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가 연장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120회에서 150회로 늘어났는데 할 얘기가 더 있는지 또 늘린다고 합니다. 즐겨보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요즘 스토리가 영~ 그렇거든요...

지난 118회 마지막장면에서, 아침에 일어난 왕여옥(임예진)이 화장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자 소리를 지르고, 놀라 방으로 오는데 침대위에 뭔가를 보고 깜짝 놀라죠. 

아무래도 유체이탈인거 같은데, 스포일러에 따르면 혼령이 들어 고통스러워 하다가 병원으로 가던중 심장마비로 죽고, 임예진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하네요.이렇게 줄줄이 하차 하다간 정말 떡대만 남겠다는 ㅠㅠ

그런줄도 모르고 윤해기(김세민)는 여옥과의 1박 2일 여행에 설레하며 준비를 합니다. 

달력을 보면서 '언제쯤 결혼하는게 좋을까? 천상 내년 1월에 해야겠다..' 여옥 딸 지영이 결혼하면 그 이후에 하려고 마음먹는데...

한편, 설희(서하준)는 부모님에게 중대 발표를 합니다.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저희 끝냈어요. " 이미 지영과 끝내고 부모님 몰래 항암치료를 하려고 따로 살 집까지 구해놓은 상태죠 

"끝내다니? 왜??" 며칠 후 약혼인데 헤어졌다는 소릴 들은 안나(김영란)는 무슨 일인지 의아해 합니다. 이때 여옥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이래저래 정리가 될 듯 싶네요. 

간밤에 응급실에 실려와 검사를 받은 시몽(김보연)은 뇌에는 이상이 없는데, 신장에 문제가 있는걸로 나오고...올케 오로라(전소민)가 누차 얘기 한대로 고기 많이 먹고 짜게 먹어서 생긴 병 같아요

마마는 "누나도 이제 건강 챙기라는 뜻이야. " 건강을 걱정하고...

이때 로라가 병문안을 옵니다. "뭘 나와..." 시몽은 마마 앞이라 또 다정하게 대해주고~로라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죠. 

집에 돌아온 마마는 지난밤에 울면서 하려고 했던 말이 뭐냐고 묻자, 작심한 로라는 "앞에선 잘해주고, 뒤에선 윽박지르고 "그동안 당했던걸 다 털어 놓는데...

"자기가 오해 하고 있는거야 말이 되는 소릴해" 역시 마마도 별수 없네요... 이래서 남의 편 남편이죠 

참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말해 본건데 마마가 누나편만 들자 실망한 로라. "바보도 아니고, 아파트로 나가요 !" 단호하게 말하고

전에 없이 로라가 강경한 태도로 말하자 놀라는 마마. 누나들때문에 처음으로 부부싸움까지 하네요, 에휴.. 오로라공주 120회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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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