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88회 예고 "외롭더라도 나 데려갈 생각은 마" 89회줄거리 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87회 마지막장면에서는, 김치찌개를 준비하는 서은하(이보희)에게 백야(박하나)가 다가가 잔소리를 하며 약을 살살 올렸는데요, 

 압구정백야 88회에서 참다못한 서은하는 야야에게 물벼락을 치려하지만, 때마침 남편 조장훈(한진희)가 오는 바람에 불발되고 말았어요. 시아버지 앞에서 음식배우려고 했다며 여우짓하는 야야..서은하는 약이올라 어쩔줄 모르고.. 

그런가하면, 갑자기 예술의 필을 받은 육선중(이주현)은 효경(금단비)에게 당장 모델포즈를 취해달라 부탁하고, 효경의 귀에 붉은꽃을 꽂아주고 시선은 45도 각도로 주문합니다.  

선중은 스케치에 들어가고, 미친듯이 그림을 그리는데, 일에 열중하는 선중을을 보는 준서엄마 효경은 속으로 '너무 멋있으셔… ' 라며 화백님 앓이에 들어가죠.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먹고, 후식으로 프렌치토스트도 구워 먹어요~

또 다음날은 마트에서 신혼부부돋게 장보기 데이트도하고~ 이렇게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줄 꿈에도 모르는 오달란 여사(김영란)는 선지에게 "니오빠는 술먹나?" 물으며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어요 

집에 들어온 선중에게 "아들 연애하고 싶지 않아? " 하루빨리 연애해서 결혼하라며 압박을 합니다. 

아직까지는 비밀 연애가 잘 되고 있는데, 언제쯤 엄마에게 발각이 될지… 불안불안 하네요~ 

선중-효경 커플 못지 않게 달달 연애중인 진주 조개커플… 낮에 속옷을 산 무엄은 선지를 불러내 선물을 줍니다. 무엄(송원근)은 선지의 얼굴에서 광이 난다며 예뻐 죽겠다고 하자~선지는 마사지 받고 운동을 해서 그런다고.. 

장무엄(송원근)은 운동 좀 해서 근육이 생겼냐며 묻더니 " 내 배는 배가 아니야.. 빨래판! " 자기의 복근을 자랑합니다. 

선지(백옥담)는 "빨래해두 돼? " 신혼여행 첫날밤에 복근에 빨래를 하겠다며 맞장구치고 신났네요~ 

한편, 집에 돌아온 장피디에게 가족들은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는데, 옥단실 할머니의 친구가 소개한 미모의 아가씨 사진을 보는 화엄(강은탁) 

장추장(임채무)과 문정애(박혜숙) 부부는 아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살피는데… 

"죄송해요.. 포기할건 포기 하시구, 마음비우실거면 일찌감치 비우시구요" 화엄은 선 볼 생각이 전혀 없다며 휙 돌아서 방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옥단실(정혜선)할머니는 큰손자 화엄이가 영영 독신으로 늙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무엄은 "사람 심리가 자꾸 강요하고 시키면 더 하기 싫어져" 맞선 보는걸 조금 미루자며 할머니를 달랩니다. 

전날 저녁 주방에서 1차전을 마친 서은하(이보희)-백야(박하나), 다음날 아침 2차전에 나섭니다. 아침준비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야야를 데리러간 서은하.  

서은하는 출장요리도 못부르게 하고 가족들 앞에서는 입바른 소리만하면서, 둘이 있을때는 이런저런 꼬투리 잡아 슬슬 약을 올리자 "야비하게 못됐어" 경고하는데, 그러나 눈하나 꿈쩍하지 않는 야야… 

 "소크라테스가 그랬어요.. 너 자신을 알라구 !!!"  서은하에게 태어난 시간을 묻지만 모르는걸 보면서 유부남의사한테 빠져 자식과 남편에게 관심이 없었다면서 "나가요! 치떨려 !!!!" 소리를 지르던 야야는 앞으로 서은하의 인격 완성을 위해 끝까지 못되게 굴겠다고 말합니다. 

그런가하면 죽음으로 하차하는줄 알았던 조나단(김민수)은 오늘도  잠깐 등장했어요… 조지아와 디저트까페에간 백야는 초콜릿 케이크가 나오자 예전에 조나단과 함께 했을때를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 집니다. 

잠자리에 누운 장훈(한진희)은  '나단아… 외롭더라두 나 데려갈 생각은 마' 앞으로 지아 결혼시키고 손주 태어나 잘사는것 까지 봐야 한다면서 죽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냅니다. 설마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다음 희생자는 아니길… 

조나단의 동생 조지아(황정서)는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에서 캐스팅이 교체됐다는 통보를 받고, 속상해 합니다. 

백야는 "방송미련 끝고 화랑일 배워요.." 조지아에게 연기자보다는 지금 엄마가 하는 화랑일을 맡아서 하라고 조언하는데, 

오빠죽은 후부터 백야 말이라면 고분고분 잘 듣는 지아. 백야는 어머니는 이제 좀 쉬실 나이고, 젊은 지아가 화랑을 맡아서 하면 훨씬 보기좋고, 좋은 신랑감도 만날 수 있다면서 꼬십니다. 

지아를 보며 묘한 미소를 짓는 야야… 백야의 속셈은 서은하를 화랑일에서도 물러나게 하고, 결국은 빈털털이로 쫓겨나게 할 작정인거 같네요. 

진주 조개커플~ 화엄과 선지는 궁합과 결혼식 날짜를 택일하러 점집을 찾았는데, 점쟁이가 결혼을 서둘러 이번주에 해야지 날짜가 없다고하자 당황하면서 끝났어요. 두 사람은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갈지 압구정 백야 89회도 기다려집니다. 

 

2015/02/16 - [드라마 리뷰] - 압구정백야 89회 예고편 "며느리하고 시어머니하고 뒤바뀌었어" 90회줄거리

2011/06/04 - [다이어트와 건강] - 하체비만 연예인 다이어트전후, 옥주현 윤은혜 조여정 충격비교

2011/05/21 - [오늘 이슈] - 황정음 다이어트? 성형 수술? 후덕과거에서 몸매종결자 되기까지 비결