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후속 드라마로 유령이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유령은 지난해 '싸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감독이 다시한번 손을 맞잡은 드라마에요 

여기에 소간지 소지섭의 컴백작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모았어요. 

유령 첫회 주요 내용은 천재해커 하데스(최다니엘)를 추적하던 사이버수사대 팀장 김우현(소지섭)은 

성상납 리스트 루머에 휩싸였던 신인여배우 신효정(이솜)의 자살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경찰은 서둘러 자살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기자회견을 하는데,

이 시각 신인여배우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영상이 옥외광고판에서 나오며 상황은 타살로 바뀌었어요.

신효정은 죽기 직전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려 했고, 

트위터에 자살하겠다는 내용은 다른 사람이 무선통신을 이용해 올린 것이었어요. 

옥외 광고 영상을 튼 사람은 바로 최다니엘이었는데...

최다니엘은 트루스토리 기자 ‘박기영’이자 희대의 해커 ‘하데스’로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러나 경찰과 김우현(소지섭)은 천재해커 하데스가 신효정을 죽인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그를 쫓는데...

이 과정에서 우현은 전혀 뜻밖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데스의 정체가 바로  우현의 경찰동기인 박기영이었죠. 

기영은 우현에게 자신이 진범이 아니고, 자신 역시 누군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신효정의 컴퓨터에서 팬텀(유령)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찾아달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하죠.. 

자신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을 추적하기위해 신효정을 감시하던 중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범인은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차고 있었다는 중요한 단서를 알려줍니다.

한편, 사이버수사팀의 유강미(이현희)는 신효정이 임신중이었고,

한 남자와 약국을 찾아 임신테스트기를 사갔다는 사실을 우현에게 알려줍니다.

우현은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고, 범임을 박기영(하데스)로 몰고가기엔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신효정의 오피스텔앞에 다시 와서 처음부터 사건을 되짚어 보는 우현.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의 모든 CCTV에는 박기영의 모습만 찍혀있었죠. 만약 하데스가 범인이 아니라면... 

신효정과 손쉽게 밀회를 즐길 수 있고 범행현장에서도 금방 도망칠 수 있는 바로 옆집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우현은 신효정의 옆집 벨을 누르고,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차고 있는 인물이 나오면서 1회가 끝났어요. 

유령은 첫회부터 김우현(소지섭)과 천재해커 박기영(최다니엘)의 두뇌싸움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를 보이며 박진감 있게 전개됐는데요...

과연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찬 인물'과 '박기영' 중 누가 진범일까요?

참고로 최다니엘은 1~2회에만 특별출연이라고 하네요. 진짜 나쁜놈은 시계를 찬 놈(엄기준) 인거 같아요... 

2회까지는 맛배기이고, 본격 스토리에서는 소지섭과 엄기준의 대결이 그려질거 같아요.


* 유령 1회 줄거리

우현과 강미는 하데스의 위치를 추적하여 잡기 위해 가는 길에 

신효정의 자살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신효정은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타살을 당한 것 이라는 문자를 받게 되는데....



* 유령 2회 예고 미리보기

증거물 보관실에 몰래 들어온 기영은 강미에게 들켜버린다.

신효정 살해범이 기영이라고 믿고 있는 강미는 

총으로 위협을 하지만 기영은 자신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해답이 훔치려던 노트북에 있다고 한다.

그런 기영에게 강미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눈앞에서 찾아보라고 시키는데...


2012/06/07 - [드라마 리뷰] - 유령 4회 - 얼굴을 확인할려고 연극에 초대한 거에요!!!


2012/06/14 - [드라마 리뷰] - 유령 6회 -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거나... 김우현이 아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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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