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시작한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1~2회는 주인공 소개와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구성에 다소 어수선했는데... 


이번주 이각과 박하의 티격태격하면서 애정이 싹드는 본격 로맨스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졌어요. 


또 조선에서 온 이각과 신하들의 좌충우돌 서울생활 적응기~ 정말 눈물나게 웃겨서 안볼수가 없네요 ㅎ



* 옥탑방 왕세자 3회 줄거리 (3월 28일 수요일 방송)


여회장은 왕세자를 발견하여 미국에서 실종된 태용이 다시 찾아온 줄 착각하고 기뻐하지만 


이각(박유천)은 여회장을 뿌리친다. 


태무(이태성)는 박하(한지민)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비공개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한다. 


왕세자와 박하는 딸기를 반값에 사오기 위해 충청남도로 내려가 직접 딸기를 따게 된다. 


하지만 꿈쩍 않고 딸기를 따지 않는 왕세자에게 화가 난 박하는 


서울에 올라가자마자 방을 빼라고 소리치는데...





3회 마지막 장면에서 이각은 죽은 세자빈의 모습과 똑같은 세나를 보고 깜짝 놀라며


달려가 껴안아 버리는데요... 당황한 세나는 이각의 뺨을 때리고 끝났어요.. 




* 옥탑방 왕세자 4회 예고 미리보기 


박하는 은행에서 찾은 4천만 원짜리 수표를 잃어버려 계약이 취소되어 


가게를 비우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세나(정유미)는 그런 박하에게 자신이 돈을 구해 줄 테니 그 돈으로 정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한편 위기에 처한 박하의 사정을 알게 된 송만보, 우용술, 도치산은 


베키의 도움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태무는 자신이 죽인 사촌형 용태용과 닮은 이각이 자꾸 신경쓰이고.. 


세나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동생 박하의 등장이 싫어 박하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데요... 


천일의 약속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했던 정유미가 옥세자에서는 본격 악역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어요. 


현재에서 태무와 세나가 연인사이로 나오는데, 과거에서 세자빈의 죽음에 태무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런지... 


암튼 회를 거듭하면서 세자빈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씩 밝혀지겠죠. 


더킹 투하츠도 재방으로 보니 재미있기는 한데 얘기가 다소 무겁더라구요... 


그냥 가볍고 1분에 한번씩 웃기는 옥탑방 왕세자가 보기에는 더 편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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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