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8회에서 진혁은 대비마마의 친정 조카 딸 조씨부인(장영남)의 혹 제거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일로 이하응은 대비전의 신임을 한몸에 받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하응은 대비마마에게 문안 인사를 드렸는데요, 앞으로 대비마마가 이하응을 도와 

이하응의 아들인 명복이(고종)가 왕위에 오르게 하는데 힘을 실어 줄것 같아요.  

닥터진 9회 예고 영상을 보면... 대비마마는 조씨부인의 수술을 한 진혁을 보고 싶어 하고, 

이하응은 진혁을 데리고 입궐을 합니다. 그런데, 궁을 지키는 병사들이 이들을 막아 서고...  

"비켜라! 대비마마의 부르심을 받고 온 것이야!"

"종친은 궐내 출입을 금하라는 명이 내려왔소"

"좌상일세. 김병희 그 자가 어느새 손을 쓴 것이야."

안동김씨 세력이 이하응과 대비가 가까워 지는것을 막기 위해 입궐을 못하게 한 거였어요. 

이하응은 내쳐지게 되고... 진혁도 의원으로서의 일만 충실히 하고 싶다고 하네요. 

"나으리 혼사를 치를 수 없사옵니다..."

영래아씨(박민영)는 고민끝에 김경탁(김재중)을 만나 결혼 의사가 없음을 밝힙니다. 

"진의원 그 자 때문이오?" 

"소녀의 마음이 나으리를 향하지 않사옵니다."

이미 경탁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일이지만 막상 영래가 눈물까지 흘리며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니 

배신감에 칼까지 뽑아들지만 차마 영래를 베지는 못하고, 싸늘하게 돌아섭니다.  

앞으로 배신당한 남자 경탁의 변화가 예고 되는군요... 

한편, 활인서에서 처방받은 페니실린을 먹고 가족이 목숨을 잃었다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진혁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데....

"그 약을 먹고 그 날밤 송장이 됐단 말이야!"  "뭔가 오해가 있을 것이오"

진혁이 조씨부인을 수술하고, 대비전의 관심을 받자 모함을 받게 된것 같아요. 

"이 의원 놈들을 당장 포청으로 끌고 가라"

영래아씨의 마음이 얻지 못한 경탁은 차갑게 변하고, 진의원을 잡는데 앞장 섭니다. 

진혁과 활인서 의원들은 포도청에 잡혀가고..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활인서를 오늘부로 폐쇄한다!"

경탁의 이복 형 대균(김명수)는 활인서 폐쇄를 명령합니다. 과연 진혁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 닥터진 9회 예고 미리보기 


진혁은 영래에게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혼란스러운 영래는 경탁을 만나 혼사를 치를 수 없음을 이야기하며 눈물 흘리고 
이에 분노한 경탁은 칼을 뽑아든다.

한편, 이하응으로부터 대비마마 알현을 부탁받은 진혁은 
의원으로서의 일만 충실하고 싶다며 거절하고, 
그러던 중 진혁은 모함을 당해 경탁에 의해 포도청에 끌려간다.

2012/06/24 - [드라마 리뷰] - 닥터 진 10회 - 아닙니다! 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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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