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 몸매 관리 하다가도 연말 연초의 다양한 모임과 명절로 인해 도로아미타불이 되기 일쑤죠..
 
그래서 연초만 되면 무조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1인 인데요... 

올해는 작심삼일을 견디고 그럭저럭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 참이에요. 

풀만 먹는 다이어트식은 금방 질리는데 조금 재료를 바꿨더니 오히려 다이어트식에 중독?이 될 정도에요.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샐러드 만드는 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다이어트식의 대명사 고구마에요. 하지만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아 무턱대로 먹다간 오히려 살찌기 쉬워요. 

고구마의 양은 한 끼에 중간 크기 고구마 한개나 작은 건 두개 정도 드시면 됩니다. 

특히 고구마는 섬유질의 대왕이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올 수 있는 변비예방에는 최고의 식품이랍니다. 
 
샐러드에 들어갈 고구마는 찐 다음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다이어트할 때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각광받는 닭가슴살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소금 후추 약간 + 허브 있으면 뿌려서 10분정도 재우고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육질이 질겨질 수 있으니까 10분 정도 삶다가

가위로 제일 두꺼운 부분을 잘라 익은 정도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제 드레싱을 만들 차례에요. 다이어트에는 드레싱은 금물이지만, 최소한만 넣어줄거에요. 


숟가락 계량으로 마요네즈 1, 홀그레인 허니머스터드 0.5 , 아가베 시럽이나 연유 1 넣어 섞어줍니다. 

집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씨저 드레싱이 있어서 조금 넣었더니 좀 더 풍미가 있어 졌어요. 



접시에 한입 크기로 자른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담고, 토마토와 오이, 양파 다진 것 등 집에 있는 채소를 넣어주세요. 

자색 고구마가 있어서 생으로 잘라 넣었더니 색깔이 예쁘네요.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뿌려주면 됩니다. 


고구마가 단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스를 조금만 뿌려서 버무려도 충분히 먹을만 하고요

삶은 닭가슴살이 들어가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이 느껴지고 든든해요.

다이어트 샐러드라고 해서 아예 소스를 넣지 않고, 생채소만 먹으면 오래도록 먹기가 힘든데 

약간의 소스와 고구마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금방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에요. 

아침이나 저녁 한끼 정도는 고구마와 닭가슴살로 만든 다이어트 샐러드를 꾸준히 드시면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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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