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15회에서 지호(주지훈)와 인하(지창욱)는 유만세(조민기)가 남긴 열쇠를 하나씩 손에 넣었는데요

인하의 열쇠는 가뭄비 나무 창고 열쇠였어요. 지호는 명화피아노 속에서 열쇠를 찾았고 이 사실을 인하가 알게 됩니다.

인하는 지호 몰래 열쇠를 복사했고, 그 열쇠가 할머니(나문희)의 은행 금고 열쇠라는걸 알아냅니다.

은행 금고 안에는 명화 피아노 제작일지가 들어 있었어.

인하는 가뭄비 나무와 제작일지를 이용해 명화피아노를 완벽하게 재현해냈고, 지호를 부성악기에서 몰아 낼려고 합니다.

"유지호! 넌 이제 끝났어!" 인하의 경고로 15회가 끝이 났는데요, 과연 지호가 순순히 물러 날까요?

다섯손가락 16회 예고 영상을 보면, "피아노 절대 포기 안합니다.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거에요."

지호는 영랑에게 자신도 명화피아노를 만들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이미 인하가 가뭄비 나무와 제작일지까지 다 가져가 버린 바람에 지호는 피아노 만들기가 어렵고,

답답한 마음에 지호는 다미와 함께 어릴때 아버지와 갔었던 낚시터에 갑니다.

다미의 오빠 우진은 지호가 원수의 집안 아들임을 이미 알고 있죠. 

고민에 휩싸인 우진은 결국 지호를 불러내고... 다미와 헤어지라고 합니다.

지호가 다미와 헤엊지 않겠다고 하자, 우진은 14년전 다미 아빠가 죽었던 사건에 대해 얘기 하는데요...

"14년전 성북동 화재 사건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어?"

지호는 인터넷을 통해 화재 사건을 찾아보고... 아버지 유만세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됩니다.

유만세 회장을 죽인 사람이 다미 아버지로 귀결된 사건이지만 채영랑도 범인으로 의심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지호는 영랑에게 아버지가 죽은 날, 다미의 아빠도 죽었다며 사실이 은폐 됐을 수 있다고 말하자

영랑은 불안해 하고... 혹시 누군가 지호에게 사실을 말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급히 나갑니다. 

영랑은 남주(전미선)지호에게 화재사건에 대해 말했다고 오해하는데... 

"지호까지 만나서 억울하다, 누명이다.. 그딴 소린 왜 하는데?"

하지만 남주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하고....

"대체 무슨 소리 하고 있는 거냐구요?"

그러다가 영랑이 지호의 엄마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다미가 들어오면서 남주에게 엄마라고 합니다.

"다미씨가 여긴 어떻게??"

영랑은 그제서야 다미가 남주의 딸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지호 뿐만 아니라 인하도 다미를 사랑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미가 남주의 딸이라는걸 알게 됐으니 정말 기절할 노릇이겠죠... 

"지호가 날 더 의심하기 전에 끝내버려야 겠어"

결국 영랑은 지호를 회사에서 내쫓고, 파멸시키기 위해 변호사에게 서류를 하나 건넵니다.

경찰이 지호의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하고, 지호는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서에 잡혀 갑니다.

변호사는 지호에게 죄를 인정하라고 하고,

"어머니 어디 계셔? 당장 말해!!!!" 지호는 분노합니다. 

"엄마 이번엔 진짜  끝까지 갈 셈이야?"

명화피아노를 완벽하게 만들어 낸 인하는 이제 회사가 자기꺼가 될 거라는 생각에

흥청망청 술에 취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속은 불안하기만 하고...

"기어이 그 사람한테 음악까지 뺏어야 겠어?"

지호가 경찰에 잡혀 갔다는 뉴스를 본 다미는 인하에게 달려와 따지고...

하지만 다미가 지호편을 들수록 인하를 더 자극할 뿐이죠.

"부성악기 사장 잘 해낼 자신 있어"

인하는 자신이 부성악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합니다.

한편, 지난회부터 슬슬 나오던 지호의 출생의 비밀을 드디어 영랑도 알게 되는것 같아요.

"살아 있는 아이를 죽였다 속이고 장사를 해?"

사실 영랑의 계모 나계화(차화연)가 영랑을 부자인 유만세와 결혼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고...

영랑은 김정욱, 엘빈김(전노민)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죽은줄만 알고, 유만세와 결혼해 인하를 낳았죠.

영랑은 고아원을 찾아가고, 거기서 자기가 낳은 아이의 사진을 보게 됩니다.

이제 영랑은 이 아이를 찾을테고, 이 아이가 지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겠네요...

"나 불안해 겁나서 미칠것 같아..."

다미 오빠는 다미가 계속 지호에 대해 신경쓰는게 싫고...

최변호사를 협박해 받아낸 가정부 동희의 육성 테이프를 들고 지호를 찾아 갑니다.

가정부 동희의 육성 테이프를 들은 지호. 영랑이 유만세 회장을 죽였다는 내용이 녹음되어 있는데...
"아니야... 아니야!!!!!" 믿었던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지호는 오열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집에 돌아온 지호는 영랑에게 왜 아빠를 죽였냐며 소리치면서 끝이 났어요.

30부작으로 기획된 다섯손가락이 이제 중반을 넘어 가고 있는데요,

아빠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지호, 그리고 잃어 버린 아들을 찾으려는 영랑.

영랑이 찾는 아들이 지호라는 게 밝혀지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 다섯손가락 16회

지호는 부성그룹 본부장의 지분을 인하에게 양도해야할 위기에 처하지만

끝까지 명화피아노를 만드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다.

머리가 복잡한 지호는 다미와 함께 아버지와 자주 갔었던 낚시터에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우진은 지호를 찾아가 다미와 헤어지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말하는데... 


이 글에 공감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 꾹! 한방 눌러주세요~ *^^*

반응형
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