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49회에서, 알타이르 제작발표회날 아침, 로라가 광고계약을 따내며 로라의 스타탄생을 예고 했는데요.

오로라공주 50회에서, 오로라(전소민)는 광고계약이 됐다는 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설설희(서하준)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로라에게 손수건을 쥐어주는데... 

로라는 큰 오빠 왕성의 처가 위암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자꾸 나쁜일이 생기는거 같아 걱정이었다고 합니다. 설희는 이제 좋은일만 있을거라고 위로 합니다. 

알타이르 제작발표회에 가는길. 로라는 "나 웃게 하는 사람은 설희 오빠 밖에 없어요~" 드디어 설희에게 오빠라고 다정하게 부르는데...

예전에 설희가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을때 로라는 친오빠말고는 오빠라고 부른적 없었다며 거절했는데, 로라가 ㅇ빠라고 말해주자 설희는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설희 정체 빨리 밝혀지면 대박일텐데요~ 

좋아하는 설희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로라. 예전에 황마마(오창석)에게 동생하고 싶다고 조르자, 마마는 안된다고 하고 로라는 문하생이라도 하겠다고 했는데요...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점점 마마랑 멀어지는걸 느끼고, 로라는 이제 일에만 전념하기로 생각합니다. 
알타이르 제작발표회장에 들어서는 로라와 지영. 입구에는 거대한 화환들이 서 있는데...

윤해기 감독(김세민)은 "수정인 벌써 팬 생긴거야?" 덕담을 건네고, 옆에 있던 박지영(정주연)은 친척이 보낸거 아니냐며 또 시샘을 합니다. 

이 화환은 설설희네 아빠 설국(임혁) 회장이 보낸거죠~ 

로라는 1호 팬이라는 글씨를 보고, 누가 보냈을까 궁금해 하는데 설희는 자기네 아빠가 보낸걸 짐작하고 있어요. 설설희(서하준)가 "사진 한장 찍어요~ 인증샷~" 찍자는 말에 ...

화환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로라. 

이때 설국 회장은 비서에게 화환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고 있었죠. 설국 회장은 비서에게 집에도 화한을 하나 보내라고 하고, 화환에 적을 문구를 정해주는데...

샤워를 하고 나온 안나(김영란)는 '사랑하는 등골브레이커'라는 말에 경악을 합니다. ㅋㅋㅋ 꽃바구니 받고 싶다는 부인에게 거대한 화환을 보내고, 등골브레이커라고 까지 하다니.. 설국 회장 넘 짖궂어요 ㅎ 

알타이르 제작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오로라(전소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하며 주목을 끌었어요. 잠시 쉬러 들어간 까페에서 벌써 남자팬이 로라를 알아보로 싸인을 해 달라고 합니다. 


같은 시각... 심난한 마음에 혼자 영화관을 찾은 마마(오창석).

인터넷을 보는데, 알타이르 나모역 로라의 기사로 도배가 되 있고... 

마마는 로라가 보고 싶어서 미칠것만 같아요. 

아내를 돌보러 미국 들어가야 하는 왕성(박영규)은 레스토랑 일을 그만두기로 하고, 마마의 큰 누나 시몽(김보연)은 봉투를 주며 그동안 수고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왕성-시몽 중년 로맨스 재밌었는데, 이제 못 보게 되니 아쉽네요. 

한편, 박사공(김정도)은 계속 노다지(백옥담)가 생각이 나고.. 다지의 퇴근 시간에 맞춰 미용실 앞으로 찾아갑니다. 

사공은 "생각나고.. 신경 쓰여요.. 이 기분 뭘까요?" 고백하는데...

다지도 자신을 챙겨주는 사공이 싫지 않고.. 다지와 사공의 러브라인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가 봐요. 오매불망 사공만 생각뿐인 나타샤(송원근) 어쩌나요, 왕여옥이랑 박지영 모녀에게 치이기까지 하고..나타샤 생각할 수록 넘 안됐어요. 

긴 하루가 끝나고... 설희는 로라를 데려다주고, 들어가려는 로라를 불러세워 땡땡이 모자를 씌워줍니다. 

이제 앞으로 알아 볼 사람 많을 거라면서 꼭 모자 쓰고 다니라며 챙겨주는 설희. 로라는 "어울려요?" 챙겨주는 설희가 고맙기만 합니다. 오늘 로라 앞머리 살짝 내리니까 분위기 있고, 넘 이쁘네요~ 

잠자리에 누운 설희는 로라가 '오빠' 라고 해준걸 계속 생각하며 '나의 누이여...나의 신부여....' 로라와 결혼을 꿈꿉니다. 

다음날, 왕여옥(임예진)은 로라의 보약을 지어 손수 배달까지 하고... 

로라를 불러 앉히더니.. "나.. 너.. 며느리 삼고 싶어!" 돌직구를 날리는데요...

이미 황작가랑 사귄 사실도 다 알고 있는 여옥이 자기 아들과 결혼하라는 말에 로라는 깜짝 놀랍니다. 알타이르 제작발표회를 기점으로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는데요, 마마가 떨어져 나가고, 로라 옆에 설희와 사공의 두 남자가 붙게 됐는데요, 이대로 마마가 물러 날까요?  오로라공주 51회도 기다려지네요~


* 오로라공주 50회 예고 미리보기 

마마(오창석)는 로라(전소민)에 대한 그리움만 쌓여가고, 

그럴수록 누나들과의 불편 한 관계가 계속된다. 

사공(김정도)은 다지(백옥담)를 찾아가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 하는데.. 

 한편, 여옥(임예진)은 로라에게 직접 “며느리 삼고싶다”고 말한다.





2013/07/30 - [드라마 리뷰] - 오로라공주 51회 - 확실한 내 편 있어서 그나마 버텨요~


반응형
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