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26회 마지막장면에서는, 늦은밤 흥신소 직원의 전화를 받은 서은하(이보희)가 드디어 남편이랑 바람난 상대를 알게 됐어요.

4월 15일 압구정백야 127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서은하는 조장훈(한진희)이 있는 서래빌라가 오달란네 집인걸 알게 되고, '이것들을 그냥!! 늙은게 분수도 모르고'  분노로 부르르 떱니다. 

잠시후 벌어질 일을 꿈에도 모르는 조장훈은 뜸을 뜨고, 오달란(김영란)이 직접 만든 손 칼국수 맛에 감탄하며 한그릇을 싹싹 비워냅니다. 

서은하는 서래빌라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지만 막상 올라갈 용기가 나지 않다가, 때마침 택배기사가 육선중의 소포를 들고 올라가자 따라 가고, 드디어 오달란의 집에 들이 닥칩니다. 

남편과 오달란의 관계를 의심하고 영화보러 간거 본 사람있다며 다다다 쏘아대는데, 난데없이 들어온 서은하 때문에 조장훈은 조금 놀랐지만, 이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집에서 못하니 여기와서 뜸뜬거 밖에 없었다고 시치미를 뚝 뗍니다. 서은하 때문에 오달란앞에서 망신을 당한 조장훈은 먼저 집으로 가버리고,  

집에온 두 사람은 2차전을 시작합니다. 조장훈은 남편 뒷조사까지 했다며 "정떨어져!" 화를내고, 잘못했다면서 싹싹 빌줄 알았는데 조장훈이 되려 당당하자 서은하는 분해서 "정떨어진건 나도 마찬가지야"  소리를 지릅니다. 

한편, 장화엄(강은탁)은 하루종일 사랑하는 백야(박하나)와 함께 버킷리스트에 있는 스티커사진 찍기와 아쿠리움 데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백야가 하고 싶어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으며 달달한 시간을 보내요. 

화엄은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하기만 하고,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거야. 난 너랑 의미있고 아름다운 미래 만들어 가고 싶어.. 욕심이야? " 백야에게 다시한번 결혼하자고 조릅니다.

하지만 백야의 표정은 어두워지고… 장화엄과의 결혼은 아직도 두려움을 느낍니다. 

옻닭 올랐다는 조지아(황정서)의 거짓말에 병원까지 달려간 정삼희(이효영)작가는 얼결에 피뽑고, 건강검진까지 받게됩니다. 콜레스테롤과 갑상선쪽이 이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조지아는 자기 덕분에 병을 알게 됐으니 맛난 저녁도 사달라고 하고, 로데오 길거리 데이트까지 합니다. 

조지아가 자기를 버린 엄마를 닮아 거리를 두고 차갑게 대했지만,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고,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된 정삼희 작가. 고민에 빠지더니 백야에게 내일 아침 일찍 서래공원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다음날, 공원에서 만난 정삼희와 백야. 백야는 드라마가 미뤄지게 됐다는 소식 들었냐고 묻고, 시간을 벌게 되어 잘됐다면서 일 얘기를 꺼냅니다.  

그런 백야에게 정삼희는 "야야씨는 화엄이 한테서 벗어나야 하고…난 조지아에게 벗어나야 해요" 조지아에게 자꾸만 끌린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약혼이라도 하는거 어때요? " 제안합니다. 그냥 좋으면 좋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약혼이라는 말에 놀라는 백야. 아직은 화엄이랑 헤어질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은데, 과연 백야의 대답이 뭘지 압구정백야 128회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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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