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 8회에서 지안(김선아)은 나리(임수향)와 팀을 나눠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는데, 

팀원들이 모두 부사장 나리에게 가버리고 지안에게는 똘끼 충만한 박태강(이장우)만 있었죠. 

지안은 충격을 받아 저녁도 먹지 않는데, 지안이 임신한걸 눈치챈 태강은 걱정이 되고 지안을 끌고 나옵니다. 

태강이 지안을 데리고 간 곳은 바로 달동네 태강의 집이었어요. 태강의 아버지(박영규)와 마주친 지안은 불편하고.. 

심지어 화장실도 가고 싶은데 멀리 떨어져 있었죠. 태강은 지안을 리어카에 태워 화장실로 달려가고...

모처럼 오붓한 리어카 데이트를 합니다. 지안은 태강이 자신을 챙겨주는게 고마워 태강을 가르쳐보기로 하고.. 

"제대로 한번 배워볼래? 속성 하드트레이닝으로 해줄게. 눈 딱감고 한달만 따라와봐." 

"직접 가르친다고요?" 태강은 지안에게 직접 배울수 있는게 기쁘기만 합니다. 

8회 마지막 장면은 태강은 지안을 집앞까지 바래다 주는데, 지안은 태강에게 지난 회식때도 그렇고 아까 저녁먹을때

왜 술을 못마시게 한거냐며 물어보는데... 태강이 우물쭈물 하는 사이 지안을 기다리고 있던 조은성(박건형)선생이 

지안의 이름을 부르며 나타나면서 끝이 났어요. 

아이두아이두 9회 예고 영상을 보면, 지안과 연락이 안돼 지안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은성은 지안을 보자마자

걱정됐다며 화를 내고...태강은 지안을 임신시킨 상대가 조은성일거라고 오해하고 뱃속의 태아를 생각해 

화해 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지안은 어처구니가 없지만, 뭐라고 말고 못하고... 은성은 마치 자기가 아이 아빠인듯 행동하고... 

임신한 지안이 걱정된 은성은 카페인 없는 두통약과 임신 빈혈약을 지안에게 건넵니다. 

한편, 지안은 태강에게 본격적으로 디자인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내가 요즘 진짜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요... 여자들은 왜 힐을 신는거에요?"

태강이 디자인이 잘 안나온다고 하자, 지안은 먼저 여자가 되어 보라고 하고

태강은 가발에 화장을 하고 여자옷까지 입는 등 여장을 하고 하룻동안 여자로서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태강이 꾸며놓으니 제법 예쁜데요? ㅎㅎ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지만 자꾸 넘어지려고 하고... 그래도 여자 체험으로 통해 태강은 여자들이 원하는 걸 알아냅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방문의 조은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계속 마사지를 이렇게..."

조은성은 지안이 병원에 올 시간도 없이 바쁜생활을 하자 자신이 직접 찾아가는 주치의가 되기로 합니다.

지안에게 임산부를 위한 가슴 마사지 방법을 설명하는데... 

모두가 쳐다보는 까페에서 이런 민망한 가슴 마사지를 따라하라니... 지안은 어이가 없어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세컨드의 딸로 태어나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나리. 큰어머니 장여사(오미희)가 지안을 사장으로 추천하는 가운데

나리에게 갑자기 전화해 호텔로 불러내 무슨일인가 했더니 강제 맞선 자리였죠. 

맞선남은 나리의 친모 재산에만 관심이 있고, 무례하게 대합니다. 나리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고.. 

태강은 지안이 한번도 남자로 생각한적 없다는 말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두 사람은 회사 옥상에서 만나 친구 충백(신승환)의 가게에서 술을 마십니다. 

"내가 딴건 몰라도 여자 울리는 그런 꼬라지는 못보거든요" 태강은 우울해하는 하는 나리를 위로하고... 

나리의 구두가 망가진걸 알고 자기 신발을 벗어 나리에게 신겨줍니다. 

나리는 아무 사심없이 자신을 대하는 태강에게 위로 받게 되고, 점점 태강에게 끌리게 됩니다. 

태강은 나리의 망가진 구두를 고치려다가 구두가 더 망가지게 되고, 리폼을 하는데 나리에게 차마 전할수 없자

나리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나리는 쓰레기통에서 자기 구두를 발겨하는데... 

"감각도 있고 패기도 있고 비쥬얼도 좋고.." 리폼된 구두에서 나리는 태강의 천재성을 알아보게 됩니다.

태강 아버지의 20년 노하우와 지안의 하드트레이닝이 효과가 있었나 보네요. 

나리는 이제 태강을 자기 남자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나리는 지안에게 좋아 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바로 박태강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지안과 사장 자리를 놓고 라이벌 관계인데, 태강을 놓고 삼각관계가 형성될것 같아요. 

지안은 나리의 입에서 태강이 좋다는 말을 들으니 기가 막히면서도 놀라고... 

직원들이 모두 외근을 나가자, 태강과 지안도 공원으로 야외 수업을 나게게 됩니다. 

임신 중인 지안은 자꾸만 졸음이 밀려와 깜박 잠이 드는데...  이런 지안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기만 한 태강... 

자신도 모르게 지안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안이 눈을 뜨면서 뭐하냐고 하니깐 벌레가 있었다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어요. 귀여워라 ㅋㅋ

앞으로 사장 자리에 이어 태강을 놓고 지안과 나리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것 같아요.

그나저나 태강이 빨리 자기 아이라는걸 알아야 할텐데... 사실을 알게 되면 나리 따위는 눈길도 안줄텐데 말이죠..

조은성은 지안에게 임신한 아이를 입양할 생각이 있다며 지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상황인데요, 

과연 지안은 조은성과 박태강.. 두 남자 중에서 누구와 사랑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아이두아이두 9회 예고 미리보기 


은성은 걱정했다며 지안에게 화를 내고, 그런 두사람을 지켜보던 태강은 
뱃속의 태아를 생각해서 화해하라는 멘트를 남기고 자리를 뜬다. 
당황한 두사람, 지안은 미치겠는데 은성은 오히려 태연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

태강은 임신 사실을 회사엔 비밀로 하겠다고 지안을 안심시키고, 
태강을 위한 지안의 본격적인 디자인 트레이닝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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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