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07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엄마에게 전화를 하며 울먹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3월 18일 압구정백야 108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니… 낮에 웨딩드레스 투어 마치고 선중과 효경이 장추장네를 찾아온 사건 때문이었어요. 

선중(이주현)은 어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고, 준서에게  "아빠랑 아들 되는거야.. 약속 팔찌" 블링블링~ 그냥 보기에도 매우 비싸보이는 금팔찌를 끼워줍니다. 

시댁어른들 보기에 창피하고, 어이가 없어서 고개를 돌려버리는 선지. 엄마에게 득달같이 전화를 해서 알립니다. "내가 눈이 안 뒤집어 졌겠어?" 얘기를 전해들은 오달란(김영란)도 "듣는 나도 뒤집어 진다. " 기막혀합니다. 

피붙이도 아닌 의붓 아들에게 값비싼 금팔찌 사주고 자기한테는 금 가락지 하나 안 사줬다며 분노하면서, 혹시 효경이에게 다이아 결혼반지까지 해준거 아닌지 의심합니다.  

결혼날짜잡고, 하나씩 준비를 해가는 두사람. 효경(금단비)은 결혼하면 어머니 모시고 함께 살자고 하고 "진심은 통할거에요.. 결국 이해하고 받아들여주실 거에요. " 선중은 너무나 고마워 그녀를 꼭 안아줍니다. 

선중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오달란은 혹시 결혼반지를 해줬는지 묻는데… 1캐럿, 2캐럿 설마 3캐럿 하는데 선중이 거짓말 하기 싫다면서 3캐럿 해줬다고 이실직고 합니다. 

대해그룹아들 무엄(송원근)이가 선지한테 해준 다이아랑 같은 크기였고…  "3캐럿… 집한채… " 달란은 의붓아들한테 금팔찌, 과부한테 3캐럿 다이아가 웬말이냐며 경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집안 살림을 부숩니다.  

한편, 화엄(강은탁)은 친구네 레스토랑에 백야(박하나)를 데리고 가서 맛난 음식도 먹이고, 피아노 연주까지 해주며, 달달한 데이트를 합니다. 

야야는 그런 화엄이가 고마웠는지 슬며시 팔짱을 끼는데...

"사람을 뽀뽀는 왜 하나 몰라… 팔만 잡아줘도 이렇게 좋은데… "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화엄이...

예정된 결혼날짜가 하루 하루 다가오면서, 오달란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또 장훈오빠(한진희)를 만납니다. 장훈은 "그냥 축하해줘… 못 이기는채… "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허락하라고 합니다. 

"축하는 못 해줘요, 도저히 " 하지만, 오달란은 잘난 아들이 과부랑 결혼하는게 생각할 수록 억울하고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런가하면….. 한동안 주춤했던 야야와 서은하(이보희)~ 오늘은 진한 감정씬이 있었어요. 얼마후 조지아 엄마 기일이 다가오면서 백야는 뱉은말도 있으니 제사를 지나겠다고 합니다. 서은하에게는 그날 좀 늦게 오라고 하죠. 

또 은하는 준서 엄마 결혼에 대해 묻다가, 아무 연고 없는 사람들에게 손주를 맡길수 없다면서 준서를 보고싶어 합니다.  "내 실수, 내 잘못…. 인정해  선동아, 내 딸…. 화해 하자 " 눈물을 떨구며 야야에게 잘못했다고 하는데.. 

백야는 자라면서 누구보다 그리움에 사무쳤다면서, 과연 준서가 커서 자기 아빠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되면 과연 할머니를 용서할수 있겠냐며 독설을 날리고, 서은하가 내민 화해의 손길을 거부합니다. 이 장면에서 서은하 쫌 불쌍하네요.. 

아침부터 샵에 들러 메이크업 받은 육선지~ 중전마마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친구들 모임에 나타납니다. 백야를 비롯한 친구들은 선지의 옷차림에 깜짝 놀라는데, 재벌가 며느리가 된 선지는 비싼 음식이랑 와인을 사고, 끊임없이 자랑질을 해댑니다. 

친구들과 헤어져 친정에 잠시 들린 선지는 엄마에게 안동식혜가 먹고 싶다고 하고, 주방에서 안동식혜를 뜨던 오달란은 황급히 달려나와 함박웃음을 지으며 끝났어요, 아마도 오달란이 임신했을때 증상이랑 같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압구정백야 109회가 궁금해집니다.  



2015/03/18 - 압구정백야 109회 예고편 "내가 결혼한다면..할 수 있다면..신부는 너야!" 110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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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