모님들은 만나자는 연락을 합니다. 백야를 만나기전, 옥단실(정혜선) 할머니는 며느리 문정애에게 "나중에 다 내 핑계대" 일이 밝혀지거나 잘못되면 자기가 다 책임질테니 걱정말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야야는 옥단실 할머니와 문정애 여사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오늘 만나는 자리가 결혼 얘기며 예단 문제 상의하는 줄로만 알고 있는데, 

문정애가 며느리로 받아들일수 없으니 유학가라고.. 화엄이랑 떨어지라고 하면 백야는 또 다시 멘붕이겠어요. 스포일러에 따르면 백야가 바닷가에서 유서 남기고 죽으려고 한다는데… ㅜㅜ  다음주 압구정백야 135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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