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6회 오늘 밤 기재인의 처소로 드시지요 27회 예고편 동영상 줄거리 미리보기

기황후 지난 15회 마지막장면에서 후궁경선의 결과가 밝혀졌는데, 타환(지창욱)은 후궁경선에 참여한 여인들에게 돈이 든 주머니를 주고, 드디어 마지막 승냥이(하지원) 순서에서 끝이 났어요~ 당연히 통과겠지만 왜이리 떨리는지...

1월 28일 기황후 26회 예고 영상을 보니 승냥이가 최종 합격했네요, 후궁에 뽑힌 기양은 "귀빈원에 드신것을 감축드리옵니다." 궁녀들의 인사를 받으며 당당히 황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주부터 하지원의 미모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웨딩드레스 느낌 나는 하얀 한복 입으니까 신부처럼 정말 예쁜거 같아요, 

타나실리 편인 궁녀 연화(윤아정)는 경선 두번째 관문에서 승냥을 위기에 빠트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냥이 뽑히자 '어디 한번 해보겠다?' 계속 괴롭힐 것을 암시 했어요. 

후궁첩지를 받고 신체검사를 하러 간 냥이를 만나기 위해 타나실리가 찾아 가는데, 승냥은 만나지 않습니다.

"모든 게 다 내 불찰이다 내 저년을 너무 가볍게 여긴 탓이야 "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복수의 날을 가는 타나실리~

후궁 경선에서 요양행성 대표 승냥이만 빼고 모두 탈락하자 행성주 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백안(김영호)은 생각보다 행성주들의 반발이 커지자 역풍을 당할까 불안해 합니다.  

탈탈(진이한)도 "자칫 저들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걱정하며 "연철의 방식은 둘 중의 하나 입니다. 아예 싹수를 제거하거나 아니면 무릎 밑으로 두거나…" 연철에 맞설 묘안을 짜내는데

한편, 황태후(김서형)가 밀었던 기승냥이 후궁이 되고 점점 세력을 키우려 하자, 연철(전국환)은 나타실리(백진희)를 찾아 은밀하게 자신의 계획을 밝히는데... 

"난 황제에게 선위를 하게 할 생각이다." 연철은 태자 마하를 황제로 세우고 자기와 함께 수렴청정을 하자고 합니다. 

"황권을 빼앗겠다는 말씀이십니까?" 타환이 승냥에 빠져 투기하기에 바빴던 타나실리는 귀가 번쩍 뜨입니다. 

다음 날 황태후는 아들 타환을 부르고, "오늘밤이 정해진 합방 날입니다. " 후궁 중에 한 명과 첫날밤을 치르라고 하는데, 아직 실어증 코스프레 중인 타환은 승냥이와 첫날밤을 치루고 싶다고 골타(조재윤)에게 눈짓을 보냅니다. 

황태후는 내심 기력이 약해진 타환이 거부할까 했는데, 합방을 하겠다고 하니 "기재인에게 채비를 하라 이르거라 " 명령하며 좋아 합니다. 

첫날밤을 보낼 생각에 부끄러워 하는 타환.. 드디어 사랑하는 냥이와의 합방이니 그럴만도 하겠죠~ 첫날밤 승냥은 타환에게 황제의 혈서를 보여주면서 연철 일당에게 복수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타환은 아직도 약하기만 합니다. 

타환과 승냥이 합방을 했다는 말을 들은 타나실리는 분노에 이글이글 대고, 승냥에게 특별히 귀한 세수물을 내리는데...

가만히 세안수를 만져보던 냥이는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되고...

과거 탈탈(진이한)이 말해준 내용을 떠올립니다. 알고보니 세안수는 후궁의 얼굴에 두드러기를 내게 하는 약초 물이었어요.

궁녀들에게 물벼락을 내리고, 곧 얼굴에 울긋불긋 뾰루지가 났어요, 이 소식은 타나실리의 귀에까지 들리게 되자, 또 다시 계략을 꾸미는데…

후궁들이 모인 자리에서 타나실리는 승냥을 무릎꿇리고… "네 년의 행실이 불량한건 익히 들어 알고 있다만… 이리도 오만한줄을 몰랐느니라.. " 

타나실리는 자기 어머니의 제사날인데 화려하게 치장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겼다면서 크게 화를 냅니다. 

급기야 채찍을 휘두르는데… 어느새 냥이의 등에는 핏자국이 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승냥은 입술을 깨물며 신음소리 조차 내지 않고 참고, 타나실리는 더욱 화가 나서 채찍을 거세게 휘두릅니다. 

그날밤 몸져 누은 승냥이를 보러 타환이 찾아 옵니다. 

타나실리의 질투 때문에 냥이가 힘들걸 예상했던 타환은 "너를 다시 만나 기뻤지만, 이런날이 올거 같아 슬펐다…"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미안해 하는데, 냥이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내일 조례전에 나와 달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연상궁(윤아정)의 악행이 밝혀지고, 곤장을 맞게 됐어요, 

타환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승냥에게 당한 타나실리는 "감히 그년이 내게 싸움을 걸었으니 끝장을 보는 수밖에… " 이를 갑니다. 다음주에는 두 여인의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겠네요,  기황후 27회도 정말 기대 됩니다. 

* 26회 줄거리 미리보기 - 오늘 밤 기재인의 처소로 드시지요

경선이 끝나고, 후궁 첩지를 받은 승냥의 표정이 비장해진다. 
위폐가 들어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왕유는 상단과 먼저 접선한다.    
타환과 합방하게 된 승냥은 품에서 혈서를 꺼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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