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보고싶다.. 20부작 중에서 오늘이 벌써 15회네요... 

보고싶다 지난 14회 마지막장면에서 한정우(박유천) 핸드폰으로 해리 엄마 사진이 전송되고, 

해리(유승호)는 조이(윤은혜)가 볼까바 핸드폰을 지팡이로 쳐버립니다. 놀라는 정우 표정에서 끝났어요. 

보고싶다 15회에서는, 해리의 지팡이 때문에 정우의 손에 상처가 나고, 놀란 조이는 약상자를 찾으로 갑니다. 

해리가 계속 불안해 하고 예민하게 굴자 정우는 급기야 화를 참지 못하고... 

정우는 해리의 멱살을 잡고 경고합니다. 

"조이에게 더 가까이 갈수도 있어! "

정우와 해리는 조이를 놓고 계속 신경전을 벌이고... 

정우와 해리가 싸우고 있는 걸 본 조이는 "이제 이수연도 조이도 다 싫어!!!" 괴로워 합니다. 

조이와 정우가 나가고... 정우는 오늘 수연이를 들여보내지 않겠다고 선전포고 하고 갑니다. 

혼자 남은 해리는 분노에 몸을 떨고... 조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될때까지 조이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날 밤 조이는 의상실로 가고, 정우가 따라 갑니다. 두 사람은 의상실 귀퉁이 침대에서 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수연은 정우가 머리에 꼽아준 집게를 보면서 옛날 생각을 떠올립니다. 

이때 정우 동생이 의상실에 찾아와 두 사람을 발견하고...왜 같이 있냐고 묻는데 

정우는 대충 얼버무리며 동생을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14년 만에 아버지 한태준의 집에 찾아 갑니다. 

집에서 해리 엄마를 본 정우는 이모라고 부릅니다. 한회장은 해리 엄마를 방으로 들여 보내는데... 

갑자기 방안에 복면 괴한이 나타나 해리 엄마를 데려 가려 합니다. 

정우는 복면 괴한을 뒤쫓고 몸싸움을 하고... 총을 겨누는데 괴한을 정우 동생일 인질로 잡았다 도망갑니다. 

알고보니 괴한은 지난번 강상철을 떨어뜨린 동일범이었고, 한태준의 비서인 윤실장으로 밝혀졌어요. 

윤실장은 한태준의 비서이면서 해리의 스파이였는데... 본명이 해리였어요.

강형준의 자신을 세탁하기 위해 해리를 이용한 거였어요. 

윤실장은 링겔 줄로 만든 꽃을 내밀고... 해리는 엄마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해리 엄마가 정우 보면서 깜짝 놀란것도 그렇고.. 저번에 병원에 있을때도 그렇고  

해리 엄마 강현주(차화연)는 언젠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미친척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정신이 말짱하면 한태준이 가만안둘걸 알고 일부러 그런거죠...

해리는 한태준이 인질로 잡고 있는 엄마와 정우와 함께 있으려는 조이... 모두 얻으려고 합니다. 

"조이가 안돌아오면 죽여서라도 내 눈앞에 데려와!!!!" 유승호군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완전 다크 해리로 변했어요.

한편, 경찰서에서 주형사(오정세)에게 조이가 수연이 일지 모른다는 얘기를 들은 은주(장미인애)는

조이가 일하는 의상실을 찾아 갑니다. 

갑작스런 은주의 방문에 당황하는 조이... 은주는 조이에게 수연이냐고 묻는데...

수연은 아니라고 합니다. 은주는  "수연이라면 혼자 이렇게 사는거 반칙이지"라며 의심을 거둡니다. 

조이에게 택배가 오는데... 작은 상자에 usb가 들어 있었어요. 

usb를 실행시키자 강상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자신은 수연이를 죽이지 않았고

한태준이 시켜서 한 거라는 자백이 들렸어요.

조이로서는 너무나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르게 되고.... 

자신이 당한 모든 일은 바로 한태준 때문이란걸 알게 됩니다. 

복면 괴한을 놓치고 집에서 나오던 정우에게 주형의 전화가 오고, 남이사가 죽었다는 걸 듣게 됩니다. 

남이사는 예전 강상득이 수연을 죽였다는 그 장소에서 발견되었는데.. 죽은 남이사 입속에 usb가 들어 있었어요.

경찰서에서 usb를 열자 한태준이 뇌물 준 사람 목록이 나오고 경찰서장 이름도 나왔어요.

이 일로 정우는 경찰서에 사직서를 내는데.... 이때 정우에게 수연의 전화가 걸려오고... 

수연인줄 알고 받았는데, 어릴적 해리가 정신병원에 전화한 내용의 녹취가 들려옵니다.

수연이에게 무슨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정우는 정신없이 의상실을 찾아가는데...수연은 없고 핸드폰만 있어요. 

정우는 해리의 집에 찾아가는데... 해리와 수연이 만나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경악합니다. 

수연은 벗어나려 하지만 해리는 놓아주지 않고... 

복수를 위해 모든일을 꾸민 해리가 정우를 쏘아 보면서 끝이 났어요. 

과거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게된 정우와 연은 앞으로 어떻게될까요... 

정말 궁금해 지는데요, 보고싶다 16회를 봐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넘 기다려 집니다~



*보고싶다 15회 예고 미리보기


히스테릭한 해리의 행동에 분노한 정우는 자신이 언제든 

조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조이는 계속되는 두 남자의 날선 신경전에 괴로워한다.

한편, 14년 만에 아버지 한태준의 집을 찾은 정우는 

그 곳에서 뜻밖의 인물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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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