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104회 예고 "소장님만 생각하고 살꺼야!" 105회 줄거리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103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준서 엄마 효경(금단비)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3월 12일 압구정백야 104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선지는 자기 오빠와의 결혼 생각을 이쯤에서 접어 달라고 설득합니다. 나긋나긋 부드러운 목소리로 정말 선중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앞날을 위해 사라져달라며… 

"그냥 조용히 떠나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게요.. 내가 하자는 대로 해요.. " 그동안 숨겨왔던 악녀본색을 드러내는 선지~백야한테 교육 받은대로 소심한 반항을 해보던 효경도, 점점 선지의 말에 흔들리게 되는데, 

계속되는 선지의 공격에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선지는 오늘 꼭 확답을 들어야 겠다며 비빔밥먹고, 믹스커피까지 마시면서 효경을 압박합니다. 그때 효경친구가 그림을 사러 방문해 선지는 급 퇴장~ 

오달란의 꾀병에 속아 병원에 갔다가 뒤늦에 화실로 달려온 선중은 혹시 선지가 왔었는지 묻는데, 효경은 안왔다며 거짓말을 하고…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는 효경을 선중이는 꼭 안아주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합니다.  

선지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한번만 더 밀어붙이면 손들거 같애..." 오늘의 성과에 대해 얘기합니다. 식사를 준비하던 오달란(김영란)은 갑자기 예전에 간전을 만들어줬던걸 떠올리고 선중에게 묻는데 효경이랑 함께 먹었다고 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선중의 방에 들어가 효경의 초상화를 부셔버립니다. 

한편, 장화엄은 정삼희에게 <달과 꽃> 드라마에 들어갈 신인배우 오디션을 보자고 하고, 삼희는 야야를 불러 같이 보자고 합니다. 화엄은 정삼희 작가와 야야의 친한 모습에 묘한 질투를 느끼는데…  

야야가 유레카랑 함께 하는 파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삼희도 야야가 안가면 자기도 덩달아 안가겠다고 하죠. 

백야의 시선은 삼희에게 가 있고… 화엄은 '삼희는 또 왜봐? '  야야와 삼희를 번갈아 보면서 '이자식 뭐야.. 야야 좋아하는거야?' 속으로 질투 대 폭발!! 

아까 낮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자식이.. 애정결핍이 있어가지고… ' 부쩍 야야와 가까워지고 스킨십까지 해대는 삼희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백야도 화엄이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어요. 화엄이가 탑여배우 유레카 볼 생각에 들떠있자 실망과 질투에 휩싸여  '다 소용없어 소장님만 생각하고 살거야.. ' 오랜만에 죽은 남편 조나단(김민수)을 떠올립니다. 

다음날...아침상에 미역국이 올라와 있어요. 백야는 친엄마이자 시어머니 은하를 바라보는데… 

그래도 친딸이라고 서은하(이보희)는 조미료 넣지 않고 처음으로 손수 미역국 끓여 생일상을 차렸네요… 그동안 백야와 날선 대립각을 세우더니 요즘은 백야 말대로 조미료도 안넣고, 사이좋은 고부사이 코스프레 중~

그때 꽃다발과 케이크가 배달오고… 야야는 은근히 화엄이가 보낸게 아닐까 기대를 합니다. 꽃다발 속에 카드를 꺼내보는데… 절교를 선언했던 육선지가 보낸거였어요. 

'올케 언니 설득시켜줘! 이게 마지막 축하 인사가 아니길… ' 생일축하인사를 협박으로 대신하는 육선지…

서은하는 장화엄피디네 집에서는 생일인데 아무것도 없는지 은근히 물어보는데..  야야는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지만 '오빠두 하나 다를거 업는 남자야…' 속으로 화엄에게 서운해 합니다. 

파티를 준비하는 백야. 드레스 코드는 중국 의상이었는데요, 화엄이가 선물해준 치파오를 꺼내 입어요. 

탑여배우 유레카가 얼마나 이쁜지 두고보자며, 질투를 하는 야야…

드디어 파티장에 들어서는 야야와 조지아. 치파오 입은 야야는 우아한 귀부인 같고, 조지아는 정말 넘넘 러블리하네요~

정삼희와 장화엄의 시선은 야야에게로 향하는데, 마지막으로 유레카(유승옥)가 등장하자 남자들의 시선은 온통 유레카에게로 향합니다. 

유레카는 장화엄에게 배우 해도 되겠다며 잘생겼다고 칭찬을 하니, 화엄은 또 좋아서 히죽히죽거려요. 장피디를 째려보는 야야의 모습에서 끝났는데요~ 소장님만 생각한다더니 결국 야야도 장화엄 피디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네요.. 압구정 백야 105회도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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