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작 kbs2 태양의 후예가 12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11회 마지막장면에서 유시진(송중기)은 납치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기 위해 상부의 명령마저 거부합니다. 



2016/04/08  [리뷰] 태양의 후예 15회 최종회 예고 줄거리 진구 죽음 마지막회 새드엔딩?



2016/04/07 [리뷰] 태양의 후예 14회 15회 예고 줄거리 송중기 총상 죽나요 결말스포



이때, 시진을 누구보다 아끼고 이해하는 사단장(강신일)은 전화를 걸었어요.   


윤중장 :  딱 세 시간이다. 난 세 시간 동안 네 행방을 모른다.  

그 세 시간 동안 넌 특전사도 대한민국 육군대위도 아니다!!! 


유시진은 마지막으로 서대영(진구)에게 전화를 하고...  


시진 :  외출 다녀오겠습니다. 못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서상사님은 m3형 바이러스에 걸려 사투중인  윤명주(김지원)를  

간호하느라 시진의 말을 흘려듣고  나중에서야  

시진이 군복과 군번줄을 벗어 놓은걸 보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요   



3월 31일 태양의 후예 12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유시진은 홀로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아지트에 잠입!! 


서상사(진구) 군복을 벗고, 검은 알파팀 제복을 입고 

명주 앞에 나타나 군번줄을 쥐어주고... 


대영 : 강모연 선생이 납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서상사는 빅보스를 돕기 위해 가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명주의 이마에 키스를 했어요~

오늘 시작부터 구원커플땜에 아주 심쿵!! 



아구스 부하들이 떼로 몰려왔지만, 

알파팀 최정예 요원 시진은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드디어... 강모연을 만나는가 싶었는데... 


아구스 부하는 꼬마 아이를 인질로 데리고 시진앞에 나타났어요 

시진이 뒤돌아서는 순간 부하는 총을 쏘려고 하는데... 



유시진 설마 죽나요??? 걱정했는데...

이때!! 서상사님과 알파팀 등장!!


유대위를 구하고, 인질로 잡혀있는 강선생을 찾아나섭니다. 



한편... 아구스 일당들은 오늘밤 우르크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 


모연에게 이제 갈 시간이라면서 꽁꽁 
묶었두었던 손을 풀어주고... 

예쁜옷으로 갈아 입자고 하는데... 알고보니 폭탄조끼!! 

아구스 일당들한테 끌려 나가는 모연,  그런데!! 



cctv화면으로 누군가 모연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아구스 일당들이 나올 타이밍에 입구를 딱 지키고 선 유 대위님!! 



하지만, 아구스 일당을 발견한 유시진에게 위기도 찾아왔어요.  

바로 시한폭탄을 장착한 강 선생을 발견한 것! 

유시진은 강모연 어깨에 부착된 장치를 총으로 조준사격하는 기지를 발휘하고, 



모연을 살리기 위해 아구스의 총을 대신 맞았어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아구스의 심장에 총을 쏩니다. 


아구스역 데이비드 맥기니스 악역연기 멋있었는데 12회를 끝으로 아듀~



강모연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스누피 최중사(박훈)의 

폭탄 해체 성공 장면은 정말 사이다 !!! 



구출 이후, 강모연은 유시진을 보며 혼란스러워하고, 

시진은 한때 전우였던 아구스를 총으로 쏴야했던 일을 떠올리며 힘들어 합니다. 



모연은 조국을 위해 무한 헌신하는 유시진을 보며 자신이 감당할 자신이 없음을 고백했지만 

이내 양손에 커피를 든 유시진을 껴안으며 ... 


모연 : 내가 당신을 감당해 볼게요. 그러니까 당신도 내 수다를 감당해요!!! 



모연 : 대신 내가 불안할 권리를 줘요. 내가 걱정할 일을 하러 갈 때 알려줘요. 

적어도 당신이 생사를 오가는 순간에 하하호호 하고 있게 하지 말아요... 



유시진도 강모연을 힘껏 안으며...


시진 : 예쁘다.. 



지진에서 납치까지... 험난한 역경을 딛고, 송송커플의 사랑도 더욱 단단해 졌어요.  


우르크에서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강모연과 혜성병원 의료진은 귀국을 앞두고, 
유시진과 서대영은 김기범(김민석)의 도움을 받아서 쉐프로 변신~
삼계탕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삼계탕을 먹던 와중에 대학 시절 얘기를 하다가 
한때 두 여자의 사랑을 받았던 "민윤기"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고, 
유시진과 서대영은 폭풍질투!!! 

명주 :  오해입니다!! 

하지만 이미 해명은 늦었고... 시진과 대영은 삐져서 나가버려요~

모연 :  무슨 과거를 삼계탕 먹다 들켜!! 


모연은 아픈척 연기를 하며 시진의 눈치를 보는데... 


시진 : 윤기오빠 생각해서 그런지 얼굴에 윤기가 납니다~


모연 : 난 지금 이 세상 현존하는 남자 중에 유시진이 제일 좋아요!!

  

한껏 삐졌던 유대위는 모연의 한마디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시진 : 한국가면 제일 먼저 뭐하고 싶습니까?  


모연 : 욕조에 물받아 놓고 목욕하고 싶어요, 대위님은요?  


시진 :  그거 옆에서 보고싶네요



시진은 모연에게 조약돌을 건네주고  

종탑소리를 들으며 두 사람은 달달한 키스를 나눴어요~  


우르크에서 돌아온 모연과 의료팀은 혜성병원으로 출근하고,  

시진과 대영도 한국으로 돌아와 비밀작전에 투입되는것 같은데요  

태양의 후예 13회가 기다려지네요~



* 태양의 후예 12회 텍스트 예고편 줄거리 

깊은 밤, 아구스의 아지트로 잠입하는 시진. 

아지트에선 요란한 총격음이 터져 나오는데! 

시진의 단독작전을 눈치 챈 대영은 안 좋은 예감에 휩싸이고... 

드디어 모연과 마주한 시진은 뜻밖의 상황에 직면한다.


* 태양의 후예 13회 텍스트 예고편 줄거리 

일상으로 돌아온 의료팀. 타국에서의 추억에 어딘가 허전하다. 

모연은 복귀하자마자 이사장 면전에 사표를 내던지는데! 

우르크에 남아 있는 시진, 대영, 명주는 

본진에서 떨어진 전출명령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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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