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21회 마지막장면에서는, 백야가 아무리 헤어지자 했대도 정작가 얼굴을 못쓰게 만들면 되냐고 하니, 장화엄 왈~ 얼굴은 보이기라도 하지, 안보이는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다며…이제라도 마음 돌려달라 애원합니다.  

4월 8일 압구정백야 122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정삼희(이효영)작가가 다른 사람 만나러 잠시 나간 사이. 바카스 룸에는 야야와 화엄이 단 둘만 남았어요. 백야의 결별 선언 이후 어색함이 감돌고.. 

장화엄(강은탁)은 말없이 술만 마십니다. 화엄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5월 30일 자기 생일때까지만 더 만나달라고 하고, 야야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런 화엄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백야(박하나). '사실.. 나야말로 준비 안 됐어, 오빠랑 헤어질 준비… 나 한테도 시간 필요해 ' 화엄의 부탁을 들어주고, 그 시간 동안 자기도 마음 정리를 할거 같네요. 

화엄 백야와 헤어지고, 정삼희는 사무실을 찾아온 조지아(황정서)를 만나게 됩니다. 조지아는 팬이 보내준 고구마를 빌미로 정작가와 밀당을 하고 있었는데...

자꾸만 전화해서 귀찮게 하는 조지아에게 "나한테 관심있어요? 혹시라도 있으면… 접어요 " 정삼희는 차갑게 말합니다. 

정삼희가 아무리 밀쳐내도 귀여운 애교와 미소로 다가갔던 조지아였는데, 정삼희의 새 여친이 바로 자기 올케 백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찌될지….백야랑 사이좋게 잘 지냈는데 안타깝네요 ㅜㅜ  

한편, 조화랑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잔뜩 골이나서는 백야를 기다리고 있어요. 효경(금단비)이 다녀간 얘기를 하며, "설득해! 천륜 막는거 아니라구!!!" 벌써부터 준서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서은하~

백야에게 내일이라도 당장 효경이 만나서 준서 못보게 하겠다는 말 없던걸로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백야는 흥! 하는 표정을 지으며 거절하는데… 

"끝을 보자 이거야? 기어이? 장화엄이랑 결혼 앞둔 마당에 일 벌이지마"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끝냈어요, 어제 " 화엄이랑 쫑냈다고 말하는 백야… 

백야는 대해그룹 재벌가 며느리 만들고, 자기는 친손자 준서 보면서 행복한 노년보내려 했던~ 서은하의 야심찬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네요  

자기 마음먹은대로 안되자, 약이 바짝 오른 서은하는, "내일부터 나오지마, 화랑 " 화랑일에서 손을 떼라고 하는데  

'누가 아쉽나 보자.'  서은하는 자기가 이렇게 쎄게 나가면 백야가 와서 잘못했다고 빌줄 아는 모양인데….

백야의 표정을 보니 전혀 아니올시다네요~ 이미 백야가 미강 사모님을 비롯한 vip 손님들과 화가들에게 싹싹하게 잘 해놓은게 있어서, 다들 백야만 찾을거고, 서은하는 어쩔수 없이 백야한테 사정사정해서 다시 나오라고 하지 않을런지...

다음날, 서은하는 준서 새아빠 육선중(이주현) 화가를 불러냅니다. "준서 만날 생각 말라는거야 " 효경과 있었던 일을 고자질하며서 

"난 당황스러워… 그냥 준서 이뻐한것 뿐인데 " 온갖 가증을 떨며, 마음 약한 육선중을 구워 삶아요. 

효경과 서은하가 고부관계였다는 걸 알턱이 없는 선중은 효경씨가 그럴리 없다며 뭔가 오해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서은하는 효경이가 혹시 우울증이 있느냐고 묻는데,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려고 하는지..

화엄이랑 야야가 헤어졌다는걸 확신한 장추장네… 옥단실 할머니는 입맛도 다시 살아난다며 맛나게 밥을 먹는데...

갑자기 육선지(백옥담)이 헛구역질을 합니다. 설마 입덧?? 또 임신을 한걸까요? 꼴배기 싫은 육선지 이번에도 득남하길 압구정백야 123회도 기대가 됩니다. 



2015/04/09 - [드라마 리뷰] - 압구정백야 123회 예고편 "준서 내가 본다고 닳아?" 124회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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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