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면 그릇코너 구경이랑 케이크와 빵 구경을 즐겨 하는데요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케익이 보이네요. 

바로 블랙 포레스트 케익이에요. 가격은 한 판에 24,990원. 


코스트코 치즈 케익12,000원 정도 이고, 티라미수케익이 17,000원 대인 점을 감안하면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케익중에서 나름 고가에 속하네요.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비싼걸까나 하면서 봤더니.. 아무래도 재료가 여러가지 들어가니깐 그런거 같아요. 

블랙 포레스트는 검은 숲이라는 뜻인데, 이름 대로 케익의 안과 밖이 초콜릿색이에요. 

초콜릿 시트에 체리술을 바른다음 생크림과 체리 또는 포도를 듬뿍 넣어서 만들고 

겉면에도 초콜릿으로 장식한 케익이에요. 


높이도 일반 케익에 비해서 높은 편이고, 체리와 초콜릿으로 데코를 했어요.

아무래도 2월에 발렌타인데이가 있어서 겨냥하고 출시된 케익 같아요. 




마침 시식행사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속 안에 초콜릿 시트에 시럽이 있어서 촉촉하고, 전반적으로 달콤하네요. 

블랙포레스트 이름이 약간 생소했는데 생각해보니 커피전문점에서 쓴 커피 마실때 먹었던 그 케익이었네요. 

조만간 모임있을 때 한번 사와야 겠어요. 



2012/03/02 - [오늘 요리] - 한입 베어물면 톡하고 육즙이 터지는 대박소세지~ 코스트코 존슨빌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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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