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18회 - 내 자리, 뺏기지 않아요.

신들의 만찬 17회에서는 재하 할머니가 재하(주상욱)와 인주(서현진)가 약혼한다고 발표하고 

이에 재하가 약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가족들은 재하가 인주와 이미 헤어진 사이고 

지금은 준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인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재하, 그리고 자신의 엄마 도희까지 

모두 준영에게 빼앗겼다는 분노에 결국 준영의 음식재료에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가루를 타고 맙니다. 

인주는 지난번 푸드쇼에서도 해밀이 버섯 알러지가 있는데 일부러 준영이 한테는 알려주지 않아서 

해밀을 쓰러지게 만들고, 준영이가 아리랑에서 쫓겨나게 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직접적으로 준영이의 팔을 마비시켰버렸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준영은 옷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물컵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ㅠㅠ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인주는 제대로 악녀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사실 인주도 알고보면 친엄마 죽고, 도희의 딸 인주로의 삶을 대신하는 불쌍한 인물이라 

악행을 저질러도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한편, 설희(김보연)은 우연히 준영의 가방속에서 준영의 어릴때 사진을 보고 

준영이가 진짜 인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아들 도윤(이상우)과 준영을 엮어 줄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원수의 딸이었네요.. 

이래저래 도윤이랑 준영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가 봅니다... 

항상 토요일보다 일요일 방송이 더 재밌는 신들의 만찬.. 내일은 어떤 내용이 방송될지 미리 살펴봤어요. 

* 신들의 만찬 18회 예고 미리보기 - 내 자리, 뺏기지 않아요

준영은 물건을 잡지 못하고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 때문에 당황한다. 

도윤은 인주의 말과 준영의 상태를 지켜보다 공항을 가던 길을 대회장으로 되돌린다. 

기내식 경연이 시작되고, 여유로운 인주에 반해 

준영은 실수를 연발하다 결국 사고를 당한다. 

백설희는 인주가 도희의 진짜 딸 하인주가 아님을 알고, 

인주에게 사실을 확인하는데..

2012/04/02 - [재미난 얘기] - 김수현 예능 첫 출연~ 김수현 택시 예고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