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13회에서 설설희(서하준)는 지방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직원들과 노래방씬에서 살다가 부르는 장면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ㅠㅠ 

오로라공주 114회 예고 영상을 보면, 설희는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서 검사를 받아요. 의사가 "이제 마취하겠습니다." 소리에 눈을 질끈 감는 설희.  

제발 큰 병이 아니길 기대했지만, 스포일러에 따르면 간암이라고 하네요. 

그날밤, 설희네 집에서 설국회장은 안나에게 "설희 전화 있었어?" 묻지만, 설희는 연락을 하지 않고 홀로 병원에서 밤을 지새웁니다. 

그런가 하면 드디어 노다지(백옥담)와 박사공(김정도)의 결혼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어요~ 시몽(김보연)은 황마마(오창석)에게 "다지 함들어와..." 알려줍니다. 자몽(김혜은)은 "강제로 끌여들여! " 조언하고, 시몽은 "차라리 미인계가 나아...다지 친구들 동원해서!" 각자의 비법을 전수해 줍니다. 

마마는 큰 누나의 말대로 미인계 작전을 쓰기로 합니다.  

다지의 친구들은 집앞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 댄스를 추기 시작하자, 사공의 친구들은 좋아서 어쩔즐 모르고, 함들이는 계획대로 잘 끝나게 되죠, 

한편, 시몽은 "올케.. 그 반지 얼마짜린데 그렇게 일상으로 껴? 흠집나면 어쩌려구!! " 눈엣가시인 로라를 어떻게든 괴롭히고 싶어서 또 잔소리를 해댑니다. 

로라는 슬그머니 반지를 빼고...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 로라가 마마네 집에서 오래 못살지 싶네요. 빨리 이혼하고 설희 병간호 해야 할듯.  

다음날, 설희는 초조하게 의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를 본 담당 의사는 심각한 표정을 짓고, 걱정이 된 설희는 "뭐... 이상소견 나왔나요?" 물어 봅니다.  오로라공주 115회는 야구 중계로 목요일 결방이고 금요일이나 볼수 있는데, 다음 얘기 궁금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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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