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보고 싶다 지난 4회에서 한정우(여진구)는 죽은줄 알았던 이수연(김소현)의 전화를 받게 되고

김성호(전광렬)에게 수연이를 찾아 달라고 애원합니다. 수연이의 집앞에서 수연이를 기다리는 정우... 

아역이지만 아역답지 않은 여진구의 눈물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오늘 방송되는 보고싶다 5회부터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하게 된다니 기대기대~~~

보고싶다 5회에서, 수연이 때문에 아버지와 의절한 정우는 집에서 나오고, 수연의 집앞에서 수연을 떠올립니다.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는 수연이 때문에 정우는 눈물을 흘리고...

"슬퍼서 우는거 아니냐. 바람이 불어서..."

수연의 엄마는 정우를 보자마자 분노를 터트리고... 

"수연이 죽여놓고 니가 무슨 낯짝으로 여길 와!!!!"

정우는 아무말고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립니다. 결국 오갈데 없는 정우는 수연이네 집에서 살게 됐어요. 

한태준(한진희)는 자신의 아들 정우가 수연 사건에 얽히는게 싫어서 범인들을 조종해 무마하려고 하지만 

일은 더 얽히고 섥히게 되죠. 이 사건으로 아들 정우와 대립하게 되고.... 

태준은 부하들을 총동원해 정간호사(김선경)를 계속 찾아요. 

수연을 차에 치게 하고, 수연을 죽은걸로 만든 정간호사는 수연과 형준을 데리고 이리저리 도망을 다녀요. 

김형사는 이미 경찰내부에서 종료된 수사지만, 계속해서 수연의 행방을 추적하고 은신처를 발견합니다. 

"수연이 찾을 수 있을거 같아!!!"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자, 정간호사는 수연과 형준을 데리고 도주하는데... 

도망치는 정간호사를 추적하는 김형사. 차 안에 있는 수연이를 보자 이름을 부릅니다.  

"수연아! 수연아!!!"

김형사가 애타게 수연이의 이름을 부르지만 수연이는 쳐다보지 않고... 

수연은 어린 나이에 성추행을 당하고, 믿었던 정우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은 상태죠. 

빗길속에서 추격적을 벌이던 김형사는 사고를 당하고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어요. 

그리고 시간은 14년이 지나고...수연엄마와 정우, 은주는 김형사의 묘소앞에서 착찹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김형사가 죽은 후 수연을 찾기 위한 일념으로 형사가 된 정우(박유천). 

열혈 형사로 범인에게는 앞뒤 물불을 가리지 않아요.  수연을 추행한 놈이 출소를 앞두자 교도소를 찾아가고.. 

비아냥 거리는 놈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매일 매일 니 생각에 미쳐버리겠는데도 참고.. 죽어버리고 싶은데도 참고... "

악에 받친 정우는 감옥에서 나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허락없이 죽지 말라며 경고합니다. 

1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우는 수연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어린시절 수연을 처음 만났던 놀이터를 매일 가는 정우. 

그네에 앉아 수연을 생각하는데..... 수연이 미치도록 보고 싶지만 연기처럼 사라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어요

하지만 정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요. 

수연은 이름도 조이로 바꾸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요. 프랑스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성공한 디자이너로 살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패션쇼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게 됩니다. 

수연의 옆에 타고 있는 남자는 형준(유승호)이에요. 형준도 이름을 해리 보리슨으로 바꿨어요.

(정우의 아빠 태준때문에 이름도 바꾼것 같아요.) 

"솨아~" 정우가 나쁜 기억을 지워줬던 행동을 따라하고...  

"몇번 말해, 나쁜 기억 다 지웠다니깐.." 겉으로는 명랑해 보이는 수연. 

하지만 수연 역시 여전히 어린 시절 정우의 기억은 잊지 못하고 있었어요. 

형준과 수연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 엄마에게 버림받은 형준에게 수연은 애인이자, 엄마, 인생의 전부가 됐어요.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동한 형준은 전화를 받는데, 이모인 정간호사가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이었어요. 

하필 이 소식을 강남경찰서 소속인 정우가 하게 되면서 정우와 수연, 형준은 필연적으로 얽히게 됐어요. 

이모의 사망 소식을 들은 형준은 급히 서울로 떠나고, 형준은 수연에게 패션쇼가 끝나면 프랑스도 돌아가라고 합니다

자신도 서울에서 일을 마무리 하고 프랑스로 간다고 하죠. 

하지만 수연은 프랑스 행을 포기하고, 형준을 찾아 갑니다. 

이곳은 형준의 으리으리한 집 안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형준은 18세가 되면서 비밀금고 있던 거액을 상속받게 되면서 엄청난 부가자 된거죠. 

그런데 어린시절부터 자신을 보호해준 이모 정간호사가 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죽었어요. 

정우는 집주인 형준에게 사건에 대해 말해주고, 형준을 충격을 받아요. 

사실 형준이 나이는 어리지만 정우의 작은 아버지가 되는데요.. 

정우가 형준을 만나고 형준 옆에 있는 수연과도 재회하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은 다시 소용돌이 치게 될것 같네요.  

유승호와 박유천 두사람이 한 앵글에 있으니 그저 웃음만 나오는데요... 하지만 내용은 넘 절절 해요.. ㅠㅠ

아역이 잘 이끌어온 흐름이 성인 연기자들이 어떻게 살려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보고싶다 5회 예고 미리보기 

정우와 가족들은 수연이 어디엔가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갖고 수연을 찾지만 

그 어디에서도 수연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14년 후, 형사가 된 정우는 출소를 앞둔 납치범 상득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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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