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어제 29회에서 억지로 이혼시키려는 아버지(한진희)때문에 현태(박서준)는 몽현(백진희)과 함께 짐가방을 싸서 청담동집을 나왔어요. 판교 엄마(금보라)는 현태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답답해 하면서 끝났어요.

한편, 어제 마지막장면에서 상철(김다현)이 청담동 집에 전화를 걸고, 성은(이수경)의 시어머니 덕희(이혜숙)가

전화를 받으며 깜짝 놀랐는데요, 금뚝딱 30회에서는 상철이 집까지 연락하자 화가난 성은이 다음날 꽃집을 찾아가고... 

다짜고차 손부터 올라가 상철의 뺨을 때리려 합니다. 

"그러니까 집으로 전화질이나 하는 유치한 경거망동은 당장 집어 치워!!!" 성은은 경고하는데...

하지만 상철도 딸을 돌려주지 않으면 더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덕희는 상철이라는 인물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아들 현준을 만나는데... 

현준(이태성)은 어머니에게 아내 성은의 과거에 대해 털어 놓습니다. 과거에 사귀던 남자가 상철이고, 아이까지 있었다고 하면서 "신경줄이 끊어질 것 처럼 고통스럽고... " 현준은 아내의 치부를 알게 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피를 말려 죽여도 시원찮을 판에...' 시어머니도 예뻐하던 며느리의 과거를 알고 나서 부르르 떱니다. 

집을 나와 연락을 끊었던 몽현은 몽희(한지혜)에게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몽희와 현수(연정훈), 몽현, 현태 네 사람은 모처럼 오붓하게 여행을 떠납니다. 

현수는 요트까지 빌리고, 몽현과 현태는 뱃머리에서 타이타닉 포즈 취하면 신혼여행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요트를 타고 있던 현수는 과거 유나와 함께 왔던 여행을 떠올립니다. 

과거 럭셔리 요트를 빌려서 한껏 기분을 내는데... 이 요트 데이트 장면 보는것만으로도 정말 시원해 보였는데요 경인 아라뱃길 인거 같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유나는 영화 타이타닉에 나왔던 것처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영화에서처럼 저기 앞에 나가보고 싶어요~" 현수는 내키지 않은듯 싫은 표정을 짓고....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를 뭣때문에 그렇게 억지로 찾느냐고..." 

유나는 당장 서울 올라가자고 하고, 이혼 얘기를 꺼냅니다. 

현수와 유나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데... 이런 이유로 유나는 행선지도 밝히지 않은채 여행을 떠나 버리죠. 금뚝딱 얘기가 중반으로 흘렀는데,아무래도 현수의 부인이자, 몽희와 쌍둥이인 유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현수는 "생각해 보니까... 내 잘못이 더 큰 것 같아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몽희는 현수의 기분을 풀어주고, 몽희와 현수는 간만에 신나는 데이트를 즐깁니다. 

나중에 현수랑 몽희랑 연결되면 좋을텐데요... 

낮에 요트 데이트를 하고 밤이 되자... 뭔가를 준비한 현태는 몽현의 눈을 가리고~

하트모양으로 촛불도 켜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도 불러줍니다~ 현태의 써프라이즈 파티에 감동을 받은 몽현. 

몽현은 지금 이순간이 너무나 행복하지만...마음속으로는 현태를 보내줄 생각으로 하나씩 정리를 합니다.   

"당신이 날 사랑해 줬던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할꺼니까...." 

몽희는 오늘밤은 같이 있고 싶다고 하고, 현태는 몽현에게 키스하며 화답합니다.  

이별 여행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온 네 사람. 현수는 몽희, 몽현 자매를 집에 데려다 주고, 

현태를 집으로 데리고 하는데... 중간에 마음을 바꾼 현태는 당장 내려 달라고 하더니 몽희 집으로 달려 갑니다.   

몽현네 집에서는 몽현이 이제 다 정리하고 이혼한다는 말에 침울해진 상황인데 갑자기 현태의 등장에 어른들은 어리둥절해 합니다. 

"당분간 저 좀.. 이 집에 있게 해주세요." 현태는 몽현과 함께 하겠다고 하고, 처갓집에서 신세를 좀 지겠다고 하는데..

앞으로 현태의 처가살이 이야기 어떻게 될까요~ 요즘 현태가 점점 귀여워 져요~ ㅎㅎ

오늘 마지막 장면은 덕희와 성은가 주방에서 한판 붙는 씬이었어요. 

아내의 과거 때문에 현준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괴로워 하자, 덕희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새벽에 주방으로 들어 옵니다. 성은은 국을 끓이고 있다가 시어머니가 나타나지 공손히 인사를 하는데...

며느리의 과거를  알고 난 후 참고 참았던 화가 폭발한 덕희는 분노하고... 

"당장 내 집에서 나가!!!" 소리지르는데요... 

성은은 깜짝 놀랐지만, 금뚝딱 31회 예고 영상을 보니 혼자서는 절대 나갈 수 없다며 눈 똑바로 뜨며 반항하더라구요. 

몽희 남자 뺏고, 첫사랑과 낳은 아이 납치하고, 남편까지 괴롭히고.. 

맨날 열미운 짓만 하는데 제대로 벌 한번 받았으면 좋겠어요. 금뚝딱 31회도 넘넘 기다려 집니다. 



*금나와라 뚝딱 30회 예고 미리보기


성은(이수경)과 현준(이태성)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한 덕희(이혜숙)는 
진상철(김다현)과 얽힌 과거가 있음을 모두 알게 된다. 


심덕(최명길)은 몽규(김형준)의 선 자리를 알아보고,

약사 며느리를 볼 생각에 기대감에 차지만 몽규는 이를 거절한다. 


몽현(백진희)은 현태(박서준)와 자신이 있는 곳을 몽희(한지혜)에게 알리고, 

현수(연정훈)와 함께 만난 넷은 신혼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몽현과 현태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





2013/07/27 - [드라마 리뷰] - 금뚝딱 33회 예고 - 그 여자, 끌어들이지 마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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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