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12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전 올케 효경(금단비)를 찾아가서 서은하가 바로 준서의 친할머니라고 밝히며 끝났어요. 

4월 7일 압구정백야 121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백야는 서은하의 거짓된 모습과 정체를 공개하고, 야야의 오빠이자, 효경의 전남편 영준(심형탁)이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해 줍니다. 

서은하 때문에 사랑했던 남편이 죽고, 자기는 과부가 됐는데, 그런 것도 모르고 서은하를 좋은 사람인줄 착각했다니… 효경은 어처구니가 없고, 배신감에 치를 떱니다. 

야야도 죽은 오빠 영준이 생각과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또 오열하고… 

한편, 야야랑 아침 수영을 마치고 돌아온 육선지(백옥담). 바로 어른들에게 야야 관련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아주버님이랑 끝냈대나봐요 " 야야가 화엄이를 더이상 만나지 않을거라고 고해 바치는데.

며느리 육선지가 나서서 해결하는 바람에 문정애(박혜숙)는 손 안대고 코 푼 격~ 십년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것같은 표정이네요~

옥단실 할머니(정혜선)도 야야랑 화엄이 헤어졌다는 소식에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야야가 우리 뒤통수 칠 일 없지 " 시어머니의 말에 문정애는 화엄이 맞선부터 보일려고 들떠있는데, 옥단실은 일단 너무 서두르면 안좋을 수 있다면서 워워 시킵니다. 

육선지는 옥단실 할머니와 함께 절에가서 딸 낳으려고 불공을 들이고 오는데,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고기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남편 무엄(송원근)이가 고기를 꿔 먹는 현장을 보게 됩니다.  

"미안해…"  무엄은 참고 참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었다면서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요.

하지만 "그동안 나 속였어? " 딸 낳으려고 고기 누린내도 참아가며 먹고 있었던 선지는 서운하기만 합니다. 화엄이 곁에서 야야 떼어내고 신나있었는데…남편 때문에 다시 죽상이 된 선지. 왠지 쫌 고소하네요. ㅋㅋㅋ

미강그룹 사모가 준 스위스산 초콜릿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서은하. 비서는 "다들 칭찬이 자자하세요, 싹싹하고 일 잘한다고 " 화가들과 손님들이 야야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자

서은하(이보희)는 속으로 '완전 나 닮아서..' 친딸 야야가 칭찬 받으니 으쓱으쓱 기분이 좋고~ 주말에는 준서랑 용인랜드에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시각, 야야는 올케 효경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준서를 보면서 '인제 준서 안보면 못 견딜거야' 서은하에 대한 복수에 다시 시동을 걸어요. 

고모가 주는 요구르트도 잘 먹는 준서애기… 완젼 완젼 기엽네요~

서은하의 정체를 알게된 효경은 갤러리를 찾아가서 

"우리 준서.. 이제 보실 생각 마세요 !" 다시는 준서를 보여주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하루 사이에 180도 바뀐 효경의 태도를 보며 불길한 느낌이 드는 서은하. 

효경은 모든 사실을 다 알게 되었다면서 엄마가 되서 어떻게 애들을 버릴수 있느냐고 따지는데, 서은하는 버린게 아니라 아빠에게 키우라고 한거라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 놓고.. 전혀 잘못한게 없다면서 오리발이네요 참놔 

작업실에 나타난 삼희에게 아직도 실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화엄은 술을 마시자고 하고, 야야도 불러내라고 합니다. 

어제 화엄이 주먹맞고 얼굴 난도질 당한 정삼희 작가(이효영). 그리고 정삼희의 새 여친 백야는 그런 화엄을 쓸쓸하게 쳐다보고…

"나한테도 시간을 줘… 마음 준비할 시간." 신혼집까지 다 알아보고, 커플링 맞추려는 타이밍에서 갑자기 야야와 헤어지게 된 비련의 주인공 화엄이. 현실을 아직 받아들일 수가 없는데 

화엄은 "진실게임 한번 하자.." 별안간 두 사람에게 진실게임을 요구합니다. 곧이어 날카로운 질문이 시작되는데 "요새들어 우리집 간적 있었어? 식구들 만난적은?" 화엄이가 집요하게 추궁했지만, 백야는 그런일 없다며 딱 잡아 뗍니다. 

화엄은 5월 자기 생일날때까지는 만나달라고 하고,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합니다. 화엄의 부탁을 들어주는 야야, 과연 두 사람은 이대로 끝날수 밖에 없을지.압구정백야 122회가 기대됩니다.  



[드라마 리뷰] - 압구정백야 122회 예고편 "나야말로 준비 안 됐어. 오빠랑 헤어질 준비!" 123회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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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