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41회 - 우리 다시 시작하자!

오로라공주 40회 마지막 장면은 황마마(오창석)가 오로라(전소민)에게"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을 하면서 끝났어요.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로라는 갑작스런 마마의 고백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마마는 저녁때 연락을 하겠다며 돌아서고, 놀란 오로라는 대답할 겨를도 없이 촬영은 계속되는데...

오로라공주 41회에서는, 윤해기(김세민) 감독이 배탈이 나서 대신 연출을 맡게된 마마는 로라의 촬영 장면을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애를 씁니다. 조명도 직접 맞추고, 촬영감독에게 카메라 앵글도 부탁합니다. 

멀리서 보고 있던 박지영(정주연)은 질투가 나고..."왜 자꾸 공들여 찍어??"

옆에 있던 남자 주인공은 "관심있는거 아니야? 최감독??" 말하는데...

촬영 감독님도 로라와 마마....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하자...

그 말에 박지영은 질투심 대폭발 합니다. 어떻게든 빨리 마마와 결혼 하려고 하는데요...

집에 돌아온 박지영은 엄마 여옥(임예진)에게 낮에 마마의 누나들을 만났던 걸 얘기 하고... 

"나 올케 삼고 싶다고.. 빨리 서둘러야 겠대~"

지영과 마마의 결혼 얘기에 입이 귀에 걸린 여옥. 하지만 이 결혼이 순탄하지 않을거라는거 우리는 알고 있는데 어쩌죠...

한편, 촬영이 끝나자 설희(서하준)는 로라와 로라의 애견 떡대와 함께  한강에 갑니다. 로라에게 빨리 걷기 운동을 시키고...떡대랑도 신나게 놀아 줍니다. 

설희와 로라는 벤치에 앉아 떡볶이를 나눠 먹는데, 로라는 불현듯 과거 마마와 함께 했던 일들이 떠오르고...

설희에게 과거의 자신 같다는 말을 합니다. 

설희는 로라에게 떡대랑 사진 찍고 싶다고 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데... 원래 마음은 로라랑 사진을 찍고 싶었죠. 

여친이 여자 연예인 얼굴 크기가 궁금하다고 했다며 같이 사진을 찍자고 부탁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대면서 사진 찍자고 하는 설희가 넘 귀여워요 ㅋㅋㅋ "같이 한장만요... 내가 잘 찍어요~" 간곡한 부탁에 결국 사진을 찍고... 

로라와 설희의 셀카 장면~ ㅎㅎ 넘넘 잘 어울리죠~ 설희는 집에와서 엄마 아빠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낮에 미용실에서 로라를 만났던 설희 엄마는 이미 로라를 며느리감으로 점 찍었다며 결혼을 서두르라고 합니다. 

늦은 밤, 마마는 로라의 집앞으로 찾아오고, 아까 낮에 했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어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걱정 끼쳤던 사람... 니가 처음이야..." 

어느새 로라에게 말 놓으시는 마마오빠. 마마는 설희랑은 또 다른 방법으로 로라의 마음을 파고 듭니다. 

로라도 속으로는 아직 마마를 잊지 못했는데요...하지만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마마에게는 이미 끝난 사이라고 줄을 그어요. 그리고 소속사에서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마마는 몰래 사귀면 되지 않느냐며 비밀 연애를 제안하고...

로라는 마마의 말에 그간의 오해가 풀리고, 힘들었던 마음을 마마에게 위로 받으며 눈물을 흘려요. 

마마는 점점 로라에게 다가가 키스 하려고 하고, 로라도 몸을 살짝 떠는데... 마마는 결정적인 순간에 돌아섰어요. 

괜히 로라 얼굴 뾰루지를 본거라는 둥...이 남자 박력이 있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왜 이리 주춤대는지요~ 

이런 부분은 설희랑 넘 비교되요...

암튼 로라와 마마는 앞으로 비밀 연애를 시작할거 같고요, 여기에 설희도 자신의 정체를 밝힐거 같은데요, 

과연 로라의 러브라인은 어느 쪽이랑 연결될지 넘 궁금해집니다~

* 오로라공주 41회 예고 미리보기

마마(오창석)는 로라(전소민)를 찾아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한다.

안나(김영란)와 설국(임혁)은 로라와 설희(서하준)의 커플사진을 보고 흡족해한다. 

한편, 여옥(임예진)은 같이 외출을 나간 나타샤(송원근)의 행동이 부담스럽기만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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