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23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용한 점집을 다녀온 오달란(김영란)에게 딸 육선지(백옥담)는 득녀를 할 수 있는지 묻는데... 

4월 10일 압구정백야 124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오달란의 표정은 어두워지고, 조장훈이 사실대로 말해주고 당사자가 결정하게 하라는 조언에 따라 모든 얘기를 해줍니다. 

점괘는 무엄과 선지 사이에는 딸은 없다고 심지어 이번에 낳으면 아들 쌍둥이라며!!!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도 놀라고...

고민하던 무엄(송원근)은 "수는 형이 결혼해서 딸 삼둥이 낳는거야, 하나는 우리가 키우면 되구 " 지금도 아들 네 쌍둥이인데, 여기에 둘을 더 낳으면 아들만 여섯 !! ㅋㅋㅋ 

오달란과 점보고 늦게 들어온 조장훈(한진희). 서은하는 미강그룹 사모 황유라(원종례)에게 들은 말도 있어서 "종일 어디 갔었어요? " 묻는데 

조장훈은 이런저런일 했다면서 능구렁이같이 빠져나가는데마침 조지아가 들어와 영화를 보러 가자는데, 서은하는 일부러 조장훈이 오달란이랑 본 영화를 보자하는데, 조장훈은 음악영화 별로라면서 둘이 다녀오라고 합니다.  

'이 인간이 바람 났고만! 증거를 잡아야 돼, 둘러대지 못하게 !!'  조장훈이 안간다고 하자 여자랑 바람났다고 확신합니다. 

그날밤… 얼굴이 까칠해 졌다며 팩을 해달라는 조장훈. 서은하는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며 다정하게 녹차팩을 해주지만 남편 조장훈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속은 부글부글...  

급기야 장훈의 멱살을 잡는데… 난데없는 공격에 놀라는 슈렉 조장훈은 "왜이래?" 반항해 보지만,  "바람을 펴? 누구야! 대!! 머리를 확 다 뽑아 버릴테니까 " 서은하는 미친듯이 슈렉 조장훈을 잡고...

한밤의 격투씬 장면은 서은하의 상상씬~ 근데 머지않아 조장훈이 이렇게 잡히는 날이 곧 오겠죠 ㅋㅋㅋ 


팩하다 잠든 조장훈은 꿈에서 존웨인이 되어 달란웨이와 말타고 영화 찍고, 심지어 키스신까지 ~ 하지만 서은하의 총에 맞아 깰꼬닥…조장훈은 놀라서 잠에서 깼어요. 그사이 팩은 쪼글쪼글 말라 비틀어지고, 서은하는 고소해합니다.   

한편, 옻 닭백숙 데이트를 한 조지아와 정삼희작가. 삼희는 닭날개를 조지아에게 주고, 그 의미를 모르는 지아는 나중에 백야에게 바람끼의 의미라고 듣게되고, 정삼희가 닭날개를 왜 자기한테 준건지 알면서 흐믓해 합니다. 

하지만, 정삼희(이효영)는 조지아(황정서)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잘 대해주다가도 한번씩 툭툭 내던지는 말로 지아를 열받게 합니다. 화를 내고 나가버리는 지아...

아차차 뒤늦게 후회하는 삼희. 정삼희는 백야랑 사귄다고 하더니 조지아가 해 달라는건 또 다 해주고,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남 정작가의 심리가 과연 멀까요?

잠자리에서도 여전히 정삼희앓이 중인 조지아  '번번이 내 속을 뒤집어놔, 그런데 밉지가 않아 ' 완전 삼희의 매력에 퐁당빠져버렸네요 

다음날 아침, 무엄은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고기를 먹고, "저희 다진정성으로 만족할거에요, " 점을 봤는데 팔자에 딸이 없다고 하면서 가족들에게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오매불망 딸 손주를 기다렸던 장추장네 식구들은 갑작스런 얘기에 놀라고, 장추장(임채무)은 말로는 아니라고 했지만 내심 서운해 합니다. 

서은하는 은밀하게 흥신소 직원과 접촉하고..."누구 만나고 있는건 확실해요, 얼마나 걸릴까요? " 남편의 뒷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바람난 상대가 오달란이라는걸 알게 되는건 이제 시간 문제겠네요. 

마지막장면에서 장화엄(강은탁)은 백야(박하나)를 데리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에 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갑자기 고소공포증을 느끼며 쓰러졌어요, 화엄이 몸에 뭔 이상이라도 있는건지 다음주 압구정백야 125회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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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