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아이두 8회 - 도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예요?

요즘 3사 수목드라마는 다 잼있어서 정말 괴로워요~ 본방은 유령으로 사수하고 있고,

조은성 쌤 때문에 아이두아이두도 다시보기로 열씸히 챙겨보구 있는데요... 

아이두아이두 7회 마지막 장면에서 태강(이장우)의 아버지 일 때문에 태강과 지안(김선아)는 경찰서에 가는데

술취한 태강이 "당신이 첫 여자~~"라는 폭탄 고백으로 하고, 놀란 지안이 태강의 입을 막으며 끝났어요.

연하남 태강의 귀염폭발 연기도 좋고~ 다정다감한 조은성 선생님도 넘 좋고.. 지안이 넘 부러워요~ 

아이두아이두 8회에서, 다음날 술이 깬 태강은 어젯 밤 자신의 난동을 전혀 기억 못하고...

"황지안한테 그런 소리를 했다고? 입에 재갈이라도 물렸어야지!"

지안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버린 태강은 창피해서 회사도 못 나갑니다. 

태강의 고백에 지안도 마음이 약간 흔들립니다. 하루종일 일은 손에 안 잡히고, 태강의 말에 고민하는데..

결국 태강의 친구 충백(신승환)네 가게를 찾아갑니다.

"빨리 찾아봐요. 내일까지 안나오면 짤라 버릴테니까."

큰 소리 치고 나오려는데... 때마침 가게에 온 태강 아빠 광석(박영규)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태강이 잡아 넣었던게 바로... 너였어?"

광석은 지난번 짝퉁 구두 사건으로 태강을 경찰서에 고발한 사람이 지안 임을 알고 분노합니다. 

그때 태강을 빼내고 광석이 경찰서에 들어가면서 태강은 아빠 보석금 마련을 위해 집을 팔았죠.

광석은 대출을 받아 예전 집을 다시 구입했는데 부동산 업자에게 사기 당해 돈을 다 날렸죠... 

이 모든 일을 벌어지게 만든 장본인 지안을 만났으니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던 거죠.  

태강은 무단결근하고 길거리에서 방황을 하다가... 퇴근시간이 지나 회사에 들어갔다 지안과 딱 마주칩니다.

태강은 지안에게 회사 그만 둘거라고 하고, 지안은 자기한테 들킨게 쪽팔리냐며 

니 얼굴 보기 껄끄러웠는데 잘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구두디자인 배상하라며 9억원을 청구합니다.

태강은 너무 심하다고 하는데, 지안은 현실은 이보다 더 심하다며 자존심이나 쪽팔림 그딴거 때문에 

인생 포기하지 말라며 이런 너를 믿는 아버지가 안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번도 태강을 남자로 생각한적 없다고 독설을 퍼부었어요. 

한편, 지안의 아버지는 조은성(박건형)을 찾아가 지안을 설득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은성은 지안이 갱년기 진단을 받았고, 조기 폐경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여자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 아니야." 나리(임수향)는 지안을 몰아내기 위해 제이크와 작전을 짭니다.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프로젝트 1차 시안을 점검하는데, 지안의 디자인을 보고 슬럼프냐며 태클을 걸죠.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는 팀을 나눠서 해보자고 제안하고, 나리와 지안팀으로 나누기로 하고 직원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가서 함께 하는 걸로 합니다. 직원들은 모두 나리쪽으로 가고, 지안은 몇명은 자신에게 올줄 알았는데 

결국 태강 혼자만 왔어요. 자존심 상한 지안은 태강에게 당장 나가라고 했지만, 태강은 계속 기다리고...

앞으로 하드트레이닝으로 가르쳐 준다고 말하자, 태강은 내심 기뻐합니다. 

나리의 공격으로 지안의 회사 생활을 순탄하지 못하게 흘러가지만, 그럴때마다 태강은 지안을 보호해 줍니다. 

어린놈이었던 태강이 자기 아이를 임신한 여자인 지안을 보살펴주면서 점점 어른이 되가고 있는데요

지안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갈것 같아요. 

그러데 남의 아이를 가진 여자인줄 알면서도 좋아하는 조은성 선생님은 어쩌나요.. 

사실 지안과 은성샘이 더 잘어울리는것 같기는 한데... 결말이 어떻게 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 아이두아이두 8회 예고 미리보기 

태강의 딱한 처지를 알게 된 지안은 마음이 좋지 않고, 

술김에 한 자신의 말 실수에 태강도 당황스럽다. 
지안의 아버지는 은성을 찾아가 지안을 설득해달라 부탁하고, 
은성은 하는 수 없이 지안의 조기폐경 가능성을 털어놓는다.

한편 나리는 제이크와 함께 지안을 누르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고, 
지안은 의도치않게 태강의 아버지와 딱 마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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