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야왕 9회는 하류가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쌍둥이 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어요.  

"본부장님 타시죠!" 주다해(수애)는 커피사업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본부장으로 승진합니다. 

고급 오피스텔에 살면서 기사딸린 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회사에 도착한 다해는 직원들로부터 팩스를 받게 됩니다. 

팩스 내용은 하류가 7일 후에 출소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직원들은 누가 장난치는것 같다고 하는데...

수애는 팩스를 보면서 기겁을 합니다. 

팩스는 하류의 부탁으로 택배(권현상)가 보낸 것인데요, 백도경(김성령) 상무 사무실에도 들어갔어요. 

주다해에게 또 다른 뭔가가 있다고 느낀 도경은 비서에게 "이 팩스에 대해서 좀 알아봐. 하류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알아보라며 지시합니다. 

하류의 신상명세서와 주소를 입수한 도경은 하류를 찾으로 미아동으로 갑니다. 

고모(차화연)는 도경과 백화점 쇼핑을 하러 사무실에 들렀다가 도경이 황급히 나가자 기분 나빠 하는데... 

책상 위에서 하류의 신상명세서를 보게됩니다. 고모는 다해의 딸을 떠올리고, 하류가 딸의 아빠라는걸 눈치 챕니다. 

고모는 이렇게 빨리 끝나버리면 안된다면서 다해에게 전화를 거는데...

"하류라고 아니? 미아동인가... 어디 주소 들고 휑하니 나가버리는거 있지." 

도훈(정윤호)과 승마장에 왔다가 전화를 받은 다해는 깜짝 놀라고... 

도경이 하류의 집에 찾아 가는걸 막기 위해 도경이 자식처럼 아끼는 말 리사를 우리에서 풀어 줍니다.  

도경은 주소를 찾아 하류의 집앞까지 도착하는데, 이때 리사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미친듯이 승마장으로 달려갑니다.

주다해는 산책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리사가 도망쳤다고 하고, 도경은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때, 리사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는데, 기쁨도 잠시.... 리사가 차와 부딪혀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 비보를 접합니다. 

"주다해가 리사를 죽였어!! 그렇게 하면 내가 아픈줄 아니까."

"용서 안 해 절대!! " 자식처럼 여기던 리사를 주다해 때문에 잃게 되자, 도경은 다해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한편, 엄삼도(성지루)는 출소를 앞두고 생활지원 상담을 받게 되는데...

변호사의 얼굴을 본 삼도는 깜짝 놀랍니다. 바로 같은 감방에 있는 하류와 변호사의 얼굴이 똑같았기 때문이죠.

"변호사님 하고 똑같은 사람이 또 있습니까?" 삼도는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똑같은 사람이요?" 차재웅 변호사도 삼도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자기와 닮은 사람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는데, 삼도는 바로 이 안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삼도는 감방으로 달려와 "하류야.. 너 형있다? 형있어!!!" 하류에게 쌍둥이 형이 있다고 알려 줍니다. 

드디어, 출소를 일주일 남겨두고 하류는 쌍둥이 형 차재웅이 만나게 됩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어릴때 찍은 사진을 맞춰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 

"지금까지 혼자 살았니?" 차재웅은 하류에게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보고, 아버지가 찾고 있었다고 알려 줍니다. 

하류는 딸이 하나 있었다고 말끝을 흐리고...  "형! 나 진짜 억울해! 정말 억울해?" 

하류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다고 형에게 말하고, 형은 미안하다면서 하류를 따뜻하게 안아 줍니다.  

하류가 출소하는 날이 되고, 차재웅과 엄삼도는 하류를 마중나옵니다. 그런데 엄삼도가 두부를 사러 간 사이 

주다해의 의붓오빠 주양헌(이재윤)이 차재웅은 하류로 착각하고, 납치합니다. 

정신을 차린 차재웅은 도망치는데 주양헌이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 다해에게 협박을 했다면서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차재웅은 쓰러지면서 돌부리에 머리를 부딪히고 그 자리에서 죽었어요. 

하류에게 겁만 주려고 했는데 죽어버리자 주양헌은 다해에게 연락해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데... 

다해는 확실하게 처리 했는지 묻고, 자기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차재웅이 납치 당하는걸 목격한 삼도는 차적 조회를 하고, 하류와 함께 주양헌이 있는 클럽까지 오게 됩니다.

주양헌과 다해가 말하는걸 몰래 듣고 쌍둥이 형 차재웅이 죽었다는 걸 알게된 하류는 분노에 휩싸입니다. 

다해에게 달려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게 삼도가 겨우 겨우 하류를 말립니다.

삼도는는 하류를 차재웅 변호사 사무실로 데려가고,  자신이 생각한 복수 계획에 대해 말합니다. 

삼도는 하류에게 형 행세를 하라고 하는데, 하류는 처음엔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반대했지만, 

딸 은별이와 쌍둥이 형을 죽인 주다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삼도의 말에 따라 변호사로 변신합니다. 

주다해를 하류 앞에 오게 하기 위해 삼도의 계획이 시작됩니다. 

먼저 꽃뱀을 도훈에게 접근시키고, 같이 사진 한장 찍자고 하면서 키스를 해버립니다. 

꽃뱀은 키스 하는 사진을 가지고, 도훈의 누나 도경을 찾아 가고...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합니다. 

리사가 죽은 이후 도경이 승마장을 자주 찾는 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하류는 승마장에 가서 의도적으로 도경에게 접근합니다. 

도경은 과거에 하류를 승마장에 취직시켜 줬는데요, 하류는 공부해서 변호사가 됐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승마장에서 나오는 길에 도경은 길에서 하류를 다시 만나고... 하류를 차에 태워 줍니다. 

도경은 하류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 하류는 도경의 차에 지갑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나옵니다.

도경은 지갑을 돌려주려고 하류를 찾아 옵니다. 그리고 도훈이 꽃뱀에게 당한 일을 은밀하게 처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복사기 뒤에 숨어 있던 삼도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자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꽃뱀 사건은 잘 마무리가 되고, 도훈은 하류를 찾아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차 변호사님.." "아닙니다. 전 별로 한 것도 없는데요 뭘..."

도훈은 감사의 뜻으로 하류에게 식사를 제안하고... 여자친구도 부르겠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다해는 도훈을 만나러 옵니다. 

"인사해, 차재웅 변호사님." 도훈의 말에 다해는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데....  

차재웅 변호사의 얼굴을 본 다해는 귀신을 본듯 깜짝 놀랍니다. 차 변호사가 하류와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죠. 

하류는 아무렇지도 않게 "처음뵙겠습니다." 인사를 하면서 끝이 났어요. 

다해가 차재웅이 하류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요? 하류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점점 흥미진진해 지고 있는데요... 

10회도 빨리 보구 싶네요. 



* 야왕 9회 줄거리 

출소 후 생활지원 상담을 해주는 자원봉사 변호사로 재웅을 만난 삼도는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고 알려준다. 

한편, 다해에게 도착한 팩스에 적힌 하류의 이름을 수상하게 여긴 도경은 

하류에 대해 신원조회를 지시하는데...


2013/02/12 - [드라마 리뷰] - 야왕 10회 - 다른 사람이 아니라 분명 하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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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