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08회에서는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친정에 들른 육선지(백옥담)가 엄마가 만든 안동식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주방에서 안동식혜를 뜨던 오달란이 갑자기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3월 19일 압구정백야 109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오달란(김영란)은 선지가 임신 한것을 알아차리고, 자기의 예감이 맞는지 선지를 안방으로 따로 불러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선지가 잘 모르겠다고 하자, 테스트기를 해보자고 하는데~

약국으로 달려가 테스트기를 사온 달란은 선지에게 내밀고, 임신을 확인합니다. "우리딸은 이렇게 기쁨만 안겨주는데.. 명색이 아들은 … " 그동안 애지중지 키웠던 육선중(이주현)은 애딸린 과부랑 결혼 한다며 뒤통수를 쳤는데~ 

구박만 했던 선지가 재벌집 시집가서 아이 갖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대견해 합니다. 선지는 뱃속 아기의 태교에 안좋을거 같다며.. 앞으로 오빠 결혼 문제에는 신경을 끄겠다고 합니다. 

일단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한 선지는 시댁 어른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옥단실(김혜선) 할머니는 "우리집 몇년만의 경사야~ 우리집 복덩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친손주 소식에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문정애 역시 며느리랑 무엄(송원근)이를 기특하게 생각하죠. 화엄은 자신이 큰아들로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거 같아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2층 방에 올라온 무엄은 복덩이 선지를 안아주고~ 아기가 나오는달이 11월 정도 될거 같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해요. 

한편, 친구들과 헤어져 잠깐 화실에 들러 올케 효경을 만난 백야. 앞으로 결혼까지 잘 하라고 격려하고 화랑에 돌아와서는 셀린 디온의 마이하트 윌 고 온을 들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올케의 재혼을 앞두고 죽은 친오빠 영준(심형탁)도 생각나고, 남편 조나단(김민수)의 사고도 떠올리며 우는데 이 모습을 우연히 정삼희(이효영)작가가 보게되고 마음아파하는데, 백야에게 눈물을 닦아주는 상상을 하지만 차마 하지 못해요. 

늦은밤… 울적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던 백야(박하나)는 화엄에게 전화를 하고, 화엄도 밖에서 술마시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백야네 동네 포차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동생 무엄의 2세 소식으로 화엄에게는 더욱 결혼에 대한 압박이 오고, 표정이 어둡기만 합니다.  백야는 "무슨일 있는거 같애… " 걱정이 되어 묻는데, 

화엄은 별일 아니라고 하다가, 결혼 얘기를 꺼냅니다. 백야는 술기운을 빌어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 놓는데.. "오빠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참 힘들것 같애… " 

화엄(강은탁)도 "내가 결혼한다면… 할수 있다면… 내 신부는 너야 " 언제까지나 야야만을 바라보겠다고 합니다. 화엄의 일편단심에 눈물을 글썽이는 백야. 화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야야라고 하며 코를 꼬집어 줍니다. 

마음속으로 '저승 끝이라도 두렵지 않을것 같애.. 오빠랑만 있으면…' 생각하며 화엄에 대한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어

육선지는 무엄이랑 결혼하고, 임신해서 어른들 축하 받고 나날이 행복한데, 야야는 엄마에 대한 복수에 눈이 멀어 조나단과 결혼하고, 과부 신세가 되어 화엄에게 다가가지 못하니 야야의 처지가 너무 안타까워요.  

마지막장면에서, 집에 돌아온 장추장(임채무)은 며느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좋아서 2층으로 달려가려다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며 거실에 주저 않았는데요,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압구정 백야 110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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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