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장바구니 + 존슨빌 소세지를 곁들인 아침

코스트코 다녀온 김에 오랜만에 장바구니 사진도 올려봐요~ ㅎ

지난 주 금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설날이 가까워서 그런지 

금요일 낮에서 불구하고 이건 뭐 주차행렬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코스트코 건물에 주차 하려면 1시간을 걸릴거 같아서

좀 떨어져 있는 지상주차장에 대고 장을 봤답니다 에고고..


지난주에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3개 묶음이 2500원 세일이었는데 

이건 먹고 있는게 있어서 아쉽게도 패스하고

일본 카레인 S&B 골든카레 5개 묶음 3000원 세일해서 득템했어요

근데 에스비 골든카레 한달 전까지만 해도 18000원 대 였는데 이번에 보니 19990원으로 올라

2만원에 육박하더라구요.

세일하는건 좋은데 환율때문인지 외국제품들의 가격이 알게 모르게 오르고 있네요 ㅠㅠ 
 

아이들 간식으로 술안주로도 좋은 존슨빌 소세지도 사왔어요. 

코스트코에서는 한 팩에 7100원, 가끔 천원 더 세일해 6100원 할때도 있어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요.

베다체다, 스모크, 폴리쉬 3가지 맛이 있는데 무난한 폴리쉬로 골라왔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외국 햄이나 베이컨을 먹어보면 짠맛이 강해서 입에 잘 안 맞았는데 

존슨빌 소세지는 비교적 짠 맛이 덜한 편이고 (그래도 좀 짜긴 해요)

속살이 푸짐하고 뽀도독 한 맛이 좋은거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존슨빌 소세지 하나 꺼내 칼집내서 구워주고, 달걀 프라이도 해서 식빵이랑 먹었어요

존슨빌 소세지가 하나 추가 했다고 브런치 분위기까지 나네요 ㅎㅎㅎ  

겨울이라 채소를 자꾸 덜 먹게 되는데 그래서 양배추와 딸기, 토마토 넣어 샐러드도 결들여 먹었답니다. 

드레싱은 코스트코에서 사온 참깨 드레싱 뿌렸어요.

핫도그 빵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칼집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존슨빌 소세지. 
 
코스트코에서 가끔씩 세일 하는데 다음번 세일할 때는 넉넉하게 구입해둬야 겠어요~ 

2012/03/02 - [오늘 요리] - 한입 베어물면 톡하고 육즙이 터지는 존슨빌 소세지~ 존슨빌 베다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