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이 회를 거듭할수록 하류(권상우)는 착해서 더 불쌍하고, 주다해(수애)는 점점 악랄하게 변하가고 있는데요

선악 캐릭터의 극명한 대립과 스토리의 빠른 전개로 더욱 흥미진진한것 같아요. 

야왕 6회에서 하류는 야산에서 다해와 헤어져 돌아온 다음날... 

다해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다해가 준  주사위, 다해의 물건들을 모두 태워 버립니다. 

딸 은별이가 아플때도 엄마인 다해는 찾아오지도 않고, 다른 남자와 껴안고 있지를 않나.. 

이혼해 달라는 다해를 이해 할수 없는 하류는 이제 완전히 다해를 잊으려고 합니다. 

다해는 하류와 헤어지고 나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백학그룹 백창학(이덕화) 회장의 초대로 식사를 하게 되고... 

백회장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도경(김성령)은 다해를 부르고, 

"주다해씨, 과장으로 특채 발령났어." 다해에게 승진 소식을 전합니다. 

도훈과 연인사이가 되면서 다해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고, 

도경이 맡은 승마레저타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도경은 다해를 데리고 레저타운 공사 현장을 둘러 보러 가는데... 

전날 다해의 신발에 흙이 잔뜩 뭍어 있던게 의심스러웠던 도경은  "어제밤에 말이야... 어디 갔다온거야?"물어보는데... 

다해는 운동장을 지나가 뭍은거라며 별거 아니라고 둘러 댑니다. 

그런데, 레저타운 공사 현장이 바로 어제 다해가 갔다온 바로 그 장소였어요. 

다해는 뭔가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보던 도경은 현장 소장에게 보고를 받습니다. 

현장 소장은 레저타운 공사를 위해 야산을 파야 한다고 하는데... 

"파야 할 산이 어디에요? 실제로?" 

하필, 다해가 양아버지를 묻었던 바로 그 장소였어요. 도경은 다해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의견을 묻는데... 

다해는 과거 자신이 했던 일이 떠올라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충격으로 집에 돌아오는길 길가에 쓰러지고... 마침 도훈이 보고 다해를 부축합니다. 

도훈은 다해에게 힘든일을 시켰다며 누나 도경에게 화를 내고, 도훈과 도경의 사이는 점점 벌어집니다. 

다해는 어떻게든 공사가 진행되는 걸 막으려고 합니다. 

다해는 환경 단체에서 공사를 반대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환경단체에서 일하는 석수정(고준희)를 만납니다. 

석수정을 조종해 백회장의 출판 기념회에 오게 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백학그룹이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백회장은 도경에게 기업 이미지에 해가 될것 같다면서 레저타운 공사를 중단하라고 하고, 

다해의 말대로 에코타운을 조성하라고 지시합니다. 

다해는 공사현장까지 직접 내려가 레저타운 공사를 중지하라고 지시 합니다.  

"저 산은 절대 손대면 안됩니다!!!" 

"주다해가 공사를 중지시켰다구요?" 공사 중단 소식에 도경은 분노하고... 

백회장이 레저타운을 중지하고 그자리에 에코타운을 지으라고 하자, 크게 화가난 도경은 다해를 찾아 오고... 

다해는 도훈(정윤호)과 달콤한 데이트를 하려던 중에 도경이 나타나자 깜짝 놀랍니다. 

"너같은 부류들 잘 알아.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 "

다해는 일부러 도경에게 아무말도 못하는척... 도훈 앞에서 불쌍하게 당하기만 하고 있었고  

다해가 누나한테 일방적으로 혼나는 걸 본 도훈은 폭발합니다.

"다해한테 왜그래! 내가 데려온 사람이야!!!!  내가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구! "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워온 도훈이 자기 앞에서 주다해 편을 들자 

도경은 눈물을 흘리고... 주다해와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하려 합니다. 

레저타운 승마장에 들일 말을 보러 도경은 목장을 찾고, 마음에 드는 말을 한번 타보겠다고 하는데... 

말이 갑자기 흥분을 하고 위험해 처하게 됩니다. 이때 근처를 지나가던 하류가 도경을 도와 줍니다. 

하류는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승마장에 가던 길이었어요. 

하지만 하류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도경이 하류를 보게 됩니다. 

"승마장에서 일자리 구하신다구요?" 도경은 자신이 아는 목장에 가보라며 소개를 해줍니다. 

도훈때문에 심란한 도경은 아침 일찍 목장을 찾아 말을 타고... 그곳에서 또 하류를 마주치게 됩니다. 

"덕분에 일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도경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하류...  

도경과 하류는 우연히 계속 만나게 되고...앞으로 도경과 하류의 러브라인이 될 것을 암시 했어요. 

한편, 석수정은 남자친구 차재웅의 쌍둥이 동생을 찾기 위해 보육원을 돌아다니는데... 

"돌사진과 함께 맡겨진 3살 남자 아이가 있단 말씀이시죠?"

홍안심(이일화)이 보육원에서 오래 아이들을 돌봤다는 걸 알게 되고... 

재웅의 쌍둥이 동생 하류를 찾기 위해, 홍안심을 찾아 나섭니다. 

다해는 도경이 레저타운 공사를 멈추지 않으려 하자, 불안해 하며 하류를 찾아 갑니다. 

"그 산 깎는대... " 다해는 하류에게 도움을 청해 보지만... 

"잘됐네...이제라도 죄 값 치러 " 이미 마음속에서 다해를 지운 하류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오빠 어떻게 좀 해줘.. 나 좀 구해줘! "

그러나 어떻게든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려는 다해는 하류에게 이번에도 도와 달라며 눈물로 애원합니다. 

하지만 하류는 다해를 외면합니다. 

하류가 도와주지 않겠다고 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해는 고모 백지미(차화연)를 만나고... 

"도와주세요! 고모님!! " 백도경 상무를 말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똑똑한줄 알았더니...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네?" 백지미는 도경을 꺾을 수 있는건 도훈이 밖에 없고, 

그런 도훈을 움직일 수 있는건 바로 주다해라고 알려 줍니다. 

백지미의 충고를 듣고, 또 다시 계략을 짜는 다해. 도훈과 도경의 사이가 벌어지면 자신에게도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일단, 도훈이 도경에게 사과를 하게 만듭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도훈이 자신에게 누나는 엄마와 같은 존재이고 잃고 싶지 않다고 하자 
결국 도경은 도훈의 말을 듣고 레저타운 공사를 포기 합니다. 
현장 소장에게 연락해 공사를 중지하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소리에요?"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굴착기 작업중에 사체가 발견되서... 암매장 사체 같답니다.. " 

결국 다해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게 됩니다. 경찰이 출동해 수사가 시작되고... 

사체의 주인이 다해의 의붓아버지라는 게 밝혀집니다. 

경찰이 다해를 찾아오고... 피해자의 가족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해는 불안해 하며 경찰서에 가고... 그곳에서 의붓 오빠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 말고 또 한대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바로 하류의 휴대전화기 였어요. 사고가 나던 날 다해가 하류의 전화기를 가지고 있다 떨어뜨렸는데 

그걸 의붓아빠가 자기 옷 호주머니에 넣은거죠. 정말 하류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주다해다 또 다시 위기에 처하는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하류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것 같아요. 

주다해의 악행때문에 완전 짜증나지만 

불쌍한 하류때문에 보게 되는 야왕.... 다음주 7회 방송도 정말 기다려 집니다. 


* 야왕 6회 예고 미리보기 

다해는 백회장의 지시로 과장으로 특채 발령이 나고, 

도경과 함께 들린 레저타운 공사 현장에서 펜션 예정지와 

하류가 땅을 팠던 곳이 같은 곳임을 알게 되고서 경악한다. 

한편, 도경이 타던 말이 갑자기 흥분해 날뛰자 

이를 발견한 하류가 말을 진정시키며 도경을 도와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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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