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4회에서 길다란(이민정)은 서윤재(공유)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면서 이세영(장희진)과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걸 여자의 직감으로 알게 되는데요...

지난번 윤재의 옷에서 툭 떨어진 열쇠가 세영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게 됩니다. 

윤재와 영혼체인지된 강경준은 이미 그 열쇠가 이세영의 집 열쇠인줄 알고 있는 상황이죠. 

길다란이 세영의 집 현관문에 열쇠를 대자 문이 열리고, 집안에서 세영이 나오려고 하는데.. 

이때 경준(공유)이 달려와 길다란을 돌려 세우면서 4회가 끝이 났어요. 

빅 5회에서 세영의 집안으로 들어가려는 다란과 이를 막는 경준. 몸싸움 끝에 경준이 다란을 업고 나옵니다. 

크게 상심한 다란은 윤재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가는데, 게시판에서 윤재씨와 찍은 사진이 없어진걸 보게되죠. 

윤재와 다란의 다정한 사진은 지난번 이세영이 구겨서 버렸어요. 사진을 찾기 위해 윤재의 물건을 살피던 중.. 

다란은 윤재의 LA행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란은 윤재씨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이별을 준비하고, 

말도 없이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티나지 않게 감추는게 뭐 있는거 같아. 병원에서 갈까말까 싸우던데..."

다란의 동생 충식(백성현)은 누나와 매형이 될 윤재 사이에 무슨일이 생긴것 같다며 촉을 세우는데...  

다란 엄마(윤해영)는 티나지 않게 감추다는 말에 다란이 임신을 했다고 오해합니다. 

세영은 다란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고, 어제 자기 집앞에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죠.  

그리고 윤재씨가 착해서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하는거라며 염장을 지릅니다. 

"내 앞에서 그렇게 당당할 자격 없는거 아닌가요?"

다란은 윤재씨가 처음봤을때부터 자신을 좋아했었다고 반격하는데...세영은 만만한 여자가 아니었어요.

 

"그때 결혼식하던날 윤재가 급하게 어디로 가고 있었을거 같아요"

세영은 과거 다란과 윤재가 처음만났던 친구결혼식날 자기를 만나러 오던 길이었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세영이 윤재에게 매달렸던거 같고, 윤재는 다란 좋아하는데 아직도 세영 혼자 난리인것 같아요. 

"끝장 낼거면 내. 밖에서 내가 망봐줄까?" 경준은 다란이 세영과의 관계를 알게된 이상 결혼은 어렵겠다고 판단하고, 

윤재와 끝장을 내라고 하는데, 하지만 다란은 전혀 의외의 말을 합니다. 

"끝장 안 내! 난 아무것도 모르는걸로 치고 그냥 계속 갈거야"

다란은 경준에게 내일이 웨딩 촬영이니까 한번 만 더 자기를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경준은 다란의 부탁에 어쩔수 없이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고, 웨딩 사진을 촬영합니다. 

다란이 경준에게 웨딩촬영을 해달라고 한 이유는 서윤재와의 마지막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 였어요. 

경준이 웨딩촬영 끝냈으니 구청에 혼인신고라도 하러 가라고 하자, 결혼은 없다며 파혼을 선언하죠.

경준은 끝까지 자기 말고 서윤재만 생각하는 다란에게 서운하기만 하고, 갑자기 키스를 합니다.  

"이건 서윤재가 아니라 강경준의 추억이니까 소중히 간직해. 이게 강경준의 첫 키스야!"

와오~ 고등학생 강경준 성격 볼수록 넘 멋져요 ㅎ 

한편, 웨딩촬영을 따라온 다란의 동생 충식은 누나가 결혼을 안한다는 말을 듣고, 이 소식을 부모님께 전하려는데 

마침 친척어른들이 계셔서 머뭇거리는 사이 다란이 집에오고 결혼을 못하겠다고 말해 집이 발칵 뒤집어집니다. 

윤해영이 사랑을 농락한 딸을 용서할 수 없다며 대걸레 들고 액션작렬하는 장면에서 완전 우껴서 뒤집어졌답니다. 

한편, 경준을 좋아해 미국에서 급 귀국한 마리(수지)는 서윤재(공유)의 행동에서 자꾸만 경준이 떠오르는데...

충식이 보내준 누나의 웨딩촬영 사진을 보고, 윤재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경준과 너무나 똑같아 점점 의심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몸만 윤재씨이고 정신은 강경준이기 때문이죠~ 마리도 곧 영혼체인지 된 걸 알게 될것 같아요. 

이세영은 병원 차트를 보다가 경준과 사고가 난 사람이 윤재라는걸 알게 되고... 

윤재와 다란의 결혼을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윤재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윤재의 사고 소식을 전합니다. 

윤재엄마(김서라)는 다란에게 왜 윤재가 사고당하고, 병원 휴직한걸 알리지 않았냐며 화를 내고

윤재를 데리고 미국으로 들어 가겠다고 합니다. 영혼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윤재(강경준)는

미국으로 떠나고 다란의 결혼도 영원히? 중단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1년후가 됐어요. 

그사이 다란은 임용고시에 합격해 정식 교사가 됐고,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윤재씨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다란은 경준이 귀국했다고 생각하고 경준아!라고 불렀지만 

남자는 돌아보지 않았고.... 곧, 윤재씨?라고 다시 부르자 남자가 돌아보면서 끝이났어요. 

영혼이 돌아온것 같지는 않고 다란앞에 당당하고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 1년동안 경준이 노력한거같아요. 

6회 예고를 보니 경준과 다란의 연애가 시작될거 같은데요, 보기만 해도 넘 달달하더라구요~



* 빅 5회 예고 미리보기 

슬픔에 찬 다란은 윤재가 일하던 병원으로 찾아가는데

윤재와 찍은 사진이 없어진 걸 안 다란은 사진을 찾다가 

윤재가 끊어놓은 LA행 비행기표를 발견하고 
윤재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된다. 
한편 마리는 윤재의 모습에서 경준을 보는것 같아 의심하기 시작하고 
윤재 어머니가 사고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2012/06/19 - [드라마 리뷰] - 빅 6회 - 전쟁터가 될 수도 있어! 부상을 각오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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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