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44회 - 누나가 해결해!

오로라공주 43회 마지막장면에서 시몽(김보연)은 마마(오창석)에게 결혼을 전제로 지영(정주연)과 사귀어보라고 하고, 마마가 단박에 거절하면서 갈등을 예고 하며 끝이 났어요. 

이미 마마의 마음은 로라에게 가 있는 데 누나들이 너무 나섰죠~ 마마는 누나들이 벌인일이니 알아서 해결하라며 나가버립니다.  

오로라공주 44회에서는, 촬영장으로 가는 차안에서 설희(서하준)는 핑크색 상자를 로라에게 건넵니다. 

"선물이요~" 부모님들까지 로라를 마음에 들어하자, 본격적으로 행동 개시하는 설희. 선물부터 앵겨주는데요...

깜짝 선물에 로라는 활짝 웃는데요~ 선물은 목베게였어요. 민속촌까지 가는 장거리라 목 아플까바 준비한 거였어요~근데데 매니저가 계속 너무 잘해주니까 쪼끔 부담스러워 질 듯 해요. 마마도 거리를 두라고하구요.

민속촌에서 알타이르의 전생 촬영이 시작되고, 로라는 한복으로 갈아 입고 사극 연기를 준비하는데요~

한복입은 로라를 본 설희는 "한복은 소박한데 얼굴은 귀티가 나서.. 애기씨 같네~" 예뻐서 어쩔줄 몰라요~

항상 좋은 얘기 해주고 예뻐라 해주는 설희 덕분에 로라는 기분이 업되고~ 그런데 마마가 이꼴을 두고 보지는 않겠죠

아침에 누나들이랑 한판 하고 나온 마마는 박지영과 선을 확실히 긋기 위해 지영이 보는데서 일부러 로라에게 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지영은 부들부들 떨면서 결국 기절하고~ 저녁 촬영이 취소됐어요. 

"오수정씨! 사진 한장 찍죠~" 

스탭들이 다 지켜 보는데 마마가 다가와 어깨까지 감싸자 로라는 약간 놀랍니다. 

마마는 설희에게 핸드폰을 주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고, 설희는 뭔가 기분 나쁜 예감을 느끼는데요... 속으로 '좋아하는거 아냐?' 의심합니다. 마마랑 로라랑 사귄다는거 조만간 알아챌거 같아요. 

한편, 노다지(백옥담)는 방송국 분장팀 언니 밑에서 일을 배우기로 하고, 그 언니네 집에 함께 살면서 집안일을 돕기로 했는데요, 주말이라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마트에서 박사공(김정도)을 만나게 됩니다. 

박사공은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무거울거 같다며 버스 정류장까지 시장바구니를 들어줍니다~ "아픈데는 없어요?" 자상하게 물어 보는데.. 여자엔 관심도 없던 사공은 자꾸만 다지가 신경쓰이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다지는 아픈데가 없다고 하고... 함께 걸어 옵니다. 마트 푸드코트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던 나타샤는 사공에게 전화를 걸고 왜 안오냐고 타박합니다. 

안그래도 나타샤는 왕여옥(임예진)의 손님 때문에 방안에 5시간이나 갇혀 화장실 가는것도 참느라 짜증난 상태인데 사랑하는 사공이 다른 여자랑 함께 가버리고 자신에게 소홀하자 대폭발 합니다.  

"몇살이야 걔?"  "스물 넷..." 사공은 담담하게 말하는데, 나타샤(런)는 사공이 다지의 나이까지 알고 있자 환자라면서 별걸 다 안다며 기막혀 합니다. 

획 고개를 돌리고 삐친 나타샤. 하지만 사공은 타나샤가 삐질때면 편도 안들어 주고 더 냉랭해 지는데요, 저번에도 "너 이럴거면 떠나버려"라고 했었죠, 불쌍한 나탸샤.... 이제 어쩌나요... 

지영이 기절하는 바람에 오후 촬영이 취소되어 간만에 여유 시간이 생기자, 로라는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하고...마침 근처에 놀이동산이 있다는 스타일리스트의 말에 로라네 팀은 함께 놀러를 갑니다. 

어릴때 와보고 처음 와본 놀이공원에서 신이난 로라. 활짝 웃는데...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설희....

설희는 로라와 함께 있는 시간은 마냥 행복하기만 한데... 같은 시각 나머지 촬영을 끝낸 마마는 계속 로라에게 전화를 하는데, 로라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여깁니다. 

뒤늦게 로라가 마마에게 전화를 하고, 매니저랑 놀이동산에서 놀고 있다고 하자 마마는 화를 내면서 끝났어요. 

로라-마마-설희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는데요,  오로라 공주 45회도 정말 기다려 집니다~

* 오로라공주 44회 예고 미리보기

여옥(임예진)은 갑자기 찾아온 친구 때문에 나타샤(송원근)를 방으로 내쫓고, 

나타 샤는 갑작스런 생리현상에 고통스러워한다. 

결국 사공(김정도)에게 화풀이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한편, 지영(정주연)은 마마(오창석)와 로라(전소민)가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사진 찍 는 모습을 보자 분에 못 이겨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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