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부작으로 기획된 착한남자가 벌써 15회 방송를 맞이하고 있네요... 

지난 14회에서 은기(문채원)는 마루(송중기)의 도움으로 점차 기억을 회복해 가고, 회사로 돌아오게 되는데

재희(박시연)의 계략으로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마루가 손을 쓰고.. 재희는 이사들 앞에서 은기를 공동 대표로 세우는 안건을 제의합니다. 

착한 남자 15회에서 회사도, 사랑하는 남자 강마루도 모두 서은기에게 돌아갈 것 같자 재희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어떻게 니가 우리 오빠를 이용할 수 있어?"

"내가 예기 했을 텐데... 서은기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해서는 못할짓이 없다고..."

이제 마루는 완전히 재희에게 정이 떨어진것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마루를 잊지 못하고 있는 재희는 끝까지 매달립니다. 

"내가 다 내려 놓으면, 나한테 올래?"

"그렇게 원하시면 못갈건 없는데..." 마루는 비아냥 거립니다. 

재희와 마루가 만나는 모습을 안변호사(김태훈)가 보게 됩니다. 

재희가 마루에게 흔들리자, 다시 계략을 꾸미는 안변. 

밖으로 나온 은기는 왜 재희가 공동대표 말을 꺼냈는지 궁금해 하는데...

마루는 은기에게 자신이 도와줄테니 하루 빨리 기억을 되찾고, 태산 그룹도 찾으라고 합니다. 

마루는 은기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둘이 함께 했던 장소들을 차례로 데리고 가는데...

먼저 예전에 마루가 살던 집을 찾아가요. 그러나 마루의 집 대문앞에서 은기는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하고...

같은 시각 대문 뒤쪽 집안에는 재희가 와있었죠. 재희는 마루가 살던 집을 구입했고, 이제 주인이 됐어요. 

은기는 마루에게 우리가 키스를 했는지 묻고, 마루는 거짓말을 합니다. 

마루는 또 은기를 데리고 이별을 했던 장소로 갑니다. 은기는 마루에게 대체 어떤 사람이냐고 묻고...

"니가 날 기억해 내면 그 순간 모든게 다 돌아올 수 있어...."

은기는 재희와 마루의 관계에 대해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답답해 합니다 .

안변호사는 재희의 오빠 재식(양익준)을 잡아와 거래를 제안합니다. 

"얼마를 더 얹어 드리면, 강마루를 다시 물 수 있겠습니까?"

재희를 이용해 태산을 손에 쥐려는 안변. 야망이 커도 너무 큰 안변... 정말 재희보다 더 얄미운 캐릭터에요. 

근데 이분 자꾸 볼수록 왜 유희열이 생각나는지 ㅋㅋㅋ 실제로는 배우 김태우 친동생이라고 하네요. 

안변의 계략으로 마루는 함정에 빠지고... 경찰이 마루를 잡으로 들이 닥칩니다. 

은기는 마루가 걱정되고... 

마루는 재희에게 도움을 청하러 옵니다. 

"지금 너 잡으려고 밖에 경찰들 깔려 있어, 일단 자수부터 하고 마루야!!!!"

재희는 안변이랑 짜고 마루를 함정에 빠트렸으면서 태연하게 자수하라고 합니다.  

"됐고!!!!"

돌아가는 상황을 감지한 마루를 분노하고... 

또 다시 마루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한 재희. 

한편, 재희는 은기의 옛 남친인 정훈(데니안)을 회사로 끌어 들입니다. 

마루가 재희의 죄를 뒤집어 쓴 것처럼 과거 정훈의 죄를 은기가 뒤집어 쓰고 헤어진 일이 있었어요.

정훈은 이혼을 했고, 재희와 손을 잡았어요. 정훈의 등장으로 어떤 변수가 생기게 될까요... 

은기가 기억을 되찾고 마루와 해피엔딩이 될지, 아니면 모두 파국을 맞게 될지...어떤 결말일지 정말 궁금해져요.



* 착한남자 15회 예고 미리보기 

마루는 은기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둘이 함께 했던 장소에서 추억들을 되짚어 보고 
은기 역시 빨리 태산에서 자리를 잡기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순순히 태산을 내 놓을 수 없는 재희는 또 다시 은기를 궁지에 몰 계획을 하고, 
은기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마루는 민영의 함정에 빠진다. 
마루가 없는 은기 앞에 옛 남자친구였던 정훈이 나타나 은기를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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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