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85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시댁에 들어간 백야(박하나)가 가족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시엄마 겸 친엄마 서은하(이보희)에게 난데없이 "이제 다 솔직히 얘기해도 되죠?" 도발적인 질문을 하며 끝이 났어요 

2월 12일 압구정백야 86회에서, 백야가 어떤말을 꺼낼까 궁금했는데 전에 어머님이 결혼을 끝까지 반대했었다고 말하면서, 조나단(김민수)은 죽었지만 이제 아버님을 잘 모시겠다고 말합니다. 

조장훈(한진희)은 백야를 친딸처럼 생각하겠다고 하고, 여행도 다녀오라고 하고 나단이가 모아둔 재산도 맡아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백야는 아버님에서 용돈을 받아 쓰겠다며 여우짓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서은하는 못마땅하고.. 

'자식이 아니라 범새끼 낳았어' 깊은밤 잠못이루며 초초해 하는 서은하, 백야와의 불편한 동거에 서서히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하루 빨리 돈 좀 쥐어주며 백야를 내쫓을 생각을 합니다.   

한편, 온가족이 보는 앞에서 백야에게 차인 장화엄(강은탁)은 홀로 거리를 걸으며 마음정리를 하고 들어옵니다. 장추장(임채무)은 다시 미강개발 딸(도미솔)을 만나보라고 하는데 

화엄은 "야야 결정…. 존중할 거에요…." 백야의 뜻을 받잡아 다시 오빠 동생관계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마음에 없는 결혼은 안해요!!!!" 남들과 똑같이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각자 행복하게 사는방법이 있다고 말하는데.. 

옥단실(정혜선) 할머니는 "안하면??" 그 말뜻이 무슨 의미인지 떨리는 목소리로 묻고..

엄마 문여사는 (박혜숙)는 "독신으로?" 직구를 날립니다. 

"네.."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는 무엄이… 이러다가 오로라공주 황마마처럼 절에 들어가 버리는건 아닐지… 

옥단실 할머니 방에 다시 모인 세 사람 할머니는  "일났어… 이거 보통일이 아니야" 독신으로 혼자 늙어갈 바에 차라리 야야랑 결혼시키는 쪽으로 의견을 내보지만, 하지만, "야야는 안되요, 잘못했다간 화엄이까지… "  

박복한 야야 만나면 화엄미 명 짧아질 수 있고, 절대 며느리로 받아들일수 없다며 문여사의 뜻은 단호하기만 합니다. 

아들의 독신선언이 괘씸하기만 한 장추장(임채무). 

진주 조개커플~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의 결혼준비가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매일이 즐겁기만 한 오달란(김영란)여사님 이제 "우리 화백님 좋은 인연만 만나면 나는 숙제 끝!!~" 만세를 부르며 

용한 점쟁이 말대로 육선중(이주현)이 곧 좋은 여자를 만날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 하지만 선중의 마음속에는 과부 효경(금단비)이 뿐!

남편 영준(심형탁)의 사진을 치워버린 효경도 선중이가 준서 안고있는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준서한테 선생님 같은 아빠 있으면 얼마나 좋아' 미소를 짓죠. 

우유먹는 모습도 너무나 예쁜 우쭈쭈쭈 준서아기~~~ 오늘 클로즈업 제대로 됐네요, 넘넘 귀여워요~ 과연 준서의 새아빠가 육선중이 될 수 있을런지… 

새벽녘에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 조원장(한진희)은 서은하에게 악몽을 꾸었다고 하고…  꿈얘기를 합니다. 

죽음으로 하차한 줄 알았던 조나단은 간간히 회상씬과 상상씬, 오늘은 꿈에서 등장했는데, 조장훈은 꿈에서 나단이랑 차를 타고 가려했는데, 그차를 탔으면 심장마비로 죽었을 거라며   

그런데 그때 백야가 불러서 살았다며, 백야에 대한 애정이 점점 깊어집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아침일찍부터 장화엄피디가 백야네 집을 찾는 모습에서 끝이났는데 왜 찾아간건지 압구정백야 87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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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