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지난 10회에서 진혁(송승헌)이 영래모의 각기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달달한 도넛에 약을 뭍혀

게 했는데, 사람들은 도넛이 병을 낫게 하다고 믿게 되면서 진혁과 영래(박민영)가 만든 도넛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도넛은 조대비(정혜선)의 연회상에까지 오르게 되는데, 도넛을 먹은 조대비 쓰러집니다.

안동김씨 세력이 이하응을 견제하기 위해 도넛에 독(비소)을 발라두었기 때문인데요.  

진혁과 영래는 조대비를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잡혀 갑니다. 

영래와 진혁은 모진 고문을 당하고, 김대균(김명수)은 이제라도 누가 시킨 일인지 말하면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영래는 내 한몸 살자고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화가난 김대균은 영래에게 불에 달군 인두를 지지게 하고... 진혁은 그만해! 외치지만 힘을 쓸수가 없고 

멀리서 영래를 바라보던 경탁(김재중)은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면서 10회 가 끝이 났어요. 

닥터진 11회에서... 진혁은 정신을 잃은 영래가 안타깝기만 하고.."아씨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바른대로 대란 말이다! 이하응 그자가 시킨 것이라고..."

김대균과 안동김씨 세력은 이하응을 잡기 위해 이같은 음모를 꾸민것이었죠. 

결국 군관들이 이하응을 잡으로 옵니다. 

"모함이다 모함이야!!!! 나와 진의원이 감히 대비마마를 시해하려 했다구?"

하응은 모함이라고 반항하지만 경탁은 서늘한 표정으로 "그건 내 알 바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겨줄 수 있는 자는 자네 뿐일세, 종사관!!"

하응은 끌려가면서도 경탁에게 진실을 밝혀 달라고 부탁하는데... 

한편, 영래의 오빠인 영휘(진이한)는 경탁을 찾아옵니다. 지난회에 경탁은 자신이 쫓던 무명계의 수장이 

죽마고우이자 사랑하는 여인의 오빠인 영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는데요... 

"날 죽이러 왔는가? 아니면 스스로 죽고자 왔는가?"

영휘는 경탁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애써 외면합니다. 

그러나 경탁은 사랑하는 영래를 위해 은밀하게 대비 시해 사건을 조사하는데... 

이번 사건이 자신의 아버지 김병희가 꾸민일인걸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이하응과 진혁, 영래는 결국 교수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 자들은 감히 왕실을 능멸하고, 반역을 꾀한 자들이다! 패악무도한 자들의 최후가 어떠한지 똑똑히 보도록 하라"

진혁은 과거로 오자마자 관군에게 끌려가 죽을뻔 했다가 살아난적이 있는데

또 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됐는데요... 

"이럴리가 없어, 안돼! 이렇게 죽어서는 안돼" 결정적인 순간에 경탁이 나타나고... 

경탁의 도움으로 진혁과 영래, 이하응은 교수형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김병희는 끝내 하응에게 역모죄를 뒤집어 씌우고, 멀리 유배를 보냅니다.

다시 살아난 진혁은 잘못 흘러가는 역사때문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특히 훗날 흥선대원군이 될 이하응이 자신때문에

교수형 위험에 처하고, 역모 누명을 쓰게 되자, 뭔가 잘못됐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춘홍(이소연)은 진혁에게 "진 의원은 오지 말아야 할 곳에 왔다, 특히 이곳에 와서 한 가장 큰 실수는 좌상 김병희를 

살린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춘홍은 뒤틀린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 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춘홍의 말에 진혁은 역사를 바로잡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영래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흥선군이 목숨을 잃지 않도록 사약을 갖고가는 금부도사보다 빨리 귀향지에 도착했어요.

그러나 이하응은 사약을 받아들고... 진혁은 방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11회가 끝이 났어요. 

과연 진혁은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닥터진 12회도 기대가 됩니다. 



* 닥터진 11회 예고 미리보기 

조대비를 독살하려 하고 반역을 꾀했다는 죄명으로 
진혁, 하응, 영래는 교수형에 처해지게 된다. 
영휘는 경탁을 찾아가 영래를 살려달라 부탁을 하지만 경탁은 애써 외면한다. 

한편, 춘홍은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해 양날의 검인 그자에게 달렸다는 
묘한 점괘를 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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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