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15회에서는 이각(박유천)이 박하(한지민)가 부용의 환생인 사실을 알아차리고, 

심복 3인방(정석원, 이민호, 최우식)으로부터 부용이 원래 세자빈이 될 운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각-박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진하게 그려졌어요~ 

불꽃놀이 데이트를 하고, 커플링을 맞춰 끼면서 행복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소원을 빌고 눈을 뜬 박하의 앞에는 투명해진 몸의 이각이 있을 뿐입니다. 

이각의 몸이 투명해지는걸로 봐서 조선시대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은거 같아요.  

투명해져가는 이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박하의 모습이 어찌나 안타깝고 애절하던지요.. ㅠㅠ 



종영이 4회 남은 상황에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는데요, 

대표이사 해임을 위해 미국에 있는 진짜 용태용을 데려온 태무(이태성)와

이러한 용태용을 빼돌리기 위해 이각과 심복 3인방이 벌이는 혈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혼수상태였던 태용(사실은 이각)이 일어나 태무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 소름 끼쳤는데요

오늘 옥세자 16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옥탑방 왕세자 16회에서는... 용태용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이각이 태용인척 연기를 합니다. 



"당분간 회장님댁에 들어가 있어. 그리고 이 일이 끝날때 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지난회에서 또 하나의 반전은 표택수 상무가 이각이 태용이 아니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건데요... 

표상무 가끔 나와서 헐랭하게 봤는데 보통이 아니었네요.. 

어쨌건 간에 표상무와 이각, 심복 3인방은 태무의 악행을 밝혀내기 위해 작전을 수행합니다.



" 내가 왜 여기에 있지?"

방금전까지 혼수상태였던 태용이 깨어나자 귀신이라도 본 듯 깜짝 놀라는 태무. 

태무는 뉴욕에서 태용을 만났었고, 태용을 바다에 빠뜨린걸 태용이 기억해 낼까봐 불안해 합니다. 



" 형 같이가~"

이각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홈쇼핑에 출근해 태무 주변을 맴도는데요... 

안경낀 박유천 모습도 귀엽고 멋진듯해요^^ 




"사고 당할때 기억은 나는거냐?"

"형이랑 나랑 미국에서 만난것 말이야?"


이각은 전에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태무가 미국에서 태용을 만났다는걸 알고 있는 상황이죠.

심복 3인방은 이각이 시키는대로, 태무에게 살인자라는 팩스와 휴대폰 사진을 보내 태무의 목을 점점 조입니다.



"설마 조선으로 가버린건 아니겠지?"


박하는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이각을 밤 늦게까지 기다리고...

이각의 남겨진 옷을 보면서 혹시 조선시대로 돌아가지 않았나 의문을 갖는데요.. 

그러다 한가닥 희망을 품고, 옥탑방으로 달려왔지만....

이각과 심복3인방은 간데 없고 텅빈집에 혼자 남은 박하는 슬픔에 빠집니다. 



홈쇼핑에서 박하는 태용의 행세를 하는 이각을 만나고, 이각은 작전때문에 끝까지 박하를 모른척하죠.

하지만 박하는 이각이 흘린 커플링 반지를 보면서 태용이 이각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봅니다. 

비상구 계단에 앉아 이각과 박하의 애틋한 계단키스~~ 옥세자 16회의 최고 명장면이었답니다. 




한편, 지난번 장회장(나영희)은 대표이사 선임에서 태무가 아닌 태용에게 한 표를 행사했죠. 

세나(정유미)가 왜 자기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았냐고 서운해하자, 

자신이 찾는 딸이 아닌데 태무랑 짜고 거짓말을 했냐며 노여움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세나 역시 장회장이 미혼모로 낳은 딸이기에 세나가 안스러웠던 장회장은 

세나를 키워준 만옥을 찾아가 세나를 홍콩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만옥은 "니딸인데 뭐.. 니 딸로 돌아가는게 뭐가 섭섭해" 라며 애써 태연하게 말하지만,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딸을 홍콩으로 데려 가겠다고 남편과 통화하는 장회장. 



장회장을 찾아왔다가 전화통화를 몰래 엿듣는 세나. 

세나는 장회장이 박하를 찾았다고 오해를 하고, 이 사실을 태무에게 알리죠. 


태무는 급기야 박하를 납치해 냉동차에 가두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이각에게 전송합니다.

역시 과거에도 태무가 부용(박하)를 죽이고, 세자빈의 죽음으로 위장한게 맞는거 같아요. 


옥세자는 그간 곳곳에 포진돼 있던 사건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올라섰는데요... 다음주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옥탑방왕세자 16회 예고 미리보기


왕세자 이각은 자신의 환생인 용태용이 혼수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태용의 억울함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박하는 4인방 모두 갑자기 사라져 버리자 조선으로 돌아간 줄 알고 눈물을 흘린다. 


한편, 장회장은 만옥을 만나 자신의 딸을 홍콩에 데리고 가고 싶다고 허락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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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