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지난 6회에서는 홍콩해커팀이 대한전력에 디도스공격을 해 도시전체가 마비되려는 순간

김우현(소지섭)이 맞서 공격을 차단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우현이 하데스 박기영이라는 존재가 드러났죠.

권혁주(곽도원)의 집요한 수사로 정체가 탄로나려는 순간 김우현은 박기영과 친구였고 같은 비밀번호를 쓴다고

말하며서 위기를 벗어나는듯 했지만, 권혁주는 의심을 풀지 않고 계속해서 우현의 정체를 파헤치려합니다.

유령 7회에서 권혁주는 전재욱(장현성)국장으로부터 김우현과 관련한 서류 하나를 받게 됩니다. 

서류는 CK전자 남상원 대표의 사망사건에 관한 것이었어요. 남상원과 전재욱은 서로 고급정보를 주고 받는사인데

전재욱이 해외출장을 간 사이 남상원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해치려 한다며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전재욱이 돌아와서 연락을 해보니 이미 남상원을 죽은 뒤였죠. 남상원의 집을 찾아간 전재욱은 서재 책장에서

김우현의 명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상원과 김우현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거죠. 

전재욱은 권혁주에게 이 사건을 파보면 김우현에 대해 알 수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남상원은 유령 2회에서 박기영이 발견한 팬텀파일 화면속에서 잠깐 등장했었는데, 

김우현과 조현민이 보는 앞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갑자기 죽었죠. 

남상원의 죽음을 파헤치면 김우현과 조현민의 관계와 since1999에 관한 사건도 밝혀질 수 있을것 같아요. 

권혁주는 남상원이 사망한 리조트를 찾아가서 1년전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주변의 CCTV를 살펴보다가

CCTV가 입구가 아닌 주변을 찍고 있다는걸 이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리조트직원은 프라이버시 때문이라고 

말하는데요, CCTV 업체를 통해 1년전 동영상을 확보한 권혁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남상원이 죽음을 맞은 곳은 해명리조트12호였지만, 그날밤 남상원과 김우현이 차를 세운 곳은 15호였죠. 

그리고 15호 앞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는 바로 신효정의 차였어요. 

권혁주는 남상원 사건이 신효정과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아냅니다. 그런데 리조트직원이 조현민의 부하에게

연락해서 권혁주가 사건을 조사 하고 있다고 알려준걸 보면 조만간 권혁주의 신변이 위험해 질것 같아요. 

한편, 박기영(김우현/소지섭)은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세이프택이 작성한 보고서를 받아보는데, 

지나칠 정도로 명확하고 완벽하게 분석된 보고서를 보고 놀랍니다. 기영은 세이프텍을 방문해 

"디도스 공격을 주도했던 범인이 썼다고 해도 믿겠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때마침 세이프텍에 있던 조현민(엄기준)은 "칭찬으로 들어도 되겠냐"며 나타나는데... 

기영은 디도스 공격으로 세이프텍이 실질적 이익을 많이 얻었고, 세이프텍을 세강증권이 인수한게 

자작극의 냄새가 난다고 하자, 조현민은 고작 주가 한번 올려 보겠다고 위험한 자작극을 벌이냐고 응수합니다. 

조현민은 기영에게 아직도 기억이 안나나며 기억이 나면 그때 연락을 다시 달라고 하죠. 

아무래도 조현민이 김우현이 박기영이라는걸 먼저 알게 될것 같아요.

집에 돌아온 기영은 집앞에서 시경 캡 구연주(윤지혜)를 만납니다. 기영이 비밀번호를 바꿨기때문에 못들어간건데요

기영이 맥주를 들이키자 사람이 다치면 입맛도 변하나며 예전에 내가 알던 김우현 같지 않다고 의심합니다. 

이에 박기영은 구연주를  벽으로 밀친 후 키스를 시도하는데, 당황한 구연주는 기영을 피합니다. 

구연주가 사귀는 사이라고 했던말에 의심했던 기영의 추리가 적중했네요. 

유령 7회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또 등장했는데요 바로 조현민의 작은아버지와 조경신과 조경신의 아들이에요.

조경신(명계남)은 세강그룹의 현재 회장으로 갤러리에서 만난 현민에게 세이프텍 인수에 대해 

왜 자꾸 일을 크게 벌리냐며 화를 내고, 아무리 그래도 이 회사는 너의 것이 될 수 없다고 일칩합니다. 

현민은 세이프텍은 세강그룹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조경신의 아들인 조재민(이재윤)도 현민에게 욕심부리다 너희 아버지처럼 되지 말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늘 차갑던 조현민이 작은아버지와 그의 아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얌전하게 굴었는데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발톱을 숨기고 있는거 같네요. 


유령 7회에서는 곽도원이 김우현(박기영)을 추적하는 커다란 사건과 함께 또 하나의 사건이 그려졌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 학생들만 다닌다는 성연고등학교에서 자살 사고가 발생합니다. 

성연고 출신 사이버수사대 팀 유강미(이연희)가 성연고를 방문하는데,  

유강미는 학생이 자살한 장소에서 과거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떠올립니다. 

유강미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친한 친구인 권은솔이 1등을 하게 되죠.

친구들이 권은솔의 1등에 어떻게 된거냐고 의심을 하고 왕따를 시키는데 강미는 은솔을 도와주지 않았어요

왕따때문에 수업에 들어가지 못한 은솔은 유급이 되고, 어려운 집안 형편에 등록금을 고민하던 은솔은

결국 자살을 합니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유강미도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조사를 나온 

김우현에게 발견되어 살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유강미와 김우현은 처음만났고 이후 유강미는 일류대학 대신

경찰대에 입학하게 된거였어요. 

유강미가 자살 학생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메일이 지워졌다는걸 알게 되는데 복구한 메일함에서 '전설의 답안지'라는

첨부파일을 발견합니다. 그 사이 또 한명의 여학생이 자살을 하고 그 여학생의 편지함에도 전설의 답안지가 있었어요.

전설의 답안지는 전교 1등을 하던 한 학생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못 이겨 자살을 했고, 

그때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되면 그 귀신이 나타나 고3 중 단 한명을 찍어서 정답이 적힌 답안지를 

사물함에 넣어두고, 그 답안지를 받은 학생은 전교 1등을 하게 되지만 반드시 자살을 하게 된다는 전설이에요.

"전설의 답안지를 받는 학생들은 자살을 하게 되요." 유강미의 말에 선생님은 전설의 답안지 같은건 없다며 부정합니다. 

기영은 유강미를 찾아 성연고에 오고,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뭔가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두번째 죽은 여학생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결과 휴대전화가 학교안 교무실에 있었고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를 살펴본 기영은 익명의 발신자가 학생들에게 보낸 메일을 보게 됩니다. 

부탁을 들어주면 기말고사 답안지를 주겠다는 건데요 왼쪽 손바닥을 칼로 그어 상처를 내라고 하고 

전설의 답안지 파일의 비밀번호는 미술실 창문 옆 기둥에 붙여두겠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비밀번호가 적히 쪽지를 잡으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죽게 된거였어요. 

기영은 이건 계획된 살인이라고 외쳤고, 같은 시각 미술실을 찾았다가 쪽지를 발견한 유강미는 피해 학생들과 

똑같이 쪽지를 떼려다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며 끝이 났어요. 기영이 빨랑 미술로 달려와서 강미 구해야 할텐데... 

예고를 보니 장학금 때문에 벌어진 사건인것 같은데 유강미가 학교 오던 때 마네킹 던진 그 여학생이 범인일지..

의심스럽기는 한데 방송을 봐야 정확하게 알겠죠? 정말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는 유령~ 내일 완전 기대됩니다. 



*유령 7회 예고 미리보기 


혁주는 1년 전 남상원 대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해명 리조트에 방문해 CCTV를 확인하려 한다. 
강미는 왕따를 당한 학생이 자살한 사건에 관련해 성연고등학교에 방문한다. 
그 곳에서 강미는 자신의 지난 고등학생 시절에 죽은 자신의 친구를 떠올리는데...

2012/06/27 - [드라마 리뷰] - 유령 9회 - 모든게 이사람을 가리키고 있어...조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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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