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24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장화엄(강은탁)이 졸도를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4월 13일 압구정백야 125회에서, 백야(박하나)는 화엄에게 정신차리라고 소리치는데… 24층에 도착하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의 도움으로 화엄을 끌어내리고, 잠시후 화엄은 눈을 떴어요. 화엄은 자신도 모르는 고소공포증이 있었네요. 백야는 완벽한 오빠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다고 하자, 창피하다며 절대 삼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에서 맛난 점심을 먹는 두 사람.. 여기 촬영장소 전망이 정말 좋던데 외경보니 경인 아라뱃길 레스토랑이더라구요~나오는길 화엄은 다시 엘리베이터 타기 도전을 하고, 

또다시 어질어질하는데 백야가 팔을 잡아주는 그 순간 힘껏 끌어 당겨 야야를 껴안았어요. 그리고 무사히 1층 도착! 백야도 화엄을 안으며 미소짓고 헤어지기로 날 받아놓은 사람들치고 오늘 포옹씬 넘넘 달달하네요~ 

한편, 흥신소 직원과 헤어진 서은하(이보희)는 잠시후 준서 엄마이자 며느리가 될뻔한 효경(금단비)을 만납니다. 

"내 얘기 다 끝났어, 잘 생각해봐!" 친손주 준서를 데려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떠나가는 서은하를 보며 효경은 부들부들 온몸을 떨어요… 대체 서은하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집에 돌아온 서은하는 남편 조장훈이 보이지 않자, '오늘도 만나나 보지?' 짜증이 나고, 병원에 찾아온 환자 중에 한명과 바람을 났을거라 추측합니다. 

그 시각, 존웨인 조장훈(한진희)은 헤서웨이 오달란(김영란)과 뿌리펌을 하고 있어요. 

음료수도 마시면서 "너랑 이렇게 다니니까 젊어지는 느낌이야 " 난생처음 미용실에서 뿌리 파마를 하게 된 조장훈은 신기하고 재밌기만 한데~ ㅋㅋㅋㅋ 

한편, 주말이라 "다녀올게요~" 무엄(송원근)과 선지(백옥담)는 데이트를 가고… 

며느리가 나가자마자 장추장(임채무)은 "정확히 누구 팔자에 아들밖에 없다고 했다는거야? 새 애기 팔자만 그런거 아니야? " 점괘를 궁금해합니다. 

말로는 딸손주 안낳아도 괜찮다고 했지만, 속마음은 역시 그런게 아니었던 거죠. 시아버지 장추장은 딸 못낳는 며느리가 못마땅하기만 한데 

"으이구.. 옛날 같으면… " 밖에서라도 딸 손주를 봐오길 기대하는 장추장. 일반적으로는 아들 못 낳아서 난리고 고부갈등 생기는구만장추장네 식구들은 오직 딸 바보 ㅋㅋㅋ 앞으로 육선지가 구박 좀 받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서초동 정작가의 집에 반석(오기찬)이가 삶은 고구마 싸들고 찾아 옵니다. 오늘 반석 조연출은 작가님 곁에서 시중들고... 겉절이까지 담그고 활약이 대단하네요~ ㅋㅋㅋ 

과일을 깎던 반석(오기찬)이는 "작가님 누구랑 썸타시는 거에요? 조지아씨에요? 백야씨에요? " 궁금했다며 묻는데 

순간 정삼희 작가의 눈빛이 조금 흔들렸지만 곧 표정을 감추고, 드라마 대본 쓰느라 피가 마르는데 연애 할 시간이 어디 있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지아랑 백야 두 여자 중 분명 마음가는 사람이 있는 듯 한데요 

조지아(황정서)는 촬영을 준비하는 중에 작가님에게 전화를 걸어 옻닭 사주고 걱정도 안되냐고 물어봅니다.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는 정삼희 작가(이효영)그제서야 간지럽지는 않은지 묻는데, 조지아가 괜찮다고 하자 알았다며 툭 전화를 먼저 끊네요. 역시 조지아는 아닌걸까요? 

머리를 하고 나오는길, 간헐적단식 때문에 손이 떨린다는 조장훈. 오달란은 큰일 난다면서 당장 집으로 데려가 오차즈케와 정구지 부침개를 해줍니다. 반주로 소주잔 기울이며 고감사~건배까지 하는데.. 흥이난 조장훈은 어젯밤 꿈속에서 오달란과 키스하던걸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는데정말 이러다 뭔일 나겠네요 

오달란한테 사고칠까 무서워 황급히 집으로 돌아온 조장훈. 마침 집앞에서 장화엄과 백야를 만나게 되고, 조장훈은 집에 온 손님 그냥 보내는게 아니라면서 화엄을 데리고 들어가고, 술자리가 벌어집니다. 장훈은 혼자된 며느리 백야가 안스럽기만 한데 

장훈의 말을 들은 화엄은 용기를 내어 백야를 좋아 한다고 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장훈은 진심이냐고 묻고, 다른 사람 아니라 장화엄이면 믿을 수 있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합니다. 이때 갑자기 준서엄마 효경이 들이닥쳤어요. 당황하는 서은하의 표정에서 뭔일이 벌어질거 같은데  압구정백야 126회가 궁금해지네요. 



2015/04/13 - [드라마 리뷰] - 압구정백야 126회 예고편 "야야도 같이 있는 거 아닐까요?" 127회 줄거리


[다이어트와 건강] - 황혜영 쌍둥이 출산 신생아세안법보니... 다이어트 S라인 탄력 복근


[오늘 이슈] - 홍진경 비화 집공개 럭셔리하우스 보니...딸 김라엘, 재벌 2세 남편 러브스토리 


반응형
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