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지난 1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도경(김성령)이 차재웅(하류/권상우) 변호사를 불러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백도경은 주다해(수애)를 불러 들이고...  다해는 불안해 합니다. 차재웅은 다해가 하류를 면회 갔었다는 얘길 하고

다해는 하류가 협박을 해서 갔었던 거라면서 둘러 댑니다.   

이때, 도경의 비서가 하류에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오고, 차재웅과 하류 모두 놀랍니다. 

도경은 하류에 관한 서류를 보는데... 하류의 사진을 보다가 깜짝 놀랍니다. 하류와 차재웅이 똑같이 닮았기 때문이죠.

놀라는 도경의 모습에서 10회가 끝이 났어요... 

야왕 11회에서는, 아마도 차재웅(하류)은 자신이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하류는 일단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도훈(정윤호)은 차재웅을 형처럼 따르고 점점 친해 집니다. 도훈과 도경, 하류 셋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결혼 날짜 정한거야?" 차재웅(하류)이 묻자

도훈은 "다음달이야..." 다해와 곧 결혼한다고 말합니다. 도훈은 차재웅에게 결혼식에 오라며 초대합니다. 

도훈이 다해와의 결혼하는걸 막으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되자 도경은 상심하고...  

"제가 반대해도 소용 없더군요..." 이제 포기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을 수 있다면요!"  차재웅은 자신이 도훈과 다해의 결혼을 막겠다고 하는데... 

도경이 어떻게 맏을 수 있는지 묻자, 재웅은 자신이 도경의 남자가 되서 다해의 결혼을 막겠다고 합니다.  

도경은 도훈의 결혼을 막기 위해서 차재웅의 제안을 수락하고, 차재웅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본격적으로 애인 사이가 된 차재웅과 백도경. 

도경은 아버지에게 인사부터 가자고 합니다.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도경은 차재웅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도훈에게 결혼식을 미뤄달라고 부탁합니다. 

도훈은 당연히 누나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면서 결혼을 미루겠다고 합니다. 

"도경이가 우리 계획을 흔들어 놓네??" 

도경의 결혼 소식에 고모 백지미(차화연)도 당황했는데요... 다해에게 일보 후퇴하라고 충고합니다. 

"누나랑 재웅이형이랑 사귀는거... 진짜 신기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도훈은 누나 도경과 형처럼 따르는 재웅이 사귄다는게 즐겁기만 하고...  

도훈의 말에도 시큰둥한 다해. 도경과 차재웅의 관계를 의심하고, 아웃도어 매장 오픈식날 두 사람을 초대 합니다. 

cctv로 두 사람을 훔쳐보고 있는데, 도경에게 딱 걸립니다.

도경은 다해에게 "내가 결혼하기 전엔 넌 절대 결혼 못해!" 선전포고를 합니다. 

결혼식장도 예약하고, 한달만 있으면 도훈과 결혼해 백학 안주인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졸지에 도경이 먼저 결혼하겠다고 하고, 자신의 결혼이 미뤄지자 다해는 부르르 떨며 분개합니다. 

야왕 11회에서는 수애의 남편이자 대통령이 되는 석태일(정호빈)이 첫 등장했는데요... 

석태일의 정체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석수정의 아버지였어요.  

차재웅이 다해의 의붓오빠 주양헌(이재윤)에 손에 죽고, 차재웅 행세를 하고 있는 하류는 

석수정(고준희)과의 연인 관계가 자꾸 마음에 걸리기만 합니다. 

수정이 해외에서 귀국해 만나자마자 "우리 결혼 못할것 같애... 헤어지자" 이별을 선언합니다. 

"왜 그래? 왜? 왜그러냐고!!!!!" 

차재웅의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프러포즈까지 받은 수정은 결혼의 단꿈에 젖어 있었는데 

난데없이 헤어지자는 얘기에 눈물을 흘리며 매달립니다. 

한편, 도훈에게 의문의 소포가 배달되는데... 다해는 배달한 사람의 주소지인 요양원에 찾아 갑니다. 

소포를 보낸 강지혁은 이미 죽었고, 유품에서 도경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게 됩니다. 

다해는 죽은 사람과 도경이 연인 관계였음을 알게 되고... 도훈을 찾아가 앨범을 보여 다라고 하는데... 

도훈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바로 애기때 사진이 없었던 거죠. 

다해는 도훈에게 "도훈씨 어렸을 때 사진이 왜 없어?" 물어보는데...

"나... 일본에서 태어났거든" 도훈은 일본에서 올때 없어진것 같다고 합니다.  

다해는 도훈의 출생이 뭔가 비밀이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도경과 도훈의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다해는 과거 신문기사를 뒤지고 도경의 갑작스런 은퇴와 도경이 84년 일본에서 지냈다는 걸 찾아내고 

도경이 도훈의 생모가 아닐지 추측합니다. 다해는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 도경에게 전화를 합니다. 

도경은 옛 연인이자 도훈의 생부 죽음에 망연자실하며 술을 마시고 있는데...  

다해에게 전화가 옵니다. "내일 얘기해!" 도경이 전화를 끊으려는데... 

"도훈씨 출생에 관한 얘긴데요!" 다해는 도훈의 출생에 대해 할말이 있다고 하고 도경은 당황합니다. 

다해는 도경을 만나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백도경과 백도훈이 모자 관계였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유전자검사 봉투까지 들이밀자 도경은 다해가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걱정마세요. 제가 며느리로 있는 한 도훈씨 한테는 평생 비밀로 할게요." 

도경을 한방 크게 먹이고 나온 다해는 다리 위에서 유전자 검사 봉투를 꺼내 보는데...

유전자 검사지는 백지였어요. 도경이가 이걸 확인해 봤어야 했는데.. 아오 정말 주다해 얄미워 죽겠어요. 

다해는 종이를 허공에 날리며 승리를 자축했어요. 

이제 도훈의 출생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다해가 도경을 압박하고 결혼도 먼저 할것 같은데요...

야왕 12회도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 야왕 11회 예고 미리보기

양헌은 하류와 똑같은 얼굴로 자신을 찾아온 이가 

마지막으로 하류를 본 것이 언제냐고 묻자 몹시 당황해 한다. 

도훈은 하류에게 다해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식에 꼭 오라고 초대하고, 

하류는 도경에게 두 사람의 결혼을 막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한다. 

도경의 남자가 되겠다는 그의 제안에 도경은 혼란스럽기만 한데...


2013/02/19 - [드라마 리뷰] - 야왕 12회 - 주다해! 너 때문에 난 모든걸 잃었어. 이젠 니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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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