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은 "우현이는 신효정을 죽인 진범을 알고 있었고 진범이 꾸며낸 음모에 가담하고 있었다.
유령 9회에서는...조현민이 박기영(김우현)을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자연스럽게 맞이합니다.
기영은 지금까지 상황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면서 진범이 조현민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기영이 1년전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조사중이라고 하자, 현민은 "지금 저를 조사하시는 건가요?"라며 반문하고
두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현민은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는거라고 하고,
기영은 "비밀은 언젠가는 밝혀지기 마련입니다."의미 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박기영이 리조트를 나가자, 2층에 있던 염재희가 내려왔어요.
권혁주(곽도원)는 지난회에서 조현민의 스파이인 세이프텍의 염재희를 도청하고, 미행하면서 해명리조트까지
오게 됐는데, 조현민과 염재희의 얘기를 도청하면서 남상원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박기영(김우현)이 리조트에 다녀간 뒤 조현민은 구연주(윤지혜) 기자를 불러 우현이 뒤를 캐고 다닌다며
휴대폰과 블랙박스를 바꾸라고 하고, 구연주는 권혁주 역시 남상원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주면서
김우현과 권혁주 두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조현민은 "그래봤자 두 사람이 가진 건 경찰 배지 뿐이다"
라면서 비아냥 거렸어요.
강미는 기영에게 팬텀 파일에서 죽은 사람들을 뽑은 서류들을 보여주는데... 프로필 사진을 확인하던 중
조현민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모든게 이사람을 가리키고 있어..조현민!"
남상원의 부인을 만나고 나오는데, 권혁주의 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권혁주는 박기영의 차를 타게 됩니다.
두 사람은 남상원 부인을 의심하고, 남상원이 타살당했다는데 의견을 모아가는데...
"세강그룹이 모두를 감시하고 있어요!!!" 그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한 남자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유강미는 회사쪽 사람을 만나 남상원이 죽기 전에 세강증권 조현민 대표를 자주 만났고, 죽은 남상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운전기사였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인주시에 위치한 운전기사 이종현의 집을 찾아 가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집주인의 도움을 받아 유강미는 집안을 살펴봅니다.
방송국을 찾아가 조금전 방송사고에 대해 물어보는데 기계에 이상은 없었는데 벌써 몇번째 이런다는 말만
듣게 됩니다. 기영은 남자의 음성을 다시 들어 보는데... 뭔가 이상한 점을 찾아 냅니다.
이때 유강미에게 전화가 오고, 전화기 너머 들리는 신장개업 홍보 배경음을 듣다가 "이사람이야!!!" 라고 합니다.라디오에서 다급하게 말하던 남자는 바로 남상원의 운전기사 였어요.
권혁주와 박기영은 유강미가 있는 곳, 남상원 운전기사네 집을 찾아 오고. 기영은 집안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합니다.
기영은 혁주, 강미에게 글씨로 도청이라고 알려주고, 혁주는 길건너 차안에서 감시하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권혁주, 김우현(박기영),유강미는 이제 한팀이 되어 남상원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데,
"우릴 감시해 보시겠다? 이 새끼 마음에 드네... " 권혁주는 차 안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권혁주,박기영,유강미가 하는 말들이 모두 도청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시끄러운 클럽으로 팀원들을 부르고...
도청주파수와 라디오 주파수가 혼선되면 방송으로 목소리가 나갈 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사이버수사팀은 실제 도청 주파수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움직이게 됩니다.
앞차에는 권혁주와 김우현(박기영)이 타고, 뒷차에는 유강미와 사이버수사팀원들이 타고 가는데...
유령보면서 별로 웃을일 없는데 오늘 차안에서 권혁주의 태티서 트윙클 노래와 춤사위보면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곽도원 노래듣는 이연희 표정도 리얼같죠 ㅋㅋ 오늘의 명장면이네요 ~ 미친소의 노래가 절정에 달할 무렵
드디어 도청 주파수를 찾아내고, 이걸 토대로 또 누가 도청을 당하는지 찾아보게 되는데...
바로 인주 종합병원 순환기 내과 고재성이었죠. 권혁주는 고재성이 남상원의 검안의였다고 하고..
결국 운전기사와 병원의사, 남상원의 부인 세명이 남상원 죽음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박기영(김우현)과 권혁주가 손잡으니까 자료도 많아 지고, 궁금한 것들이 금방금방 해결되더라구요~
권혁주, 박기영이 남상원의 집을 찾아 가지만 이미 아무도 없고 유강미는 병원에 운전기사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얘기해 줘요!!! 남상원 대표를 죽인 사람을 본거죠" 유강미는 남상원이 죽던날에 대해 물어보는데
세강그룹에 감시를 당하며 공포에 시달려온 운전기사는 섣불리 얘기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합니다.
유강미는 운전기사를 안심시키고 진범이 잡히면 다 끝난다고 하는데,
"아니에요, 그 사람은... 절대 안 잡힐거에요. 경찰도 못잡아요..." 하더니 권혁주 유강미에게
남상원이 죽던날에 대해 얘기를 시작합니다.
세강 증권 디도스사건때 조현민 옆에 붙어있던 비서는 조현민을 찾아와 경찰이 인주시 민간인 사찰에 대해
조사한다고 알리고...
"남상원 사건이 밝혀지면 거대한 스캔들이 될겁니다."
조현민은 "남상원의 노트북은 아직인가요? 이제 남은건 김우현 뿐이네요..."라고 하죠.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강 그룹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부회장 선임권의 투표결과가 발표되는데...
조경신(명계남)의 아들인 재민이 부회장에 선출됩니다. 그런데...
부회장이 선임되는 순간, 권혁주와 경찰이 들이닥치고 조재민(이재윤)에게 남상원 대표 살인혐의로 체포한다며
수갑을 채웠어요. 조현민이 운전기사를 매수해 조재민을 범인으로 몰고 가려고 음모를 꾸민것 같아요.
조현민은 아버지가 억울하게 죽고, 세강그룹을 작은 아버지 조경신(명계남)에게 뺏기자
다시 찾아올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미 남상원과 신효정, 김우현을 죽였습니다.
박기영이 조현민의 정체를 알아 채면서 10회부터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의품격 11회 - 내가 좋아요? 흔들린지는 한참 됐구요... (0) | 2012.06.30 |
---|---|
아이두아이두 10회 - 그냥 생물학적인 관계예요 (0) | 2012.06.28 |
유령 10회 - 진범을 잡을 수 있는 단서는 단 하나! 남상원의 노트북이야!! (0) | 2012.06.28 |
아이두아이두 9회 - 모든 사람들한테...제대로 한방 날려봐 (0) | 2012.06.27 |
추적자 10회 - 백홍석 그 사람...저희 손에 들어왔습니다. (0) | 2012.06.26 |
빅 8회 - 강경준 장가와라! 잘 키워줄게!! (0) | 2012.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