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17회 마지막장면에서, 시몽(김보연)과 자몽(김혜은)은 영어로 대화하며 로라(전소민)을 왕따 시킵니다. 그러나 로라도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몇개는 할 줄 아는 녀자죠~ 

오로라공주 118회 에서, 시누이들이 말하는걸 로라가 알아듣고 대답하자 이번에는 불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시누이들이 점점 어이없게 나오자 로라는 기막혀서 말도 안나오고.

서글퍼서 눈물만 나옵니다.  

한편, 신혼 첫날밤을 치룬 사공과 다지 커플. 호텔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데, 사공(김정도)은 "지영이 약혼만 아니어도 실컷 있다 가도 되는데..." 곧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걸 아쉬워 합니다. 

지영(정주연)은 어제 설희(서하준)가 암이라고 했던 얘기에 밤새 고민을 하다 설희를 불러냅니다. 고등학생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자신이 없다고하죠. 

약혼과 결혼 모두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하면서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설희를 위로하는 지영. 

설희는 알았다고 하고... 치료를 받으라는 말에는 인명을 재천이라면서 "죽을 운명이면 죽어요." 모든걸 체념한 듯 얘기를 합니다. 

지영 엄마 왕여옥(임예진)은 윤해기(김세민)와 포항 여행을 준비하고... 1박을 상상하며 야한 속옷을 꺼냅니다. 

'완전 섹시과로 나가?' 왕여옥 여사님의 바램을 이루어지길 바랬는데, 내일 119회에서 심장마비로 하차가 예고 되어 있네요 ㅠㅠ

그날밤, 시몽은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시몽은 자몽을 깨우고..도움을 요청합니다. 

로라는 마마에게 울면서 "나 바보 됐어" 누나들이 구박하는거 하소연하고 있었는데, 자몽이 마마네 방문을 열고 들어와 소리칩니다. "옷 입어! 언니 병원 가봐야돼!!!" 로라가 예언했던 대로 고기 많이 먹고 짜게먹어서 신장이 나빠진듯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시몽이 좀 달라질지 오로라공주 119회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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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