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지난 36회 마지막장면은, 현수(연정훈)의 부인 유나가 회사로 출근을 하고, 몽희와 스쳐 지나가면서 끝났어요. 

유나는 몽희를 못 봤지만, 몽희는 유나를 알아보고 깜짝 놀라 숨었죠. 유나와 몽희는 쌍둥이 자매인데요, 이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건 시간문제가 됐어요. 

금나와라 뚝딱 37회 예고 영상을 보면, 유나는 현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단 회사에 출근합니다. 하지만 일에는 통 관심이 없고~ 시간만 때우고 있어요. 이때 현준(이태성)이 들어오고...

현준은 회사를 물려받으려는 순간, 유나가 돌아와 후계자에서 일단 밀려난 상태에요. 유나네 집이 워낙 부자라 박회장(한진희)이 유나의 말에 넘어간거죠. 

현준은 유나가 곱게 보일리가 없고, "형 마음은 이미 떠났습니다. 생전 처음.. 여자한테 정을 들인거라구요." 현수가 그 여자(몽희)를 진짜 사랑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헛공산 말고 집으로 돌아가서 예쁘게 앉아서 놀아라?" 유나는 겉으로는 여유를 보이지만, 속으로는 현수를 놓치게 될까봐 점점 불안해합니다. 

한편, 박순상 회장은 성산그룹 딸과 막내 현태(박서준)를 엮어줄라고 하는데, 현태가 몽현(백진희)을 향한 마음을 끝까지 접지 않자 결국 포기 합니다. "물만 마시고 살던지, 닭을 튀겨먹고 살던지... 니 맘대로 살아! " 아예 집안에서 내 쫓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몽현이랑 살게 해 준다면 마냥 좋다는 현태. "감사합니다. 아버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웃어??" 열받은 박회장은 슬리퍼를 집어들어 현태의 등짝을 때리는데... 현태는 그래도 좋다고~ ㅋㅋ

"지금 애비 약올려?" 천하의 박회장도 현태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네요. 이제 몽현태~ 달달 러브모드 계속 볼 수 있겠네요 

유나는 현수의 여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현준의 전처 성은(이수경)을 따로 불러냅니다. 

"정말로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대로 두사람 그런 사인가?" 유나는 청담동 어머니 덕희(이혜숙)가 자기를 밀어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걸고 지켜주려는 여자라는건 확실하죠." 하지만 성은 역시 현수와 몽희가 진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고, 현수의 그여자 몽희가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얼굴이 일그러지는 유나. 부자집딸에 못가질게 없는 유나인데 현수의 마음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고, 당장 몽희를 찾아 나섭니다. 

"정몽희가 누구야? 정몽희가 누구냐고!!!! " 소리를 지르는 유나. 

"네! 전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몽희는 순진하게 대답하는데...

유나는 몽희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자기와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죠. 몽희도 이제 올것이 왔구나 생각하며 놀라는데... 이 다음 얘기가 어떻게 될지 넘넘 궁금한데요~ 금뚝딱 38회가 기다려집니다. 



* 금뚝딱 37회 예고 미리보기   

유나(한지혜)는 현수(연정훈)를 붙잡기 위해 회사 일을 시작하고, 
이로 인해 덕희(이혜숙)는 현준(이태성)의 후계 구도에 문제가 생길까 불안해한다. 

현준은 성은(이수경)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다시 성은에게 손을 내민다. 

현태(박서준)가 없이 성산 그룹을 만난 순상(한진희)은 현태의 완강한 뜻에 

혼사가 무산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현태가 다시 처가로 가는 것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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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