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5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채원(유진)이 세윤(이정진)에게 만나자고 하고

채원은 시어머니 방회장이 불륜관계 였다는 말을 곧이 들고, 세윤에게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묻습니다. 

세윤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반박하자, 채원은 물을 끼얹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되려 물세례를 맞은 세윤은 분노하면서 끝이 났어요.  

백년의 유산 6회 예고 영상을 보면, 자기 할말만 끝낸 채원은 밖으로 나오고... 억울해 하는 세윤에게 

"앞으로 다시 만날일 없을 겁니다." 단호하게 말합니다. 

방회장의 계략에 휘말려 세윤만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게 됐어요. 

한편, 주주총회에서 방회장의 아들 철규(최원영)는 주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게 되고,

금룡푸드의 후계자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모든 일이 자신의 계획대로 돌아가자 회심의 미소를 짓는 방회장(박원숙)... 으 정말 미워 죽겠어요.

주주들에게 인정받고 신이난 철규는 채원에게 값비싼 목걸이를 선물하며 좋아합니다.

"나.. 이제부터 정말 새 사람이 될거야!!!"

"우리 채원이 한테도 정말 좋은 남편이 되고~"

자나깨나 아들 곁에서 채원이를 떼 놓으려 하는 방회장은 철규의 행동이 못 마땅하기만 하고.... 

"이제 주총도 끝났으니까 애들 이혼 빨리 서둘러!" 철규와 채원의 이혼을 서두릅니다. 

방회장은 채원을 대동하고, 세윤을 불러내 만납니다. 

세윤에게 불륜 증거 사진들을 보여주는데... 

세윤은 기가 막혀 합니다. 아니라고 해도 증거 사진들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데....

기억상실로 아무것도 모르는 채원은 꼼작없이 방회장의 계략에 당할 처지에 놓였어요. 

방회장이 돌아간 다음, 세윤은 채원에게 "잘 생각해 봐요... 이 모든 상황이 좀 이상한거 같지 않아요?"

뭔가 이상하다고 얘기 하는데....

채원으로서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처지에요.

한편, 끝순(정혜선)은 사위 효동(정보석)이 까페 마담 춘희(전인화)와 자꾸 엮이는게 싫어서 

사위와 양마담을 감시 합니다. 

"오늘 우리 사위 여기 안 왔지?"

"할머니 사위.... 그림자도 얼씬하지 않았으니까 안심하고 가세요!"

춘희는 끝순의 간섭에 짜증을 내고... 

그런데, 춘희의 까페에 불량스러운 남자들이 들이 닥치고 춘희가 위험에 처합니다. 

이때, 춘희를 지켜주기 위해 효동이 나타나고.. 갖은 폼을 잡아 보지만, 

결과는 효동의 패! 효동은 흠씬 두들겨 맞고 쓰러집니다. 

"오빠야!!!" 백년의 유산 보면서 빵 터지는 순간이 춘희가 오빠야 할 때인데요...

춘희 같은 아줌마가 오빠야하면서 살살 눈웃음 치는거 왜 이리 귀엽고 웃긴지 모르겠어요~

춘희 효동 커플 보기만 해도 넘 귀여워요. 

백년의 유산의 또 한 커플~ 기옥(선우선)과 강진(박영규). 기옥은 강진의 옷에 단추가 떨어지려는걸 보게 되고

손수 꼬매 줍니다. 

"고마워 잘 입을께" 강진은 고마워 하는데... "수선비 3천원 추가해서"

기옥에게 돈을 빌리 강진은 어쩔수 없이 기옥에게 살살 기고 있는데, 이걸 빌미로 계속 기옥이 놀리자 

"내가 언제 단추 달아 달라고 했어?" 파르를 화를 냅니다. 티격태격하며 정 쌓아가는 이 커플~ ㅋㅋㅋ

그리고 춘희는 드디어 고아원에서 제일 친했던 설주(차화연)를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이다 춘희야..." 설주는 춘희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춘희에게 본론을 꺼냅니다. 설주는 춘희에게 돈봉투를 내밀며... "다시 미국에 들어가서 새 출발해"

30년만에 반가운 친구 설주를 만나려고 했던 춘희는 설주의 돈 봉투에 마음이 상해버립니다. 

설주와 춘희를 다시 보고 싶지 않지만, 앞으로 춘희가 효동과 결혼하고 채원이 딸이 되고

채원이 세윤과 엮이면 또 다시 보게 되면서 갈등이 커질것 같습니다.   

방회장은 철규를 이혼 시키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자, 급기야 철규에게 채원과 세윤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이거 사실이야?"

사랑하는 아내 채원이 불륜을 저질렀다는걸 알게 된 철규는 차갑게 돌변하고... 

채원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떨고만 있고, 방회장은 이혼을 재촉합니다. 

하지만 철규는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줘? 너 내 옆에서 한 발자국도 못 움직여!!"

아들이 순순히 이혼할거라 믿었던 방회장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고... 

방회장의 계략때문에 누명 쓴 채원만 더 불쌍해 졌는데요...

지금까지는 시어머니 구박만 받았다면 앞으로는 남편의 구박까지 받게 생겼네요. 

세윤이 모든 진실을 빨리 밝혀줬음 좋겠어요. 


* 백년의 유산 6회 예고 미리보기

설주는 용기를 내어 춘희에게 전화한다. 

팽달은 옛날국수 백돌기념 잔치를 열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세윤은 자신의 말을 못 믿는 채원이 답답하나, 

모든 증거가 사라져버려 스스로도 의아하다. 

억울한 누명을 쓴 세윤은 진실을 파헤쳐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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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